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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집행부가 요구한 메르스 예산 105억원을 단 한푼도 안깎고 원안가결시켜 지역 영세상공인들에게 한가닥 희망이 되고 있다. 포항시가 메르스 여파로 지역에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1일 당초예산 1조3천972억원보다 0.75%(105억원) 증가한 1조4천77억원으로 편성된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단기적 지역 경기부양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민간소비 활성화 사업이 주요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메르스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관광, 문화 등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위해 재원을 투입했다. 74억원이 투입되는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를 비롯한 노인·여성·장
일반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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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호미곶면 대동배 보건진료소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7월부터 새로 단장한 진료소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대동배 보건진료소는 지난 1984년 농·어촌지역의 1차 보건의료를 책임지고자 설치돼 30여 년간 진료소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전반적인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관련 보조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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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긴급 확대 지원한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포항 철강 산업의 중점 역할을 하는 제조업 및 건설업, 벤처기업 외 유망강소기업을 우대 추가 지원하고 기존보다 융자규모 800억원, 이차보전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운수업·관광·숙박시설 업체의 이자차액도 우선 지원한다. 포항시 내 중소기업(제조업·건설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3억(우대기업 6억)까지 1년 거치상환으로 차등 추천하며, 시중 대출금리에서 3%이자(우대기업 4%)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지원
일반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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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문호)가 1일부터 경북도교육청과 연계해 학생 보호관찰대상자의 학교폭력 방지와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담임이나 학생부장 교사를 특별 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의 10여개 중·고교의 교사 14명이 참여하고 위원으로 지정된 교사는 보호관찰기간 동안 해당 학생에 대해 보호관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문호 소장은 “교육청, 학교, 보호관찰소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들이 학교에서 일반 학생들과 잘 어울리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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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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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도시공원 유지관리단`을 운영한다. 시는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34명으로 구성된 도시공원 유지관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지관리단은 최근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하절기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환호공원 등 포항지역 도시공원 138곳에 대해 △가로변 녹지내 수목관리 △제초 및 잔디깎기 △꽃묘관리와 가로수 관리 △돌발 해충방제 △위험목 제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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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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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는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 신규지정과 사용기간 연장에 대한 법정 심의 절차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상표사용 신청자에 대한 일반여건, 생산여건, 품질관리여건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현지방문과 현물심사를 실시해 포항의 대표 먹거리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자는 축협(한우) 등 47개 업체 및 단체로 늘었다. 이날 신규지정 업체는 △장기산딸기와 찰보리로 만든 `호미곶찰보리빵` △무농약 인증 송이버섯을 출품한 `갈평버섯농원` △죽장에서 재배한 산마늘잎을 채취해 만든 산마늘명이를 출품한 농업회사법인 `㈜독도무역` △해풍 영향으로 당도가 높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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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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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특산물 가공품이 캄보디아로 최초 수출된다. 안동시는 1일 안동사과 등 신선농산물 위주로 평소 수출되던 것이 이번에는 안동쌀국수(0.4t, 400만원), 안동마음료(400만원)와 젤리(2t, 1천만원) 등 농산물 가공품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안동무역을 통해 수출되는 제품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시 중심지에 위치한 안동관에서 홍보·판매와 함께 상류층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대형유통업체인 골든글로리그룹과 럭키마트에도 입점될 계획이다. 이번 수출 성과는 안동무역이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현지 시장조사와 수출업체 면담은 물론 안동 농·특산물 현지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골든글로리그룹과 MOU를 체결하면서 상호 신뢰관계를 두텁게 형성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
안동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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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10월5일 열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7주년 정부기념행사를 유치해 `물중심도시 대구`를 전국에 알린다. 1978년 10월 5일 선포된 자연보호헌장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자연파괴의 심각성 경고, 자연보호를 위한 국민적 결의를 집약하고 있으며, 자연보호에 대한 국가·국민의 의무, 자연보호 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자연환경윤리관의 확립 등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환경부장관 등 주요 인사는 물론 전국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시민, 학생 등 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보전에 힘써온 유공자 포상을 비롯한 기념행사를 마친 후에는 자연환경 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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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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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는 1일 장마철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7개소의 대형건설사업 현장을 오는 9월말까지 특별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관리 추진 현장은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를 비롯한 대구야구장 건립공사, 현풍하수처리장 건설공사, 폐기물에너지화(SRF)시설 민간투자사업,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 임대형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출판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건설본부는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점검, 현장관계자 특별교육, 풍수해 및 폭염대책, 비상대응매뉴얼 일제 정비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여름철 동안 모두 3회에 걸쳐 사업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7월에는 건설기술지원협약(MOU)을 맺은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함께 민관합
일반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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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스타·월드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월드스타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타기업 10개사와 월드스타기업 5개사 등이다. 월드스타기업에는 국내 최초 금형기술 8가지 선점기업인 ㈜화신테크(대표 정유진)와 우주선 연료용기 제조에 사용되는 복합섬유제품 전문기업인 ㈜삼우기업(대표 김준현) 등 지역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강소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또 스타기업은 오일리스 베어링 제조기술 보유기업인 대광소결금속㈜(대표 박병곤), 화력발전소 밸브 납품 전문기업인 ㈜대정밸브(대표 장세철), 소프트 콘택트렌즈 분야 수출 전문기업인 ㈜E.O.S(대표 류길락)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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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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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최근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최용준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최용준 가족은 올 상반기 다양한 분야의 도서 320권을 읽은 모범 독서가족으로 `독서마라톤`행사에 참가하는 등 타 이용자의 모범이 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선정한다. 최용준 가족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해 줘 가족이 많은 혜택을 받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까지 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원기자
김천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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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은 지난달 29일 경북도내 최초로`도로명주소 우편 수취함 설치사업 및 새 우편번호제도 홍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 우편 수취함 설치사업은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 및 새 우편번호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시와 경산우체국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읍·면·동 단독주택에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5자리)가 표기된 우편 수취함을 배부하는 것으로 8월 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경산우체국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제도가 조기정착을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심한식기자
경산
등록일 2015.06.30
게재일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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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메르스로 인해 고령대가야시장에 손님의 발길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실과단소·읍·면별 자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말까지 2회 이상 하도록 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인근 대구와 달성, 합천, 쌍책, 묘산, 덕곡 등지에서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다. 군은 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3만원 이상 자율 구매해 시장에서 물건을 매입토록 해 어려운 시장 상인에게 다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임직원 들도 동참하도록 협조해 2천만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고령
등록일 2015.06.30
게재일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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