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58분쯤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자체진화 됐다.불은 공장 폐비닐 용융로 용융 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이 불로 철골조 칼라강판 2층 227평 중 15평이 파손되고 용융기1기 소실됐다.경주/황성호기자
8일 오전 7시 29분쯤 영덕군 축산면 한 공장에서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아래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윤식기자
대구 한 교통과 소속 경찰관이 밤사이 음주사고를 내 사회의 물의를 빚고 있다. 심지어 일반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 망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이로써 지난해 잇따른 경찰 음주사고로 음주운전 근절을 약속한 대구경찰의 다짐 역시 무색하게 됐다.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수성구 청수로 한 우체국 앞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교통팀장인 A 경감(49)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당시 A 경감은 만취 상태로 사고 이후 주거지까지 2.6㎞가량을 더 운전했다. 현장에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일반 시민은 A 경감을 뒤따라가 아
울릉도에서 발생한 50대 왼손가락 말단부위 절단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긴급 출동해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해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손가락을 다친 김모씨(58)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육지 대형병원 봉합 수술이 필요해 경북소방본부·동해해경청 등에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동해해경청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출동시켰다. 동해해경 헬기는 응급환자와 의사를 태우고 낮 12시 30분께 강릉공항에 도착, 대기 중인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동해
70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40대 아들이 분신을 시도해 두 사람 모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57분쯤 안동시 길안면 한 주택에서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말다툼을 하던 중 40대 아들이 온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이 사고로 40대 아들은 전신에 화상을 입었으며, 제지하던 아버지도 다리와 엉덩이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와 관련 부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피현진 기자 phj
3일 오후 2시9분쯤 대구 북구 서변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집기 등 소방추산 3천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후 1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주시 용강동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주민 남여 2명이 숨졌다. 불이 나자 주민30명이 대피하였으며 이중 2명은 자력 대피중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경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차량 25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경주/황성호기자
지난 3일 밤 10시 20분께 구미시 도량동 한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해 96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아파트 내 전기설비에 쥐가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긴 뒤 1시간 40여분만인 자정께 복구됐다.인근 아파트 120여 가구에서도 전기설비가 이상을 감지해 약 20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원인이 확인됨에 따라 아파트 측이 자체적으로 복구공사를 마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3일 오전 8시30분쯤 포항 북구 송라면 A골프장에서 홀 증설 작업 중이던 인부 B씨(68)가 인근에서 조경작업을 하다 넘어진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사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은희기자
지난 2일 오전 11시 29분께 구미시 산동읍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38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인 오후 12시 6분께 불을 껐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일 오후 6시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서군위 나들목 인근 상주 방향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5m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가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현묵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5일만에 또 다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전 8시11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바닷가의 파도와 모래사이에서 사람 발목뼈로 추정되는 3cm 크기 물체를 조깅하던 시민 A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에도 조깅을 하다 같은 장소에서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 되는 30㎝ 크기의 물체를 발견헤 해경에 신고를 했었다. 해경은 이날 발견된 이 물체가 지난번의 정강이뼈와 연결되는 거골(발목 가운데 가장 윗쪽의 뼈)로 추정하고 있고 , 인근 해안가와
호텔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외부 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5분께 경주시 한 호텔에서 외부 업체 소속 직원 60대 남성이 소나무 조경 작업 중 7m 높이 가량에서 떨어졌다.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황성호기자
29일 낮 12시24분쯤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원료 이송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회사측은 "원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불이 났으나 신속히 진화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 구경모 기자
27일 오전 11시 32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천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설치된 6개 엘리베이터에 17명이 갇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전기는 2시간 50분여 만인 오후 2시 20분쯤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달성군은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등 정전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당초 이날 2시쯤 신속 동료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소방대원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인명 구조에 나
지난 26일 오후 9시 54분쯤 대구 남구에 위치한 20층 높이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이날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났다”는 이 아파트 18층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45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해 23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다행히 불은 다른 호실로 번지지 않았다.이 불로 연기를 마신 6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불이 난 가구 윗층에 있던 6명은 부상 없이 구조됐다.소방 당국은 약 1천95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대해 조사 중이다./
울진군 해안 모래밭에 큰머리돌고래로 추정되는 돌고래 한 마리가 산 채로 떠밀려 나왔다.2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2리 해안 모래밭에 돌고래 한 마리가 떠밀려온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울진해경이 확인한 결과 돌고래는 체장 180㎝ 정도 크기로 살아 있는 상태였다.목격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직원들이 돌고래를 바다 쪽으로 밀어내 살리려 했지만 파도에 휩쓸려 계속 백사장으로 떠밀려 나왔다”고 전했다.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돌고래는 큰머리돌고래로 추정된다”며 “돌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2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4분쯤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산책 나온 주민 A씨가 “낮은 파도와 모래 사이로 뼈로 보이는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고 신고했다해경 조사 결과 ‘30㎝ 길이의 사람 정강이뼈’로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해경은 “DNA을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에서 유출된 경유가 인근 농수로에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전 10시쯤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한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에서 장비를 이동하던 중 전복되면서 경유가 유출돼 인근 농수로에 경유 10ℓ가량이 흘러 들어갔다. 사고가 나자, 달성군 공무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공장 내·외부에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