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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대게는 잡지도, 팔지도, 먹지도 맙시다!` 경북도는 어업지도선을 조업 구역에 배치하는 등 동해안 특산어종인 대게 자원보호에 나섰다. 도는 동해안 특산어종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연안 수심 400~420m 안쪽에서는 어획강도가 높은 통발 어구를 이용한 대게를 포획할 수 없도록 `통발 어구 사용 금지구역 설정`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 수산자원관리법에 반영해 전천후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도는 최근 영덕 강구~울진 후포 해역에서 통발을 이용한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대게 불법포획 및 유통사범을 뿌리 뽑고자 도, 시·군, 해경 등과 정보공유를 통해 5월 말까지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따라서 도는 대게 통발 어구 사용 금지구역(연안 400~420m 안쪽), 그물코 규격(자망 240mm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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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2
게재일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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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12일 감기에 걸린 자녀들을 기도로 낫게 하겠다며 방치해 숨지게 한 목사 박모(43)씨와 부인 조모(34·여)씨를 11일 오후 5시30분 유기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 부부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보성군 보성읍 옥평리 A교회에서 큰딸(10·초등학교 3년)과 큰아들(8·초등학교 1년), 둘째아들(5)이 숨진 사실과 관련 '금식기도를 하면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며 방치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께 보성군 보성읍 옥평리 A교회 방 안에서 박모씨의 큰딸과 큰아들, 둘째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고모부 이모(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숨진 자녀 3명은 옷을 입은 채 나란히 방에 누워 있었으며 박씨 부부는 자녀들을 살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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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0
게재일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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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획기적인 교실변화와 더불어 학생밀착 지도를 위해 `초등학교 학년 중임제`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학년 중임제`는 한 학교에서 동일 학년을 2년에 걸쳐 연속 담당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여기서 중임이란 현재 학년을 이어서 한해 더 지도한다는 뜻이다. 김사철 교육과정과장은 “한 해에 8~10개 교과를 지도해야 하는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학년별 학생 특성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년중임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같은 학년을 2년 연속 담당하게 됨에 따라 △교사의 교육과정 적용의 전문성 신장 △학년별 학생 생활특성 누적관리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식 생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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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9
게재일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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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나들이 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포항기상대는 “10일 찬대륙성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바람이 강해져 춥겠다”면서 “이 추위는 11일 오후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예보했다. 10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3℃, 낮 최고 기온은 2℃~6℃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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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9
게재일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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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의 승부조작 수사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확대되고 있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지난 8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 열릴 예정인 KEPCO와 상무신협의 경기에 앞서 KEPCO 숙소 앞에서 감독에게 통보한 후 임모, 박모 등 현역선수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대구지검으로 이송했다. 특히 대구지검은 이번에 적발된 2009-2010년 시즌 외에 다른 시즌에도 조직적인 승부 조작이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대구지검이 수사에 중점을 두었던 것은 2009-2010 시즌이었지만 지난 8일 긴급체포된 박 선수는 지난 2010-2011년 시즌을 앞두고 KEPCO에 입단했기 때문이다. 또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두 선수를 경기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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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9
게재일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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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시즌이 시작됐다. 지역에서도 지난 7일부터 중·고교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알몸 졸업식 등 졸업식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교문에 순찰차와 경찰이 배치되는 등 학교와 경찰은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졸업식은 무난하게 마무리 됐다. 오히려 사제 간에 돈독한 애정을 나누고 선후배 간에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졸업식 분위기가 느껴졌다.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 백운령)는 9일 졸업생 2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들은 강제호 이사장과 홍상복 삼일가족 회장, 안인수 삼일가족 기획실 사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등 내외빈들과 재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석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강제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불공평한 세상을 탓하는 것보다 자신의 단점에서 교훈을 얻어야 자신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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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9
게재일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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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2009-2010년 프로배구 V 리그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프로배구단 KEPCO45의 전·현직 배구선수 염모(30)씨 등 3명과 브로커 강모(29)씨 등 모두 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소속팀에서 뛰어난 수비수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은퇴한 염씨는 브로커 강씨의 부탁과 경기당 수백만원 가량의 사례금을 받고 지난 2010년 2월 열린 경기 때 고의적으로 실수하는 등 소속팀이 경기에서 지도록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각자 다른 포지션을 맡은 이들은 최소 4경기에서 번갈아가며 승부조작에 가담하거나 함께 경기를 하면서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승부조작을 부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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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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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범이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로 사건 2주일 만에 검거됐다. 지난 달 25일 오전 7시5분께 포항시 남구 이동 현대오일뱅크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보행자 정모(4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교통사고조사계 뺑소니팀은 숨을 거둔 피해자와 신고자 외에는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CCTV로 눈을 돌렸다. 뺑소니팀은 포항 톨게이트에서 대잠사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 주변에 설치된 CCTV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고 3일 만에 검정색 국산 스포츠카가 피의 차량으로 지목됐다. 그런데 CCTV 화질이 나빠 차량번호를 알 수는 없었다. 뺑소니팀은 바로 포항시에 등록된 차량을 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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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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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간부인 임모 경정이 자신이 담당하는 부대에 아들을 전보 배치해 특혜 시비가 일자 대구지방경찰청이 8일 임 경정을 지방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인사조치했다. 또 임 경정의 직속부대인 대구지방경찰청 자치경비대에서 근무하던 아들 임모(21) 일경도 이날 경북지방경찰청으로 전출 명령을 내렸다. 임 경정은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내 수성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아들 임 일경을 지난해 11월15일자로 자신이 근무하는 시경으로 전보조치했었다. 이번 조치는 김인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 경정은 아들이 입대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보이자 편법으로 부대 전보 조치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앞서 경북지방경찰청은 6일자로 임정섭 전 영주서장을 경무과로 대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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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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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8일 고급 승용차 대여 명목으로 고객의 차량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지역 모 공사 직원 A(34ㆍ여)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10월1일께 대구시 달서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사무실에서 고객 B(54)씨에게 `보증금 1천800만원, 월 임대료 15만원에 고급 새 승용차를 장기 임대주겠다`고 속여 보증금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60여명으로부터 6억8천여만원의 차량 임대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미신고 렌터카 사무실을 차려놓고 다른 렌터카 업체로부터 임대한 차량을 재임대해주는 수법으로 영업하면서 보증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고급 새 승용차를 반값에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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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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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동지역에 내린 폭설에도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안동시가 부서장급 간부를 전보 조치하는 등 8일 전격적인 문책성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31일~1일 사이 밤새 폭설이 내렸지만 시가 제설장비를 늑장 출동 시킨데다 미온적 대응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했는가 하면 일부 시민들은 아예 차량을 두고 걸어서 귀가하는 등의 큰 불편을 겪었다. 안동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당 국장을 `주의`조치하고 과장 등 총 5명(5급 3명, 6급 2명)을 전보 조치하는 소폭 인사를 단행한 것. 안동시가 지난 1월 정기인사를 마무리한지 채 1달도 되기 전에 갑작스럽게 인사 조치를 취한 것은 권영세 시장이 늘 강조해 온 `품격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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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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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11시 20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 환경자원센터 뒤 블루로드 구간 도로서에서 박모(30·대구 달성 화원 천내)씨가 자신의 스포티지 승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산책나온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차안에 숯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씨는 경북도 모 기초자치단체장을 지냈던 B군수의 차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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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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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법인카드를 며느리에게 건네 생활비로 사용하게 하거나 업무추진비로 상품권을 구입해 간부 직원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는 등 혈세를 `쌈짓돈`처럼 사용해 온 공무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감사원은 작년 7~8월 지방자치단체장의 직권 남용과 일선 공무원의 회계비리·근무태만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감사원은 해당 단체장에게 부당하게 집행한 업무추진비 등을 회수·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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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7
게재일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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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수성구 두산동 황금네거리에서 30~40대 여성 강제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6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그동안 황금네거리 주변의 유흥업소와 보도방 등을 중심으로 가출이나 납치의심, 실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문수사를 벌였으나 아직 단 한 건의 신고도 들어오지 않아 CCTV 동영상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또 경찰은 여성이 별다른 저항 없이 차량 트렁크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의문을 갖고 이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CCTV에 찍힌 동영상에는 흰색 국산 제네시스나 외제 BMW 차량의 운전석에서 내려 차량 트렁크 쪽으로 움직이는 발그림자가 찍혀 있어 공개 이후 지인이나 목격자들의 제보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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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6
게재일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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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리 논바닥에 예천천문우주센터 소속의 산불 감시 및 진화용 헬기(HL-9403) 1대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불시착 당시 기내에는 기장 윤모(43)씨 혼자 탑승 중이었지만 스스로 탈출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로 헬기 뒷부분 일부가 파손됐다. 이 헬기는 달성군청에서 산불 감시 및 진화용으로 임차한 것으로 이날 불시착도 산불 감시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헬기가 불시에 착륙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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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6
게재일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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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조합장 선거를 앞둔 경주 안강농협에서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농협법 위반 등)로 현 조합장인 최 모 후보와 조합원 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 후보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 10분께 조합원 이모씨 집을 찾아가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선관위 특별기동조사팀은 이날 금품제공 현장을 급습, 현금 229만원과 조합원 명부를 이씨의 집 마당에서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최 후보 등이 조합원을 매수할 목적으로 현금 1천500만원을 준비한 뒤 이 중 229만원을 갖고 이날 오후 1시부터 현행법에 금지된 호별방문으로 금품을 제공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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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5
게재일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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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빈집과 비닐하우스 등을 노리던 절도범들이 CCTV에 얼굴이 찍히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5일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K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전문절도 등 전과 14범으로 집주인이 외출한 사실을 알아낸 뒤 출입문 잠금장치를 드라이버로 파손한 후 침입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11월초부터 최근까지 13회에 걸쳐 현금 등 주로 귀금속 1천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종 범죄 전과자 가운데 절도미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족적이나 개인택시 블랙박스 등 범죄식별용 CCTV를 분석, K씨의 동선을 파악해 검거했다. 엄모(51·문경시)씨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5회에 걸쳐 자신이 근무하는 고령군 운수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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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5
게재일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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