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5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자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전 부서가 지역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특히, 범죄 취약지에 대한 Geo 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해 범죄통계와 112신고 다발 지역 분석,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활용으로 범죄위험도를 예측해 치안 상황을 분석하고 기능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5일부터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시행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방문해 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24명, 순회언어치료는 7명의 학생을 선정했다.순회 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였고
지난 1월부터 지난해보다 80억 원 증액된 200억 원(출연금 10배수) 보증 규모로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특례 보증‧이차보전)을 시행하고 있는 경산시가 특례 보증지원을 확대한다.시는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22일부터 보증 한도를 3천만 원 이내에서 5천만 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 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도 추가했다.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경산시 출연금에 한정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대출이자 일부를
경산묘목조합(조합장 정희진)이 본격적인 봄철 나무 식재 시기를 맞아 23일 ‘경산 묘목 나눔 행사’를 연다. ‘경산 묘목 나눔 행사’는 지난해 경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경산 묘목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올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산시 종묘 유통센터(하양읍 황새길 10) 행사장을 방문하면 석류와 살구, 매실 등 각종 유실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지난해 묘목 생장 시기에 잦은 강수가 잇따르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해 올해 묘목 생산량이 급감하고 전반적인 묘
경산시가 안동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21일 개최된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을 유엔(UN)이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말미암아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짐에 따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정했다.경상북도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상하수도 운영 실적과 물 관련 시책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 요금 현실화 개선도, 하수도
경산시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특히 대학이 많은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 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 정책으로 시는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는 열린 평생학습과 네트워
경산시보건소가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 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또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1차 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 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가 경북도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의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된다. 경산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4개월 동안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 △선제 화재 대응 태세 확립과 특수시책 등으
발해왕조 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20일 춘분을 맞아 경산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천305 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발해왕조 춘분 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한 전체 19위에 대해 매년 춘분 날에 제향 하는 행사다.올해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김상호·손말남·김화선 시의원과 박종명 경산농협조합장 등을 분헌관
경산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자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되며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구로 발전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 때문에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며 마을 내
경산시가 19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4월 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3년과 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 융합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가 복숭아와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이에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을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과수 꽃눈의 냉해
경산시가 14일 시티투어를 처음으로 떠나며 시청 전정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경산시 시티투어는 경산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주제별 코스)로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의 ‘소원성취 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 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경산시가 13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등 32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천378억 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397억 원)을 발굴했다.또 추
경산시가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 시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로 양육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 없는 가정 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지원 등으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돌봄 사업을 담았다. 시는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모든 아동 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산형 언제나 아동 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헌수, 42경산)가 13일 대구대와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대구대에 입주해 있는 42경산은 이번 협약을 교육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취·창업 정착지원에 중점을 두고 △취·창업 특강, 박람회 등의 공동 개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 지원 △주거·보건·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 내 시설 제공 및 문화 콘텐츠 이용 지원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을 대구대와
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해양수산부 주최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산공설시장과 인근 중앙상점가 내 19개의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경산공설시장 어물지구 1층(상인회 사무실 옆) 환급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 4월(4.13.~4.19.)에는 하양꿈바우시장에서, 5월(5.4.~5.8.
경산시 조현일 시장 등이 12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해 대책상황을 설명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가 시의 대표 얼굴인 심벌마크(CI)를 20여 년 만에 교체한다.시의 심벌마크는 민선 2기인 2002년도 시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경산의 영문 이니셜인 G와 S를 모티브로 녹색의 터전 위에, 청색의 희망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하지만, 오래전에 개발돼 상징성의 노후화, 시대변화에 따른 시대상 반영 부족, 새 도시브랜드와의 통합브랜딩 효과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CI 개발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맡겨 추진했다.시는 이를 위해 11일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