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율을 끌어 올렸다.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세 경기 연속 무안타 후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간 안타 4개를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5(47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시즌 4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워싱턴의 우완 투수 호안 아돈에게 3루수 땅볼(1회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사진)이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을 1㎏ 차로 제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김수현은 9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5위에 올랐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은 9위에 자리했다.파리 올림픽 역도에는 체급별 1
권순우(645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4천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권순우는 10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알리베크 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나온 권순우는 3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183위·남아프리
한국 남자골프의 ‘젊은피’ 김주형이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마스터스를 시작한다.김주형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시간 배정표에서 켑카, 세계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12일 오전 2시 36분 티오프한다.켑카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US오픈에서 두차례, PGA 챔피언십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4-0으로 완승한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손흥민이 후반
성주여고가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고부 4연패를 달성했다.성주여고는 10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풀리그에서 김해여고와 2-2로 비겼다.2승 1무를 기록한 성주여고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신현지(성주여고)가 선정됐다.전날 끝난 남고부 결승에서는 아산고가 이매고를 1-0으로 꺾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1골 1도움을 폭발한 최유리(버밍엄 시티)의 맹활약을 앞세워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은 8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39위)과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5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후반 28분부터 최유리(버밍엄 시티),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골을 쏟아내 3-0으로 이긴 벨호는 2차전도 승리로 마무리했다.추효주(인천 현대제철)가 한국 여자축구 사상 A매치 최단
대구도시개발공사(일반부), 단국대 (대학부), 구암고(18세 이하부), 구암중(15세 이하부)이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정상에 올랐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인천광역시체육회를 3-2로 꺾고 우승했다.단국대, 구암고, 구암중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국내 소프트
멀티 골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프로축구 K리그1김천 상무의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빛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끈 정치인을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정치인은 김천이 0-1로 뒤지던 전반
근대5종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이 15년 만에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대한근대5종과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일대에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연다.국내에서 근대5종 국제 대회가 열리는 건 2009년 서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겸해 개최된 코리아오픈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대회엔 개최국 한국을 필두로 14개국 200여명이 출전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오는 11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올해 KPGA 투어는 22개 대회가 확정됐으며, KPGA 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전체 대회 총상금은 현재 181억5천만원이 확정됐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대회의 상금이 추가되면 최대 25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시즌 개막을 알리는 DB 프로미 오픈은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천181야드)에서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걸고 열린다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명품대회인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문경시 창리강변길 문경파크골프장에서 4일간 열린다.문경파크골프장은 영강의 맑은 물을 옆에 두고 잘 조성된 코스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번쯤 라운딩을 꿈꾸는 곳이다.이번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선과 5월 3~4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참가격은 3월 말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메일(eke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접수 인원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경기에서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3-1 승리에 기여했다.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누적 공격포인트를 15골 9도움으로 늘렸다.이제 손흥민은 남은 7경기에서 1도움만 올리면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손흥민은 2019-2020시즌 11골 10
2024 프로야구가 개막 4주 만에 관중 100만명 돌파를 앞뒀다.7일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광주),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고척) 두 경기가 매진돼 시즌 누적 매진 경기 수는 23경기로 늘었다.전체 일정의 9%인 65경기만 치렀는데도 벌써 지난해 전체 매진 횟수(46회)의 절반을 채웠다.한화와 KIA가 이끄는 흥행 태풍이 거세다.한화는 1
원종범(27·강원도청)이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96㎏급에서 우승했다.원종범은 7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9㎏, 합계 389㎏을 들었다.합계 2위 카림 아보카흘라(이집트)의 기록은 370㎏(인상 165㎏·용상 205㎏)이었다.이날 원종범은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국제역도연맹(I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해외파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소속팀 사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밝혔다.190㎝가 넘는 장신 센터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자들이 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를 달렸다.경주시는 지난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2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을 달렸다.이날 출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국수 등 먹거리를 먹으며 출전을 기다렸다.경주시는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260여명의 경찰과 공무원, 교통봉사대가 마라톤 코스 전
지난 7일 열린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8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구간으로 치러졌다. 풀코스 396명, 하프코스 905명, 10km코스 1천865명, 5km코스 4천954명 등 8천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경기 결과 풀코스에서 이병도(MRC+더뉴런)씨가 2시간42분56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했다. 이어 김희복(마라닉TV)씨 2시간50분 50초, 장홍익(개인)씨 2시간54분 04초로 2, 3위를 했다.여자부는 박소라(개인)씨가 3시간23분44초로 1위를 했고,
화성산업은 7일 개최된 ‘2024 대구마라톤 대회’에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했다.2002년 첫 대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화성산업은 올해도 임직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 화창한 날씨 속에 대구 도심 곳곳을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등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내 별도 부스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으로 도전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2024 대구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다.세계 최대 규모 우승 상금이 걸린 대구마라톤이 7일 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 펼쳐졌다.화창한 봄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은 처음으로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에서 2시간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