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가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라마치료는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해 연극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이다.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초반부에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새로운 방법으로 독도 수호와 사랑을 표현한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쌍산은 독도사랑365국민운동본부(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24일 포항시 독도 사관학교 전시실(북구 중앙로 꿈들로)에서 독도 연꽃 전시회를 열었다.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쌍산의 울릉독도 수호 75번째 전시회다. 쌍산은 "울릉독도는 일본의 망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독도를 전각 작품과 함께 연꽃에 담았다"고 밝혔다.쌍산은 이번 작품에서 독도를 영어와 한글에 용과 호랑이, 안
구미산업단지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연초에 설정한 투자계획을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은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
경산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진량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에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또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의 불평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
김천시가 김천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설치했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운영한다. 김천 관광 홍보관은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 구성돼 지난 3주간 유동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스냅 사진과 쉼터,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큰 호응
성주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을 출간했다.수륜중은 지난 22일 교육, 문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출판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이번 시집은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 수록했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아냈다.특히 서로의 고민을 알 수 있고, 학생들간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문학 예술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학
울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 주최,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축제는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과 멋을 선사한다.또한 축제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전용버스가 왕복 운영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인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관광자원들을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가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3일 울릉고등학교 사무행정실습실에서 울릉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4년 독서로 학교도서관시스템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로 학교도서관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도와 시스템을 활용한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관리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강아네스 사서교사(울릉고등학교)가 맡았고, 독서로시스템을 이용한 진급처리와 학교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대출과 반납, 자료등록 및 관리, 장서 점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이벤트를 연다.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희망자는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소정의 우편함에 넣으면 한울본부에서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도착하도록 발송해 준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선물도 함께 전달한다.자세한 내용과 당첨 결과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은 23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1-2전시실에서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 scape’을 연다.이번 전시는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남경민작가의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와 같은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김홍도, 신사임당의 방과 작업실, 희정당, 경훈각과 같은 왕과 신하들이 풍경을 누리는 공간들이 등장한
울릉도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사업 총 규모는 울릉공항건설(8050억 원)을 제외하고도 15건 1326억6900만원에 달한다. 서면 태하 연안지구 이안제 조성( L=225m, 태하1리 전면해상) 404억7000만 원, 현포항 방파제 보강 사업 256억 4900만 원, 천부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 5,600만 원, 현포리 울릉 섬 청년 보금자리사업(아파트) 5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남한권 울릉군수가 23일 이들 16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과거
울릉경찰서는 23일 울릉고등학교 정문 등굣길에서 울릉군, 교장, 교원·학생회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김정진 울릉경찰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공무원, 울릉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회 학생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도박은 시작은 가벼웠을지라도 한 번이라도 돈을 따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도박
문경경찰서는 지난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문경 생활지원사 308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했다.문경서는 쉽게 은폐되는 노인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학대 정의 △노인학대 예측징후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어 지난해 문경에서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통해 병원 진료가 필요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노인보호전문기관가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어르신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김정란 서장은“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간담회
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기호 의원은 “이번 조례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과거길 주막체험은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문경새재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천원)해
영주 안정농협은 24일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8·15 광복쌀의 올해 첫 모내기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에서 실시했다.8·15 광복쌀은 매년 8월 10일을 전후해 생산·판매한다. 올해 8·15 광복쌀의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인 빠르미벼, 해담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안정농협은 재배단지 5농가 20ha를 영주시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조성해 조곡 12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한다.8·15 광복쌀은 2013년부터 영주시와 연계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금성대군은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본보기가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이번 공연은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씨 등이 맞았다.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질 뮤지컬 금성대군은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과 시민들에게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석현)는 18일 헌혈 희망자 급감으로 위기를 맞은 국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노·경, 협력사 사랑의 헌혈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예천양수발전소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인 한전KPS㈜·원프랜트㈜ 직원들이 참여했다.박석현 소장은 “헌혈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 헌혈 행사에 참석해주신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니 더욱 보람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예천양수발전소는 소외된 곳을 찾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