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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일월동 박모(45)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 내부 80여㎡를 태우고 9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사람이 없었고,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불에 타다 만 선풍기 등으로 미뤄 선풍기 과열로 인해 전기합선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30
게재일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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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투숙하던 모텔의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박모(33·경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북구 해안가 한 모텔에서 여주인을 폭행하고, 현금 60만원과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30
게재일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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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27일 포항과 경주 등지에서 오토바이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이모(15)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2시께 남구 대도동 포항세명기독병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에서 네비게이션 등을 훔치고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6대를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남구 효자동과 북구 용흥동 등 인근 중학생들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7
게재일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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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으로 러시아 수역에서 표류 중인 한 채낚기 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독도 북동방 387마일(러시아 수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거진 선적 Y호(71t·채낚기)가 기관고장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Y호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조업차 거진항을 출항, 독도 북동방 387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24일 오전 3시께 기관 프로펠러 축 절단으로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요청 직후 Y호는 사고해역에서 인접한 곳에 있던 어업지도선이 예인하다 독도 북동방 197마일 해상에서 포항해경 1008함에 인수됐으며 Y호에 승선하고 있던 선장 김모(49·강원도 속초)씨 등 선원 7명 모두 안전하게 거진항에 도착했다. /김남희기자 yskn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6
게재일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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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지체장애노인의 보호자 행세를 하면서 상습적으로 수천여만원을 빼앗아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수년 동안 지체장애인을 협박해 기초생활자금 등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로 이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98년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11년 동안 윤모(71·지체장애 3급)씨를 쫓아다니면서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등 현재까지 총 244회에 걸쳐 4천4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윤씨가 지난 1998년 10월18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정부보조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부터 최근까지 범행을 계속 저질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또 윤씨가 영주와 문경, 경주, 포항 등으로 거주지를 옮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5
게재일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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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자신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살인미수)로 이모(6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북구 흥해읍 남성리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8)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의 아내를 인질로 잡고 “경찰이 들어오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4일 저녁부터 A씨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 후 “구차하게 사느니 함께 죽자”며 흉기로 A씨를 계속 위협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웃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씨와 30여분간 대치 끝에 베란다 창문으로 진입, 테이저건을 이용해 이씨를 붙잡았다. 한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5
게재일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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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주택가 인근에 세워진 차량 수십여대의 타이어가 무차별적으로 펑크가 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방범CCTV설치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이미 예견된 사건이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연일우체국에서부터 연일농협에 이르는 골목에 주차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펑크난 채 발견됐다. 연일우체국에서 연일농협까지 직선거리는 0.82km에 달한다. 경찰은 범인이 직선거리가 아닌 둥근 원형 크기로 넓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현재 경찰 신고된 차량과 탐문수사로 밝혀진 피해차량만 20대를 넘고 있으며, 아직 미신고된 것을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범인이 새벽 시간대를 이용,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4
게재일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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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0시4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한 아파트에서 오모(53)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딸(3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씨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 점과 사망 당일 딸이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고 얼마후 코에 피를 흘리며 숨졌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3
게재일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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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동성조선소 앞 인근도로에서 송도솔밭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125cc 오토바이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 현모(3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씨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23
게재일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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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55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포스코대교 부근에서 윤모(53)씨가 투신하는 현장을 행인들이 목격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남부소방서 구조대는 포스코대교 교각 부근에서 윤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현재 윤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9
게재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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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9일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 특별법 위반)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22일 오전 2시30분께 남구 해도동 A씨(27·여)의 집에 칩입해 잠들어 있던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9
게재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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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1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모 횟집 앞 도로에서 김모(56)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길을 건너던 이모(73·여)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숨졌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9
게재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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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새터민 여성에게 불법체류중인 외국인과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로 북한이탈주민 김모(31)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께 탈북자 교육기관에서 알게 된 김모(29·여)씨에게 “위장결혼을 하면 600만원을 주겠다”며 외국인 S씨(27·인도)와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게 한 혐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8
게재일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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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날치기를 비롯해 최근 포항 남구지역에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순찰강화 등 적극적인 치안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훔친 오토바이로 귀가하는 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하고 빈집을 털어온 혐의(절도)로 김모(17)군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오후 9시20분께 북구 용흥동 인근에서 귀가 중이던 김모(40·여)씨의 손가방을 날치기하고, 같은 달 23일 오전 1시께 남구 해도동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남부서는 또 이날 부둣가 등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1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7
게재일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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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포항지역 인근 야산에서 조경용 소나무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산림 절도)로 이모(54· 충남 공주시)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7일 오후 1시께부터 같은 달 30일 오후 4시30분께까지 북구 청하면에 있는 손모(37)씨의 산에서 삽과 곡괭이 등을 이용해 수령 80년생 소나무 2그루(시가 1천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사돈과 사위 및 선후배 사이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현재 달아난 공범 3명의 뒤를 쫓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6
게재일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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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24분께 일본에서 선반설(쇠부스러기)를 싣고 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키리바시공화국 선적 오션스타호(2천953t) 적재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오션스타호는 남구 청림동 포항 신항 84번 부두에 정박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50여명의 인원과 함께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이 불은 선반설 1천300t중 150여t을 태우는 등 2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6
게재일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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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3일 다른 사람의 야산에서 조경용 소나무를 훔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4)씨 등 2명을 붙잡아 불구속입건하고, 달아난 1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 초순 오후 9시께 북구 송라면에 있는 임모(68)씨의 산에서 곡괭이 등을 이용해 10년 수령의 소나무 6그루(시가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8.13
게재일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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