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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달리기가 전통인 미국에서는 재밌는 기록이 많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러너스월드’에 실린 내용입니다. 한 사람이 28년 시차를 두고 같은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화제의 주인공은 당시 53세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테리 스탠리(Terry Stanley)’씨입니다.그는 1977년에는 25세의 젊은 나이로 펜실베이나 주 프레스크아일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3분으로 우승했던 적이 있습니다. 28년 후 53세의 나이로 다시 도전해 2시간46분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스탠리는 매일 새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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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03
게재일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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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미 해군 전투함 벤포드호(USS Benfold)의 함장 이취임식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전임 함장이 인사말을 마치자 병사들의 야유와 휘파람소리가 난무했습니다. 벤포드호는 당시 가장 군기가 엉망이고 형편없는 부대로 유명했습니다.새로 취임한 아브라쇼프 함장은 그 모습을 보며 몇 년 후 자신의 이임식을 상상했습니다. 부대원들의 존경 어린 눈동자, 감동적인 이임 연설과 우레 같은 함성, 절도 있는 경례를 받으며 함선을 떠나는 모습이었습니다.그는 ‘경청’을 시작했습니다. 몇 달간 모든 장병과 대화를 나누며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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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02
게재일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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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주회를 갖는 첼리스트 피아티고르스키는 무대 위에 오른 순간 온몸이 굳고 말았습니다. 맨 앞 자리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파블로카잘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저분에게 내 연주는 얼마나 우습게 들릴까?’그는 덜덜 떨면서 연주를 시작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연주가 끝나 있었습니다.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으로 인사를 하는데, 열렬히 박수를 치는 카잘스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형편없는 자신의 연주를 비웃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피아티고르스키는 자존심이 상한 채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그 후 피나는 연습을 거듭한 그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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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30
게재일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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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 큰 강 옆에 작은 연못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연못이 강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참 불쌍하군요. 항상 쉬지도 못하고 흘러가야 하니까요. 화물을 가득 실은 배를 운반하기도 하고, 뗏목을 운반하기도 해야 하고요. 그뿐인가요? 폭풍우가 몰아치면 바위에 몸을 부딪치기도 하고, 흐르다 폭풍을 만나면 온몸은 상처를 입게 되지요. 그러나 나는 언제나 평화롭고 행복하답니다. 언덕에 둘러싸여 늘 평안하고 조용하게 지내지요.”호수의 말을 듣던 강이 말했습니다. “내가 강이 된 것은 안락함을 버리고 끓임 없이 흐름으로써 깨끗함을 간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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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9
게재일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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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어렵게 사는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책을 좋아했지만,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던 그는 도서관에서 심부름하며 틈틈이 책을 읽었습니다.하루는 서가 맨 끝에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책 한 권을 뽑았습니다. 에밀 드페브리에가 쓴 ‘동물학’이었지요. 동물에 흥미가 있었던 그는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맨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빨간 잉크로 쓴 손 글씨를 발견합니다. “이 책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와 깊은 인연을 맺은 당신에게 성의를 전하고 싶습니다. 법원으로 가서 엘제이(L.J)14의 보관 서류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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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8
게재일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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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말, 청나라 초기 역사학자인 담천은 20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쓴 역사서 ‘국각(國)’을 완성했습니다.“드디어 내가 해냈어. 명나라의 역사를 후세에 전할 수 있게 된 거야.”오랜 세월 기울인 노력이 크나큰 결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지자 지난 세월 겪었던 수많은 고초가 한꺼번에 떠오르며 그를 감회에 젖게 했습니다.며칠 후 그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담천의 살림이 워낙 궁핍해 변변한 물건이 없자 대나무 상자에 고이 담아 둔 ‘국각’을 값진 물건이라 생각해 가져가 버렸습니다.60세를 훌쩍 넘긴 담천에게는 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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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7
게재일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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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환한 대낮. 숲 속에 사는 올빼미와 여우, 원숭이가 건넌마을 토끼의 생일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앞이 안 보이는 올빼미가 나뭇가지에 앉아 여우와 원숭이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앞이 안 보여. 나 좀 도와줘.”“어휴, 이런 멍청이는 대체 왜 태어난 거야!”원숭이와 여우는 올빼미를 비웃으며 원숭이의 머리에 앉혀 토끼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깜깜한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우와 원숭이는 앞이 안 보여서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고 야단이었습니다. “올빼미야, 우리 좀 도와줘.” 올빼미의 인도로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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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2
게재일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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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은 쓸모없는 발명품에 투자했다가 돈을 몽땅 날려버린 경험이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낯선 사람이 찾아와서 처음 보는 물건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내 일생일대의 작품이오. 나는 굳이 당신에게 이 작품에 투자해 커다란 행운을 얻으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소. 하지만, 당신이 5달러만 투자할 수 있다면 곧 합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요.”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던 마크 트웨인은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거절했습니다. 이 발명품 역시 별로 쓸모가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낯선 방문객은 씁쓸한 표정을 짓고 마크 트웨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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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20
게재일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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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자작시를 낭송했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미국인들 사이에 ‘국민시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한번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프로스트가 그 청을 수락하고 연단에 서자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시인이 되셨습니까?”그 자리에 모인 사람 중 대부분은 글을 쓸 시간이 없어서 시인이나 작가가 되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프로스트는 질문을 던진 사람들을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수백 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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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9
게재일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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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부둣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정기 여객선이 도착해 사람들이 배에서 내리는 도중 배가 출렁이는 바람에 한 여자 승객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를 목격한 주위 사람들이 모두 고함을 치면서 발을 동동 굴렀으나 선원들은 이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기만 했습니다.그러자 사람들은 이런 무책임한 선원들이 어디 있느냐며 거세게 비난하기 시작했지요. 선원들은 여자가 두 번이나 물속에 떠올랐다 잠겼는데도 여전히 요지부동이었습니다.그런데 잠시 후 여자의 힘이 완전히 소진된 것을 알고서야 한 선원이 비호같이 다이빙해서 축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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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6
게재일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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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이것 봐,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니?” 바위틈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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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5
게재일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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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비바람이 몰아치는 늦은 밤,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왔습니다. 젊은 직원은 도시에 컨벤션 행사가 있어 호텔에 남은 방이 없으니 다른 호텔을 알아보겠다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느 호텔에도 객실이 없답니다. 비도 오고 새벽 1시나 되었으니 나가라고 말씀드리기도 어렵군요.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면 어떨까요?”노부부는 다음날 아침 이렇게 덕담을 합니다.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 매니저가 되어야 할 사람 같군요. 언젠가 당신을 위해 호텔을 하나 지어 드리지요.”2년 후, 직원은 왕복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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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4
게재일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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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벅은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해 그들이 사는 지역에 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외국인 펄 벅의 어머니가 하늘을 분노하게 만들어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사람들의 불안은 점점 분노로 변해 어느 날 밤 사람들은 펄 벅의 집으로 몰려왔습니다. 소식을 들은 펄 벅 어머니는 집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 차를 따르게 하고 케이크와 과일을 접시에 담게 했습니다. 대문과 집안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고 아이들과 함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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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3
게재일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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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철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철 안의 넓은 자리는 일곱 사람 정도 앉게 되어 있지만 조금 좁히면 여덟 사람도 앉을 수 있습니다. 어떤 젊은 부인이 일곱 명이 앉아 있는 자리에 오더니 조금씩 당겨 같이 앉자고 하면서 끼어 앉았습니다. 누가 봐도 홑몸이 아닌 모양새였지요. 먼저 앉아 있던 일곱 사람의 얼굴에 불편한 기색이 순간 스쳤습니다.잠시 후, 가장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노신사가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자리를 좁혀 같이 앉자던 임산부 젊은 부인이 황급히 일어났습니다. 이후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중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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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2
게재일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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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샌더스를 아십니까? 치킨 사업으로 유명한 흰 수염에 흰 양복 입은 할아버지.샌더스는 대공황을 겪으며 사업이 쫄딱 망하는 경험을 합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작은 주유소를 차려 영업을 시작하지요. 이때 여행자들이 배고파 하는 모습을 보고 한쪽에 테이블을 놓고 닭튀김, 햄 등을 판매합니다. 5년 후에는 작은 식당이 유명해져 켄터키 주지사로부터 명예 대령인 ‘커널’ 호칭을 받습니다.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식당 앞 도로를 우회하는 큰 길이 생기면서 샌더스는 1955년 다시 파산합니다. 이때 샌더스의 나이 65세. 샌더스는 남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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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09
게재일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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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브루스 스코틀랜드 왕은 용맹하고 현명했으나 영국과 전쟁에서 여섯 번이나 패해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숲 속에 몸을 숨기는 처지였습니다.비 오는 날, 브루스는 초라한 오두막에 누워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이제 더 이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생각에 젖어 모두 내려놓고 투항할 마음을 먹습니다.그때 브루스 왕은 우연히 거미가 줄을 치는 것을 목격하지요. 거미는 한 기둥에서 다른 기둥으로 거미줄을 보내려고 했지만 여섯 번이나 거미줄이 짧아 실패합니다.지켜만 보던 브루스는 말합니다.“쯧쯧, 여섯 번이나 싸움에 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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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08
게재일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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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탈로치가 어렸을 때 스위스는 정치가들의 싸움으로 몹시 어지러웠습니다. 농촌은 피폐했고 도시는 타락해 있었지요. 아버지는 정직한 의사로 돈보다 고통스러운 환자를 치료하느라 바빴습니다. 그러다 그만 병을 얻어 죽음에 이릅니다.죽기 직전 아버지는 가정부 바아베리에게 말합니다. “바아베리, 내 가족들을 지난날처럼 앞으로도 잘 돌봐 주면 좋겠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그녀는 “네, 그렇게 하고 말고요. 약속하겠습니다.” 말하고 눈물을 닦았습니다. 페스탈로치의 나이 다섯 살 때, 아버지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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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07
게재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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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빈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는 친구들이 돈을 모아 관을 사 줄 형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우산공장에서 하루 10시간씩 일을 하고서도 밤늦게까지 다시 삯일을 해야만 생계를 겨우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은 근처 교회의 연극에 출연하며 웅변을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30세 때 뉴욕 주의원으로 선출됩니다. 하지만, 그는 의원직을 수행할 만한 기초가 없었습니다. 길고 복잡한 법안은 읽어도 이해할 수 없었고, 숲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가운데 산림법 위원에 뽑혔습니다. 은행과 거래한 적도 없으면서 주립 은행법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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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06
게재일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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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스승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모았습니다. 요즘 들어 제자들끼리 다투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젊은 스승은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작은 솥에 떡을 쪘다. 그런데 세 명이 먹기엔 모자라지만 천 명이 먹으면 떡이 남는다. 너희 중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대답해보아라.”어느 제자도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밖에서 이것을 듣고 있던 늙은 스승이 들어오더니 무심히 한 마디 툭 던졌습니다. “쯧쯧…, 자기 배를 채우는 것에만 급급하면 언제나 음식이 부족한 법이지.”스승은
칼럼
등록일 2020.01.05
게재일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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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천재로 분류하는 301명의 전기를 분석해 성공 요인을 연구한 학자가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자 캐서린 콕스입니다. 그녀는 1450년부터 1850년까지 아이큐 측정법이 개발되기 전 위대한 인물을 분석합니다. 그들의 일상 습관을 조사한 콕스는 공통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가롭게 명상에 빠져서 보내는 사람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마침내 그녀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합니다.301명의 위대한 인물은 대부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종이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음을 발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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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02
게재일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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