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가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 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또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1차 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 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가 경북도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의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된다. 경산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4개월 동안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 △선제 화재 대응 태세 확립과 특수시책 등으
발해왕조 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20일 춘분을 맞아 경산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천305 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발해왕조 춘분 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한 전체 19위에 대해 매년 춘분 날에 제향 하는 행사다.올해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김상호·손말남·김화선 시의원과 박종명 경산농협조합장 등을 분헌관
경산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자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되며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구로 발전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 때문에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며 마을 내
경산시가 19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4월 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3년과 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 융합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가 복숭아와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이에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을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과수 꽃눈의 냉해
경산시가 14일 시티투어를 처음으로 떠나며 시청 전정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경산시 시티투어는 경산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주제별 코스)로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의 ‘소원성취 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 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경산시가 13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등 32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천378억 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397억 원)을 발굴했다.또 추
경산시가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 시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로 양육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 없는 가정 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지원 등으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돌봄 사업을 담았다. 시는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모든 아동 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산형 언제나 아동 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헌수, 42경산)가 13일 대구대와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대구대에 입주해 있는 42경산은 이번 협약을 교육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취·창업 정착지원에 중점을 두고 △취·창업 특강, 박람회 등의 공동 개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 지원 △주거·보건·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 내 시설 제공 및 문화 콘텐츠 이용 지원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을 대구대와
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해양수산부 주최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산공설시장과 인근 중앙상점가 내 19개의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경산공설시장 어물지구 1층(상인회 사무실 옆) 환급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 4월(4.13.~4.19.)에는 하양꿈바우시장에서, 5월(5.4.~5.8.
경산시 조현일 시장 등이 12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해 대책상황을 설명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가 시의 대표 얼굴인 심벌마크(CI)를 20여 년 만에 교체한다.시의 심벌마크는 민선 2기인 2002년도 시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경산의 영문 이니셜인 G와 S를 모티브로 녹색의 터전 위에, 청색의 희망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하지만, 오래전에 개발돼 상징성의 노후화, 시대변화에 따른 시대상 반영 부족, 새 도시브랜드와의 통합브랜딩 효과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CI 개발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맡겨 추진했다.시는 이를 위해 11일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지난해 10월 19일에 개최된 제4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슈만 교향곡 1번 ‘봄’ 연주를 선사한다.특히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국내 최정상의 첼리스트 김민지와 특별 협연으로 연주된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툴루스 콘서바토리
경산시가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가정 80여 세대에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안심 홈 서비스 지원 사업은 보안장비 2종(도어카메라, SOS 비상버튼) 1세트를 지원해 거주자가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SOS 비상버튼을 통해 24시간 대원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 부모가정이라면 누구든지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성 폭력 관련 시설 3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와
경산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12억 원의 예산으로 4천여 명의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4일 현재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학생이다.신청 기간은 11월 29일까지로 경산 지역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교에, 경산 지역 외 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주민등록과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 후 5월부터 차례로 지급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사교육비
경산시가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지난해 10월 30일 경상북도·경산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는 산림청과 경북경찰청,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인접 시군(영천시, 청도군) 등 25개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참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
경산시가 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해 세계인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지역에는 특산품과 가공 관련 기업들이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5일부터 열린 FOODEX TOKYO 박람회에 공동관을 마련해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며 도왔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
경산시가 6일부터 보건소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을 시작했다.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6월부터 11월까지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포함해 주당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교육은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보건소 전염병 대응팀(810-6315)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상황별 응급처치법과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