경주시와 4개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울주, 영광) 출신 대학생들의 수도권 연합기숙사 착공식이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3-8번지)일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를 비롯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수원이 4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4월 착공해 2026년 준공 및 1학기 개관할 예정이다.연합기숙사는 대지면적 3천698㎡,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마련 등이다.해오
울진군은 올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양봉기자재 및 병해충 예방약품 지원사업을 했다.군은 3억5천만원을 들여 양봉사료(설탕), 꿀벌 화분, 소초광, 벌통, 자동사양기, 자동 채밀기, 병해충방제약품, 밀원수 등을 지원했다.또한 기후변화로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응애류 등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꿀벌 구제약품을 공급해 질병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상 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5일 교내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현판식을 가졌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신규인증대학으로 지정됐다. 인증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경주 동궁원의 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내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재개원 한다.동궁원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4억3천만원 예산을 들여 식물원 내부에 보온·차광스크린을 교체하고 관수‧보온시설을 보수해 원활한 식물관리를 가능하게 했다.또 이달 동궁원 캐릭터 동궁과 동비 포토존(조형물)도 완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장소를 마련했다.여기에 동궁원 쉼터 또는 화단 곳곳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을 식재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동궁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
일본 정부가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재차 주장하자 우리 외교부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항의했다.이날 일본 외무성이 발표한 ‘2024 외교청서’는 우리나라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 출어한 해녀는 대부분이 제주도 출신이다. 이건 누구나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 이에 근거, 울릉군독도박물관과 제주해녀박물관이 ‘독도 그리고 해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달 15일부터 2025년 2월2일까지 울릉군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독도를 지킨 제주출신 해녀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획전은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2023년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이번 ‘
경북지구JC특우회(회장 문상필)는 15일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성 마늘소덕향에서 이날 열린 운영위에는 문상필 회장을 비롯해 강종화 제39대 경북지구회장, 김두한 독도수호위원장(울릉), 이재열 울릉JC특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이날 회의에서 제1호 울릉도 및 독도 방문, 제2호 중앙회장 간담회 개최, 제3호 지구임원 연수 개최의 건을 상정해 제2호 의안은 제외하고 나머지 두 건은 통과시켰다. 또 1호 안건과 3호 안건은 오는 6월 26일~28일까지 2박3일 동안, 동시에 진행하고 독도를 방문해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려 산에 오른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울릉119안전센터는 15일 오전 11시께 김모(여· 60대)씨가 서면 남양리 산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산악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자 좌표를 통해 위치가 확인된 김 씨는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응급조치 직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한, 이날 오후 5시께 정모(여·60대 울릉주민)도 성인봉에서 하산 중 길을 잃었다고 119에 신고, 안전센터 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기력이 모두 소진된 정씨를 밧줄을 이용, 하산
울진군은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용 TV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TV보급 홈페이지(https://tv.kcmf.or.kr)를 통해 신청 가
울진군은 지난 11, 12일 이틀간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했다.마음 안심 버스는 심리 상담과 마음 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30여 명의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활용한 건강 상태 측정, 정신 건강검진, 개별상담을 제공했다.또한 참여자들의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해 심층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검사를 통해 나의 마음 건강 상태를
울진군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관광 1천만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여행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자연치유 웰니스 관광을 강조한 울진군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
경주시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15일부터 9일간 개회한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의 시작으로 김동해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를 촉구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등을 상정했다.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등에 대한 심사를 한다.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부응하고자 2자녀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수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된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문화·역사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의 해방을, 자녀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원전 주변 지역에서의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한수원은 지난 2월말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다자녀 가구로 선정된 30가구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처음
15일 울릉도 등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동해해양경찰서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이날 낮 12시부터 발령했다. 기상청은 15일 낮 12시 이후 동해중부전해상에 7~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해양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어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도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이른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하는데다 방파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가 울릉도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 등을 돕고 ‘찾아가는 상담주간 마음 처방전’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학교적응 물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 지원하는 상담프로그램이다. 울릉저동초등학교(학교장 정지열) 전교생과 울릉고등학교(학교장 조영철) 1학년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거나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 보고, 좋아하는 선생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친구나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 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최근 관측했다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15일 밝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울릉도 북동쪽에 중심을 둔 난수성 소용돌이 발달을 확인했으며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도 파악했다는 것. 관측 조사에 따르면,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었으며 중심부는
경주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경주시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사망위로금 지급대상 확대를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된 조례안은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급대상에 HID 등 특수임무유공자도 포함시키는 내용도 담고 있다.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무 및 지원에 법률’은 보훈명예수당 대상에서 특수임무유공자를 제외한 탓에 이 같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이번 개정안이
경주시가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경주시는 농어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이 사업은 그동안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앞서 경주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상신리 광석교에서 박달 2교까지 상수관로 4.9km, 가압장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올해는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오는 9월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로 경주가 확정됐다.올해 12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e스포츠 리그이다.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경주시는 지난 1월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데 이어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