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동해안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이유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28일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형수)에 따르면 지난해 위판된 물오징어 가격의 경우 20마리에 12만원을 훌쩍 넘는 등 울릉도 오징어가 금징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또한 최근 3년간 울릉수협 오징어 위판 실정을 보면 지난 2017년 930t(86억4천900만원), 2018년 750t(74억4천19만원), 2019년 712t(49억3천100만원)으로 해마다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과학자들이 기계학습 기술을 이용한 위성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울릉도·독도로 초청했다.우리 땅 독도 밟기 하나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포항·김천·안동 의료원을 비롯해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제5군수 지원사령부 등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이들은 27~29일 2박3일간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를 탐방 중이다. 이들은 27일 울릉도에 도착,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및 독도전망대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 대한민국의 땅 울릉군 독도를 찾았다.코로나19
울릉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할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와 입지 선정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울릉군은 오는 8월 3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군 신청사 건립과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와 주민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공청회는 현재 추진 중인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
울릉도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지키고자 매주 2차례씩 4달째 방역 활동을 나선 단체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회장 이정태), 서면협의회(회장 우영관), 북면 협의회(회장 심상걸)의 새마을 지도자들 이들은 지난 3월11일 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주요관광지 및 마을 방역에 나서고 있다.이정태 울릉군협의회장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가 대구에서 확산하자 마을 방역에 나서기 시작해 주민들이 집단으로 모이는 공공시설과 학교, 하천, 마을쓰레기장 등 방역에 나섰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주일
최근 발행된 일본 문부성의 검정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주장은 일본이 자신들의 역사를 무시하고 뒤집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메이지(明治 1867~1912년) 시기인 1889년 문부성의 검정을 받은 최초의 교과서에 ‘독도는 조선 영토’(저자 오쓰키 슈지(大摫修二, 1845∼1931)로 기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1905년 2월 22일 일본이 독도가 임자 없는 땅이라며 시마네현에 무단 편입하기 전까지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추가됐다.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울릉] 울릉도 해안가 소나무가 말라 죽고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울릉읍 도동3리(저동) 울릉군 수협 냉동공장 뒷산 해발 150m 지점 소나무 군락지역에 3~5그루의 소나무가 2개월 전부터 붉게 물들며 고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붉은 잎도 떨어지기 시작했다.울릉읍 저동 주민들에 따르면 약 2개월 전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 지금은 잎이 떨어졌는지 붉은 색깔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조경 전문가 A씨는 “소나무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이거나, 뿌리에 병이 들었을 경우, 인위적으로 약품을 살포한 경우가 있다”며 “특히 울릉도 해안가 절벽에서 자라는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7일부터 이틀간 ‘2020년도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8일 경상북도청에서 분산 개최된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위생적인 음숙박 서비스를
[울진] 울진군은 오는 8월 3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인 ‘울진사랑카드’를 출시한다.울진사랑카드는 올해 3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울진군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사행업소 등
울릉도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2020년 첫 문화예술공연이 잇따라 개최돼 코로나 19로 힘든 울릉도 주민들의 마음을 달랬다.울릉군은 7080가수 이장희의 울릉 천국에 위치한 울릉 천국아트센터에서 25일 오후 5시 ‘우리나라 가장 동쪽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이에 앞서 24일 오후 7시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년 울릉군민을 위한 해군 홍보단 공연’으로 해군 창끝부대 콘스트가 성대하게 개최됐다.울릉군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울릉군민들의 문화 활동이 대폭 축소되고 울릉도오징어축제,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등 울릉도
우리나라 학교 중 처음으로 독도 기를 상시 게양하는 등 활발한 독도 수호, 사랑을 실천하는 독도 수호 중점학교인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가 첫 독도 탐방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 46명과 교사 6명은 23일 울릉군 독도를 방문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는 독도경비대를 찾아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며 울릉군 독도 탐방 활동을 했다. 독도 탐방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신해 학생은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여름철 학교 급식의 안전을 위해 27일 통합 울릉중학교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이번 학교급식 점검에서 최영택 교육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 당일 들어온 음식재료를 검수하고, 냉장·냉동고 등 급식시설물의 관리상태, 조리부터 배식까지의 위생 상태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최영택 교육장은 울릉교육지원청 급식 담당자와 함께 울릉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쓰일 음식재료와 급식실의 위생·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급식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울릉도
아름다운 신비의 섬, 동해의 진주 울릉도에서 여름휴가철 피서도 즐기고 짬을 내 마음의 양식을 쌓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독서문화시설 공간이 마련됐다.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회장 권필순)는 27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내 휴식공간에 여객선을 기다리며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피서지 문화공간 문고를 개설했다.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피서지 문고는 ‘풍요로운 삶 책과 함께’를 주제로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여유를 갖고 마음의 양식을 전달하고자 운영에 들어갔다.울릉도 최대 여름 성수기인 오는 8월 10일까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형수)에 위판 되는 오징어가 해마다 감소하는 이유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때문으로 밝혀졌다.오징어가 고갈되면서 지난해 울릉수협위판에 위판된 물오징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20마리에 12만 원을 넘어서 거래되면서 울릉도 오징어가 금징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최근 3년간 울릉수협 오징어 위판 실정을 보면 지난 2017년 930t 86억 4천900만 원, 2018년 750t 74억 4천19만 원, 2019년 712t 49억 3천10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이같이 울릉도 및 동해의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울진]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이하 과학관)은 31일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가운데 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위치하는 과학관은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으로 이날 문을 열고 본격적
[영덕] 영덕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양식 중인 은어를 시중가의 반값에 판매하기로 했다. 군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은어 4만마리를 판다.판매 상품은 튀김용 은어와 구이용 활어다. 판매가는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당 1만원이다.영
[영덕] “누구를 붙잡고 대책 마련을 요구해야 합니까? 이제는 영덕군도 못 믿겠습니다.”2년 연속 침수 피해를 당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민들은 또 다시 물난리를 겪자 “더는 못 견디겠다” 고 고개를 저었다.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영덕에는 시간당 10∼50㎜로 다음날 새벽까지 258㎜의 폭우가 내렸다.이로 인해 7번 국도와 강구면 일대가 침수돼 주민 136명이 황급히 마을회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했다.24일 강구면 오포리에서는 오전 2시 9분께 승용차를 운전하던 한 여성(47
[울진] 제8대 울진군의회 새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세진 의원이 선출됐다.울진군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후반기 의회 의장을 뽑았다.의장 선거 결과, 이세진 의원이 5표를 얻어 2표에 그친 미래통합당 김창오 의원(재선)을 물리치고 새 의장에 당선됐다.이 의장은 “의원 화합과 의회 위상 강화, 지역
울릉군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시행하는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오는 8월 중순부터 재개한다.울릉군은 코로나 19로 잠정 연기됐던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8월 중순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어느 정도 안정화 추세인 코로나 19 확산을 감안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땅 독도 지키기는 멈출 수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재개한다.전국 공무원 독도 아카데미는 공무원들의 독도 수호, 국토 사랑을 위해 울릉군이 지난 2008년부터 12년 동안 3만 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공무원 대상
【경주】 경주경찰서가 8월 중 노서동 여성안심귀갓길에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셉테드·CPTED) 사업을 실시해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이번 셉테드 사업에는 도로 페인팅 및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원룸 외벽에 침입감지센서를 부착하는 등 약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경찰이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범죄를 예방하는 ‘민·경 합동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친숙한 동화 주제를 토대로한 이번 셉테드 사업을 통해 여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환)이 울릉도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 고쳐주기에 나섰다.정성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26일 휴일도 반납하고 이화자 (90·울릉읍 저동2리)씨 댁을 방문, 천장, 바닥은 물론 외부부문까지 완전 대수리를 했다. 특히 집이 오래돼 전기 누전 위험이 있어 내부 전기도 완전히 교체하는 등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분야별 미장, 목수, 도배 등 전문가 회원들을 동원해 처진 천장도 뜯고 새롭게 고쳤다.또한, 웅퉁 불퉁한 벽도 깔끔하게 미장하고 바닥도 뜯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