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과 군의원, 부군수, 실과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고,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신도시 주차타워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신도시 주차타워는 140억 원의 예산으로 호명읍 산합리 1411번지, 현재 제1공영주차장에
예천소방서는 농가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큰 130가구를 선정해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했다.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지역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15건이 발생했고, 2022년 4월 봉화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씨가 날아 산림 120㏊를 태웠다.예천소방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화재안전시설 설치물품을 지원받아 화목보일러 주택을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이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살수하는 간이스프링클러 초기 진화 장비이다.화목보일러는 산
예천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예천군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으로 이규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가족친화,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 4개 분야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경북도에서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주요 전략 과제인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분야의 실행계획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분석·점검했다.군은 이날 경북도 주요 추진 과제 72개 가
봉화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분석과 시설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3.5ha 규모로 조성해 딸기, 토마토 작목을 재배할 계획
국민배우 이성민씨가 고향인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민씨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위촉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성민 배우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 종자영구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벌였다.이날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및 지진 등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종자보존을 위한 시드볼트 운영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장비와 부품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시드볼트에 보존되고 있는 종자들은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한 자산”이라며 “기후 위기와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최근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발전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시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며 사업대상 선정을 건의했다.또, 영주댐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영주 복합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의 도 전환사업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영주시는 경북도의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와 함께 일자리가 있는 도시, 아이
영주시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시는 올해 2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1일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29일까지 연장한다.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기간당 1인 최대 2만원을 환급받는다.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의 연장은 당초 계획보다 이용객이 적어 29일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다.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
문경시의회는 지난 20일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문경시의회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문경시의회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과정으로 청렴연수원의 유용원 교수의 공직자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관례법령 해설과 사례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극단 지우의 연극 ‘가문의 청렴 : 김의원’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문경시의회 의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청렴서약을 하고, 교육에 참여한 전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인 대학 토양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토양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교육 인원은 총 33명으로 14회차에 걸쳐 6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토양 전문가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전문적인 토양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성공적인 농작물 생산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각종 민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문경새재는 연간 200만 명이 찾는 국내 관광지로,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주차장내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최근 문경새재 주차장내에서 음식물을 무단취식하고 잔반과 음식물을 버리는 행위가 빈번해 환경오염과 이와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주차장 내 음식물 무단취식, 불법 주정차
영주시는 21일 입국한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근로자 중 51명은 지난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영농에 종사했던 재입국자로 올해도 E-8 체류 자격으로 입국해 5개월간 가족들과 숙식하며 일하게 된다.설명회장에는 영주경찰서와 영주시가족센터,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예천군이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최우수상과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암관리사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암종별 맞춤식 검진안내, 당신의 건강 비서’라는 제목의 사례를 제출해, 개인별 검진 항목에 맞춰 안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또 경북도 주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적극적인 암 관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특히 암 수검률 경북도 1위(평가일 기준)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암
예천군은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코레일 여행센터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했다.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보며 새로운 관광 홍보 포인트를 발굴하는 등 예천군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팸투어단은 1박2일 동안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금당실마을, 곤충생태원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관람했다.여행사 참가자는 “예천군에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
예천군 호명읍 행정복지센터는 20일, 21일 이틀간 ‘세계 물의 날(22일)’기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20일 환경 정화 활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우방1차 주민 30여 명, 21일에는 직원들과 직산1리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호명읍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신도시 우방1차아파트 단지부터 주변 우수로 일대와 직산1리 마을부터 피실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 폐기물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며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천으로 읍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앞장섰다.김주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가까이서 살피며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권 시장은 지난 20일 일직면, 남후면 하천 퇴적물 준설 및 하상 정비 공사 현장,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과 도로 시설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권 시장은 먼저, 일직면을 방문해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가 있었던 미천의 하상 정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 사업장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홍수에
안동시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성이 제기됐다.시는 이에 따라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감로’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
안동시가 21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물산업 육성, 상하수도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안동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 투수 블록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