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는 22일부터 신종플루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포항남부지사는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실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가리고(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버리고(사용한 화장지는 바로 쓰레기 통에 버리고) ▲손씻고(손은 비누를 이용해 깨끗이 자주 씻고) ▲신고하기 등 11월 30일까지 예방 홍보한다. /최승희기자
22일 오후 3시2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모 차량정비점 앞 도로에서 이모(34)씨의 4.5t 트럭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컨테이너 내부 합판 등을 태우고 2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출발 직전 컨테이너에서 녹 제거 작업을 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컨테이너 합판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21일 오전 6시50분께 남구 오천읍 용덕리 삼성병원 앞 삼거리에서 김모(21)씨의 승용차가 강모(31)씨의 1t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삼거리에서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술을 먹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남모(51)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남구 송도동 자신의 집에서 외출을 하지 못하게 막는 자신의 아들(21)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또 이날 오후 9시30분께 자신을 제지하는 아들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18일 오후 6시4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1사단 내 강당신축공사현장에서 인부 채모(65)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과 함께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2시께는 송도동 한 주택에서 식사를 하던 김모(55)씨가 갑자기 구토를 하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숨을 거뒀다. 또 이날 오전 2시25분께 대도동 한 아파트에서 문모(33·여)씨가 자신의 방에서 연탄을 피워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보다 앞선 17일 오후 6시5분께 연일읍 생지리 한 주택 방안에서 이모(70)씨가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채로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남희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9)군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 17일 남구 대송면 제내리 부근에 주차된 김모(32)씨의 승용차에서 인감증명 3통과 동전 1만원 상당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3회에 걸쳐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15일 오후 12시10분께 경주 강포읍 대본리 북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49)씨가 TTP(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포항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지만,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남희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허가받지 않은 게임물을 설치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달 중순부터 15일까지 남구 해도동 모 빌딩 2층에서 `인디안블록`이라는 허가받지 않은 게임기 60대를 설치해 운영하며 34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김남희기자
속보= 최근 포스코건설 발주 공사에 참여했다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소규모 재하청업체(본지 9일자 7면 보도) 대표들이 또다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 대표 20여명은 15일 오전과 오후, 출퇴근시간대 두 차례에 걸쳐 오거리 포항농협 앞에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9일 대아공무라는 새로운 업체는 대화의 자세가 아니라 말장난을 쳐 채권자들을 우롱했으며, 집회를 무마시키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새로운 업체와의 협의가 아닌 포스코건설이 직접 나서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희기자
15일 오후 1시30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에 위치한 모 공장 2층에서 불이나 1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내고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최근 포스코건설이 발주한 공사에 참여했던 한 하청업체 대표가 잠적하면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소규모 재하청업체 대표들이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외주업체와 장비, 자재업체 등으로 이뤄진 20개 영세업체 대표들은 지난 8일과 9일 오거리 포항농협앞에서 포스코건설 등을 대상으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발주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제강공장 가스배관 공사를 포스코건설에 발주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하도급업체 M건설에 공사를 다시 맡겨 올 1월부터 7월까지 공사를 진행해오던 중 갑자기 M건설이 공사를 중지하고 사라졌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20개 업체들은 인건비를 제외한 식대, 장비임대료 등 3억5천만원 상당의
구룡포 119안전센터 8일 오전 9시5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 인근 산기슭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낙석방지용 철망에 목줄이 끼인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포항남부소방서 구룡포119안전센터는 커터기 등을 이용해 강아지의 목줄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주인 품에 안겼다. /김남희기자
구룡포 앞바다에서 5m크기의 밍크고래가 죽은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2시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남동방 55마일 해상에서 5.3m 크기의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어구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고래는 지난 4일 조업차 구룡포를 출항한 23t 통발어선 H호(구룡포 선적)가 바다에 투망해 둔 통발어구를 끌어올리던 중 밍크고래 꼬리부분이 통발어구에 감겨 죽은채 올라온 것을 선장 최모(51)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이에 해경은 밍크고래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표피 외형상 작살 등으로 인한 고의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밍크고래의 표피가 탈락되는 등 부패 진행 정도 상태로 봤을 때 죽은 지 10일 이상 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아파트 15층 외벽 벌집 떼내 고층아파트 외벽의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가 출동했다. 포항남부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포항시 남구 지곡동 낙원아파트 15층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아파트 15층 외벽 쪽 내부에는 길이 50㎝가량의 벌집이 있었고, 내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고가사다리를 이용, 벌집 제거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소방활동용 막대기를 이용,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벌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그 자리에 기름을 바르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가사다리차가 출동할 만큼 고층에 위치한 벌집 제거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도“전국적으로 벌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
북구지역에 농기계 사고 등 변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1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주택에서 박모(66)씨가 변기 세정제를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손녀딸(11)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경제적인 문제로 가족과 잦은 다툼이 있었으며, “세상이 지겹다. 저승사자가 왜 안 데려가느냐”며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께 북구 기계면의 한 감나무밭에서 이모(60)씨가 감나무와 농약을 살포하는 농기계 사이에 끼어 숨져 있는 것을 아들(36)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감나무밭에서 농기계를 이용해 농약을 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자신의 아버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존속폭행)로 이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2시30분께 북구 우현동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아버지(46)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가 잔소리하는 것에 격분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이씨는 5년 전에 이혼했으며, 이날 아들이 보고 싶어 찾아갔던 것 같다”며 “아무리 홧김이라 할지라도 부모자식간에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스포츠도시를 표방하는 포항시가 체육행정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고 있어 선진 체육행정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체육인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스포츠마인드를 갖춘 전문적인 공무원을 전진배치시켜 10년~20년 앞을 내다보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뒤 여론수렴부터 예산확보·대회추진까지 계획에 맞춰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끝난 포항시의회 제2차 추경예산심의에 체육관련 예산을 모두 45억9천600만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도민체전 개·보수비 27억여원등 41억여원은 원안대로 통과된 반면 동아리팀 연중훈련비 4천만원과 구룡포중고 체육시설 설치공사비 2천만원, 용흥동 게이트볼장 조성사업비 4억원등 4억6천만원이 삭감됐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해온 청소년과 성매수남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한 김모(18)양 등 10대 청소년 4명과 이들로부터 성을 매수한 박모(30)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1회 5~15만원의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교사-학생 간 멘토링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이날 교육을 이수한 데 이어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받아 앞으로 재직 중인 학교의 보호관찰 학생과 1:1 결연을 통해 학내·외 생활지도 및 재비행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권을 부여받았다. 전문화교육에서는 개정된 소년법와 범죄예방기본규정, 범죄유형별 상담지도 기법, 경과통보서 작성 등 특별범방위원으로서 지녀야 할 지식과 실무사항 및 관련 규정 등 교사특별범방위원의 전문적 소양에 필요한 사항들을 익혔다. 김정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문제학생의 효과적 비행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협조와 합동지도가 필요한 만큼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
운전자는 안전하게 구조 28일 오후 3시5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죽장휴게소 방면 휴게소 입구 도로에서 이모(42)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이씨가 운전 중 핸들을 꺾지 못하면서 도로 옆 인근 밭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운전자 이씨는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