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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의 이대성(44.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29일 오전 10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편도 3차로에서 이 의원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그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금천동에서 육거리시장쪽으로 1차로를 운행하던 승용차가 무단횡단하는 노인을 피하려다 가로수와 충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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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9
게재일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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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서점 식당가에서 허모(7)군의 얼굴에 뜨거운 국물을 쏟고 별다른 조치없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된장국물녀'로 비난받은 이모(52ㆍ여)씨가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뛰어다니다 먼저 와서 부딪힌 것이라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했었다"며 "부모에게 사과를 받고 싶었으나 아이도 다친 것 같아 자리를 뜬 것"이라고 진술했다. 허군의 어머니는 사고 이후 인터넷포털에 아들의 화상 사진과 함께 국물을 쏟아 화상을 입히고 사라진 가해자를 찾아달라는 글을 올렸고 이 글이 퍼지면서 이씨를 '된장국물녀' '화상테러범'이라고 부르며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이씨는 "아이가 다친 건 정말 마음 아픈 일이고 빨리 낫기 바란다"면서 "내 상처만 생각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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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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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9일 예고됐던 전국 민간어린이집 전면 휴원이 철회돼 우려했던 대구·경북 `어린이집 대란`사태가 일단락됐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28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한 뒤 “29일 예정된 민간어린이집 전면 휴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총연합회는 면담에서 복지부, 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총연합회의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상반기 중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보육사업지침 가운데 불필요한 부분 △실정에 맞지 않는 어린이집 회계 규칙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등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복지부는 만약 이날 합의 이후 일부 어린이집이 휴원을 강행할 경우 `주 6일 평일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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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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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고교의 대물림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피의자들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이다. 대구지검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안모(18)군을 포함한 고교 3학년생 3명과 졸업생 박모(20)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4월 같은 학교의 후배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구덩이를 파고 20~30분간 목만 나오게 묻거나 기중기에 묶어 거꾸로 매다는 등 모두 28차례에 걸쳐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달 중순께 피해자와 합의된데다 범죄 증거가 확보됐고 도망할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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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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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학교폭력에 대해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학교폭력 피의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피의자들은 돈을 비롯 휴대폰을 상습적으로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같은 학교 후배들을 상대로 40회에 걸쳐 83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혐의(상해·폭행)로 박모(16·고교1년)군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후배 학생 박모(13·중2)군을 시켜 동급학생으로부터 금품을 뺏아오게 한 후 갈취하거나 중학생을 폭행해 2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문모(13·중2)군 등 3명은 올 1월24일 오후6시30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상가앞에서 초등학생 4명을 화장실로 끌고가 스마트폰 3대(시가 246만원 상당)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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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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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마도박 사이트를 통해 억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조재연)은 28일 불법 사설 경마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A씨(44)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51)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 불법 사이트를 이용한 C씨 등 11명에 대해서도 베팅 금액에 따라 각각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사설 경마도박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차명계좌를 이용해 1억7천600여 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이용자들로부터 송금받은 현금만큼 포인트를 충전해 주고 다시 마권을 구입하도록 유도한 뒤 포인트로 지급한 배당금을 현금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전국의 경마장을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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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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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600만원 상당의 어업생산비 지원사업 보조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27일 지난해 6월부터 어업생산비 절감장비 지원사업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납품단가를 부풀려 신청하는 방법으로 보조금 5천635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L업체 대표 강모(44)씨와 H업체 대표 최모(42)씨, 어업인 24명 등 총 2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결과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뒤 설치업자와 짜고 자부담금을 내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입금한 뒤 설치업자로부터 되돌려 받는 등의 수법을 써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부담금이 납부돼 사업비로 사용된 것처럼 허위 정산서류를 작성·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챙긴 것이 확인됐으며,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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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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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관련된 프로선수가 더 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하면서 이미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 2명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검사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25일 구속된 지역 대학야구 출신 브로커 김씨에 대해 조사중이며 구체적인 것을 밝힐 수 없지만 여러 측면에서 다각적인 조사와 함께 또 다른 윗선의 배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가 “야구 승부조작에 가담하기 전부터 `첫 이닝 고의 포볼` 등의 손쉬운 방법이 사용됐다는 소문을 듣고 강씨 등과 공모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승부조작과 관련된 프로야구 선수가 더 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본인들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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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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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2)씨가 28일 대구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27일 대구경찰청 강력계에 따르면 기업인 협박 혐의로 경찰이 수사중인 김씨 대해 28일 오후 3시 직접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앞서 자신의 주변인물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자신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을 알고 지난달 초순과 최근까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병원이 발급한 `안전가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경찰에 보낸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김씨의 건강상태 등을 협의해 소환일자를 28일로 잡았다. 김씨는 지난해 4월 한 중견기업 이사 김모(48)씨로부터`투자했던 한 업체가 갑자기 어려워져 돈을 못 받게 됐다. 투자금 25억원을 되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는 해당 기업 대표를 호텔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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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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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상장 회사를 무자본으로 인수한 후 회사 자금을 횡령, 회사가 상장 폐지토록 해 수많은 소액주주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기업사냥꾼들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7일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을 상대로 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을 알선하거나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처벌법위반)로 기업사냥꾼 8명을 검거해 이중 K(44)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8년 말까지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들을 상대로 2천160억원의 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1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K씨는 말기신질환 환자 C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실제 대표인것처럼 허위진술하도록 해 C씨가 2년6개월의 실형을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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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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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학교선배·동급생에게 수개월 동안 폭행당하고 생계급여마저 빼앗기는 등 한 조손가정이 겪은 학교폭력의 피해 실태에 대해 안동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최종원 안동시부시장은 생계급여를 빼앗겨 생활고에 시달리는 북후면 신전리 임 할아버지 댁에 긴급구호를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안동경찰서는 폭행에 가담한 가해학생 7명 가운데 피해학생의 생계급여를 가로챈 A(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안동교육지원청은 이 사건 실태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학교장이나 생활지도 담당교사로부터 당시 피해 학생이 학교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이 재발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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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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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망쳤다 3일 만에 검거됐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해이해진 근무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2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인터넷 쇼핑 사기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씨(28)가 사이버팀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났다. 당시 수갑이 채워져 있었지만 헐거운 상태였던 A씨는 담당 형사가 잠시 소홀한 틈을 타 한 손에만 수갑을 차고 유유히 경찰서를 도망쳤다. 경찰은 뒤늦게 도주 사실을 알고 검거에 나섰지만 사라진 A씨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3일 뒤인 26일 북구 상원동의 한 가정집에서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북부서의 한 관계자는 “A씨는 각기 다른 7가지 혐의로 수배된 상태여서 검거가 어려웠는데 붙잡아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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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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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24일 새벽 시간대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 침입한후 현금을 강탈한 혐의로 진모( 28세)씨와 정모(27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부산에서 차량을 빌려 타고 구미로 와 지난 19일 새벽 4시께 구미시내 한 편의점에 여직원이 혼자 있는 것을 보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 32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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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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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3일 달성보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탄 선박과 접촉한 사건에 대해 “시공사에 확인한 결과, 무단진입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 과정에서 선박의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사측는 “당시 현장 상황실에서의 상황설명과는 별도로 소속을 알 수 없는 선박이 위험지역인 보 하류에 무단 진입했으며, 그 과정에서 진입선박의 승선자가 폭언과 함께 낫으로 위협을 가하자 시공사 직원들이 언쟁을 하게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측은 “접촉이 빚어진 지역은 달성보의 가동보를 통한 방류로 물살이 세고 와류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이라며 “시공사는 공사구역내 안전에 책임이 있는 만큼, 사전 협의없이 무단진입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불가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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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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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가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을 브로커에게 소개하고 이들이 경기 내용을 조작하는데 개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역 대학야구 출신 김모(26)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25일 발부됐다. 김씨는 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와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 때 구속된 또 다른 브로커 김모(25)씨 등과 함께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관여하고 선수를 소개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 2명에게 5~6차례에 걸쳐 승부 조작을 부탁했고 이중 4~5차례 정도 경기내용 조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대학야구 선수 출신인 김씨는 브로커 강씨에게 자신의 동향(제주) 후배이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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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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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40여일을 앞두고 후보자 선거사무소 직원이 선관위에 금품을 건네는 등 선거 혼탁·과열양상이 지역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4일 선관위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구 달서갑 모후보 선거사무원 A씨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달 9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자신을 조사했던 달서구 선관위 직원 3명에게 식사비 9만7천원과 함께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대구시 선관위는 해명자료를 통해 “예비후보로부터 불법으로 돈 받은 이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관위직원들이 A씨와 만나는 자리였다. A씨가 직원 몰래 음식값 계산을 했고, 현금은 억지로 떠맡겨 다음날 후보자에게 돌려준 뒤 시 선관위에 보고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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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6
게재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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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일부 중·고생들이 절도 행각에다 학교폭력, 금품갈취 등 탈선이 잇따르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일선 지도는 겉돌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26일 오토바이 2대를 훔친 혐의로 안동 모 중학교 A군(16)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중순께 안동시 북문동, 동부동 등지에서 번호판이 없는 50cc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무면허로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들을 욕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안동 모 여고 5명의 학생들이 한 동급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도 발생해 안동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양(17) 등은 지난 17일 안동시 옥동 주점 등지에서 이 학교 C양(17)을 집단으로 폭행,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모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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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26
게재일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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