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인 청부협박 혐의 소환 앞두고 입원 대구에서 기업인 협박 등 청부 해결사로 나선 혐의로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2)씨가 경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미리 병원에 입원하는 등 대구 경찰의 수사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인 협박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씨측이 최근 `2월22일까지 안전가료를 요한다`는 내용의 서울대병원이 발급한 진단서를 보내왔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대구 경찰은 그동안 김씨에게 출석을 요구한 적이 없는데도 출석불가 사유 진단서를 보낸 것은 수사대상인 김씨가 미리 소환에 대비해 자진해서 진단서를 보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8일 대구 경찰이 김씨를 해결사 노릇을 한 혐의로 수사중
10일 오전 8시20분께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동본교 아래에서 예천읍장을 지낸 김모(7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면서 우측 늑골다발성 골절과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가족들은 경찰조사에서 김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10여일전 병원에서 퇴원한 뒤 이날 오전 6시께 운동을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진술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제는 경찰이 검찰을 통제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언급해 검경 수사권조정안 갈등이 심화될 것을 예고했다. 9일 학교폭력 시민간담회에 참석했던 조 청장은 경찰관들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수사권과 관련 인권문제가 야기되고 국가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검찰이 경찰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정 건수만 보더라도 경찰이 검찰의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경찰이 검찰을 통제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조 청장은 “인권의식도 경찰이 검찰보다 훨씬 높고 청렴도 조사에서도 경찰이 11위를 차지해 29위에 그친 검찰에 앞서는데서도 잘 나타나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통제한다는 말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지
대구 엑스코(EXCO) 확장공사와 관련 시설물 설치 대가로 향응과 수천만원의 돈을 받아 챙긴 책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검 특수부(최경규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대구 엑스코 확장공사 때 공사업체로부터 향응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구 엑스코 직원 이모(51)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엑스코 확장공사와 관련 특정 시설물을 설치하는 시공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엑스코 확장 사업이 국비와 시비 등 모두 89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 공사가 완료되는 등 2년 이상 공사가 진행된 만큼 또다른 직원들이 비리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
경북 농민 1천명 남상주IC 진출시도 주변도로 3시간 정체 경북지역 농민 1천여명이 상주~청원고속도 남상주IC로 진출하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트럭으로 경찰 저지선 돌파를 시도, 남상주IC와 주변 도로가 3시간여 동안 정체됐다. 한우가격 폭락에 항의하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축산농민들의 집회와 시위가 5일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소속 11개 지부 축산농민들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각지에서 데려온 한우를 정부에 반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려다 무산되자 지역별로 집회와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예상 출발지 등 길목에 병력을 배치, 축산농민들의 서울행을 막았고, 이 때문에 일부 고속도로 나들목
이젠 박양 차례다. 같은 반 친구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투신한 권군 사건이 구랍 31일 가해학생 2명의 구속 수감으로 일단 마무리되자 이젠 지난해 7월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었던 박모(13)양의 자살 사건도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박양은 지난해 7월 자살 당시 입었던 옷에서 발견된 A4용지 1장에 `날 해친 아이들`5명과 `날 구하려 했던 아이들`7명의 실명이 있었음에도 당시 경찰은 단순 자살로 사건을 종결지어 축소 수사라는 비난과 함께 사건을 고의 은폐한 배후가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유서에서 발견됐음에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은 것은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 박양 유족들의 지적이다. 심지어 박양의 고모(43)는 “조카가 사망했을 때 경찰과 학교에서 제대
동급학우의 괴롭힘으로 생을 마감한 중학생 자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소환제를 비롯, 초중학생의 강제전학과 퇴학조치 등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 중학교 이모(51.여)교사는 “학교폭력에 대해 현재 학교분위기는 학부모보다 학생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공동책임을 지우는 방법이 적절하다고 본다. 그러면 부모의 관심의 증가돼 교내폭력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법을 개정해서라도 가해학생의 타 시도전학과 퇴학 등 강력한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ㄷ고교 김선희(47)교사는 “현행법으로는 문제학생의 학부모를 면담을 위해 소환해도 불응하면 학교측에서는 달리 취할 방법이 없다. 학부모와의 성실한 상담
같은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해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한 권군 사건이 발생 11일만에 가해 학생 2명이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되면서 일단 마무리됐다. 가해자로 지목돼 사전영장이 발부됐던 중학생 서모(14)군과 우모(14)군 등 2명은 구랍 31일 영장실질심사에 이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 가해 학생들은 부모들과 함께 이날 오전10시8분께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모두 가린채 곧바로 영장실질 심사를 위해 대구지법 13호법정으로 들어갔고 1시간 가량 진행된 심사에서 숨진 권군이 밝힌 유서의 가혹행위나 학대 등 경찰조사에서 나타난 사실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심사 후 법정을 나온 서군은 사망한 권군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
소방서에 정식 근무한 지 만 3개월이 채 안된 20대 소방사의 순직한 사건이 발생해 주위에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용상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진호(26·사진) 소방사는 구랍 30일 구급활동에 나섰다가 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순직했다. 고(故) 박 소방사는 2008년 포항선린대 간호과를 졸업, 간호사 면허 취득후 병원근무, 소방서 공익요원 근무하다가 지난해 10월 경북 소방공무원 특별채용(구급) 시험에 합격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순직한 박 소방사의 빈소를 찾아 빈소를 찾아 분향한 뒤 유가족 등을 위로했다. 장례는 안동시 수상동 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소방서장장으로 치러지며 발의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29일 오전 9시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A군(14)이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전단을 수거하던 중 학생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광주 시내 모 중학교 2학년생인 A군은 전날 집에 들어 오지 않았으며 수업을 마치고 담임교사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평소 활달한 성격으로 학교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으며 교우 관계도 원만하다고 교사들은 전했다. 한 교사는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넉살 좋고 씩씩한 친구였다”며 “학교생활도 비교적 성실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학교가 16일 기말고사를 마치고 성적표를 26일 각 가정에 발송한 점으로 미뤄 A군
경주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친모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A씨(여· 40)를 존속살해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35분께 남동생 B씨(39)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약 10년간 수시로 무속의식인 굿을 해왔으나 형편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과다한 굿비용 등으로 노모 C씨(76)와 충돌을 빚자 격분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묵호항 앞바다서 발견 동해인근해상에서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잇따라 혼획되면서 어민들이 수천만원 상당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께 동해시 묵호항 동방 6마일 해상에 묵호 선적 D호(6.26t 연안 걸그물)가 밍크고래 1마리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선장 강모(58·동해시 묵호동)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출항 설치해 놓은 어장의 그물을 확인하던 중 죽은 지 약 2일 정도 되는 밍크고래(길이 4.94m, 둘레 2.57m 무게 약 1t)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으로 확인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이날 법적 절차 거쳐 3천560만원에 위판 됐다. 한편, 지난 27일에도 묵호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길이 5.28m, 둘레 2.69m,
안동과 의성 일대에서 4억원대 유사석유를 제조·판매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8일 유사석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백모(42)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유통업자 김모(4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안동시 용상동에 제조공장을 갖추고 유사휘발유 32만ℓ(시가 4억3천만원)를 제조해 안동과 의성 일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달아난 제조업자 배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범행에 사용된 운반차량 6대, 남은 유사석유 1만ℓ를 압수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교사들 방조 매도 자괴감 우 교육감 사태극복 호소 급우들의 괴롭힘으로 지난 20일 중학생 권모군이 자살한 지 1주일이 지난 지금 대구교육계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해당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모든 학교와 교사, 교육청 등이 가해자 혹은 방조자로 몰리면서 공교육의 붕괴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 한 중학교 교사는 “매일 언론에 나오는 기사를 보기가 겁이 날 정도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사랑으로 학생을 보듬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도 많다. 하지만 연일 교사가 학교 폭력의 방조자처럼 매도되고 있는 것을 보면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언론도 더 이상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하고, 합리적으로 이 문제를 푸는 방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한 여교사는 “요즘들어 교사를 선택
속보=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가해 학생이 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같은 학교의 또 다른 학생 4명도 숨진 권모(14)군이 살던 아파트에 드나들었고 이중 3명이 이미 밝혀진 가해학생과 함께 괴롭힘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현관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학생 4명도 1~2차례씩 권군과 함께 아파트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미 밝혀진 2명과 함께 괴롭힘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중 1명은 권군과 함께 웃으면서 출입한 장면이 찍혔고 나머지 3명은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서군 등과 함께 아파트에 들어가 집에서 폭행을 하거나 괴롭힘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 작업을 벌
공립과 달리 法 어겨도 강력한 징계권 없어 “교사들 재단이사장 눈치만 보는게 현실이다” 덕원중 학생의 자살사건은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감독권 미약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초등학교 215개교, 중학교 123개교, 고등학교 92개교, 특수학교 8개교 등 총 438곳의 학교가 있다. 이 중 사립은 초등이 4개교, 중학교 34개교, 고교 49개교다. 중학교 경우 약 25%, 고교는 50%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급우 폭력·자살 사태에 대한 학교와 교사들의 심각성은 사립학교와 공립 및 교육청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의 모 사립고 이모(45) 교사는 “공립과 사립학교 교직원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좀 다르다. 공립학교 교원은 교육청의 직접적인 관리·감
중학생 폭력 ·자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언론의 보도 이후에야 이와 비슷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뒷북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건 브리핑을 통해 CCTV 분석 결과 3명의 가해 학생이 더 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한다고 했지만 이는 사건 직후 인근 주민들이 밝힌 “권군이 사는 아파트 라인에는 해당 학교 학생이 1명뿐인데 평소 4~5명 이상이 출입을 했다”는 내용의 재탕에 불과하다. 또 가해 학생이 더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에야 중간수사발표라며 가해 학생들과 함께 또다른 1명이 출입했다고 발표하는 등 뒷북 수사의 표본을 보였다. 특히 지난 27일 브리핑에는 가해 학생 부모측이 `신상정보 공개`와 `청소년 수사시간` 등에 대해 항의를 한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
대구 중학생 투신사건을 수사 중인 수성경찰서는 27일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이미 밝혀진 가해학생 2명이외에도 지난 11월 초와 중순께등 2차례에 걸쳐 신매광장과 권군의 집에서 무릎을 꿇고 손들게 하는 벌을 세우고 빰을 때린 같은 반 김모(14)군을 추가로 밝혀내고 공범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는 권군이 유서에서 밝힌 잘 대해준 친구로 기재된 같은 반 12명을 상대로 참고인 진술과 아파트 CCTV 분석을 통해 김군으로부터 벌을 세운 상태에서 빰을 때리고 돈을 뺏으며 숙제를 대신시키는 등 괴롭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특히 경찰은 가해 학생 서군이 39차례, 우군이 19차례 등 모두 58차례에 걸쳐 투신한 권군을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피해 학생의 아파트에 있는 CCTV 2대를 날짜별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지역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따돌림을 추방하기 위해 생활지도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28일 지역교육청 교육장 회의를 열러 학교폭력 제로화를 주지시키기로 했다. 이번 특별 점검반은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사고예방 비상 신고 체제 및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지도,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문화조성, 학교 부적응학생 선도, 자살 예방에 관한 지도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피해학생을 위해 지역 단위 전문 상담과 선도 시스템을 구축, 학교와 지역의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강요에 의한 괴롭힘은 엄정 조치하도록 하며, 소극적 대처로 물의를 야기한 경우 해당학교장에는 책임도 물을 계획이
2학년 331명 대상 검사결과 15명 `고위험군` 일부 학부모 `기록 남는다` 자녀 치료 거부 급우들의 학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수성구 중학 2학년 권모(14)군의 급우들이 극심한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학생의 학부모들은 치료를 거부해 교육청이 설득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사건 발생 후 교육청이 해당 중학교 2학년 학생 331명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4.5%에 해당하는 15명이 극심한 스트레스 장애로 고위험군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아직 이 학교 1학년과 3학년은 스트레스 장애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피해학생은 추가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