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늘봄학교의 자원봉사 인력 양성에 나섰다.센터는 초등 늘봄학교 본격 시행에 대비해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형태로 단순한 돌봄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 교육 서비스다.정부는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자원봉사를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자원봉사자의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 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에 소재해 있으며, 독도교육체험관은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해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앞으로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자유 관람이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상시 개방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예천군이 천연기념물 천향리 석송령을 한시적으로 개방한 이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석송령은 6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석송령 한시 개방 행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보호책을 들어서며 감탄사와 함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군은 2일간 서울, 경기도, 울산, 대구, 군민 등 10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 탐방객
한국수력원자력이 다음달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 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장소에 비치된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노후 된 주거지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경주시가 다음달 13일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경주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생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업홍보를 진행했다.이 사업은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노후 된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지원 금액은 자부담 10%를 포함해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이다. 지원조건은 방치된 건물 및 폐가로 지원 후 5년
경주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공모형 △읍면동 계획형 △현장소통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제안사업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공모 대상은 건당 2억원 이하(행사성 사업은 3000만원 미만/건) 의 시민 소득증대 및 편익향상, 생활불편 해소 등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규모는 10억원 정도다.다만 특정단체 지원 또는 제품판매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사업비 증액요구, 기설치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운영비 등의 사업은 제외된다
구미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경주시가 신라왕궁영상관을 3면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신라왕궁영상관은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 모습 등을 영상으로 구현한 곳으로 월성 인근 옛 인왕파출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5월 개관했다.신라왕궁영상관은 개관 11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경주시는 사업비 4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과 12월부터 영상제작과 시설공사를 시작해 올해 모두 완료했다.새롭게 개관하는 신라왕궁영상관은 기존 밋밋한 단면 디스플레이를 탈피하고 전면과 좌·우에서도 관람할
구미시는 지난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도민 체전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을 통해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전국적인 관심으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맨발 걷기에 경산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23일 경산시보건소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 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맨발 걷기 교육을 했다.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 권 교수는 ‘뇌 감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남매공원 맨발 산책로에서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를 체험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경산시보건소는 맨발 걷기가 건강을 지키는 운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접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11개소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23일 지역 초등아동의 안전한 마을 돌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위험 요소 예방 및 발견을 위한 상호 연계 강화 △아동 권리 및 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도량마을돌봄터 곽민채 센터장은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성장하고, 보호자들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북형 다함께돌봄센터인 마을돌봄터를 경북 도내 최다 운영 중인 구미시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23일 직접 배식활동 및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재학생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곽 총장과 김 시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곽호상 총장은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식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구미시와 뜻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가 그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등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실습 위주로 짜여진 이 연수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회당 25명 내외씩 100명 정도가 연수를 받은 후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독서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독서교육통합플랫폼으로 23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사회공헌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발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학적 처리에 사용하는 용어,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자료의 보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구
구미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고,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은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행사를 더 빛냈다. 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시각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원전 이해하고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는 견학 이벤트를 열었다.월성본부는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해 ‘소리로 보는 원자력’견학을 했다.이번 행사는‘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은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정
백두대간수목원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저출산 극복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주민 결혼식을 마련했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안재식씨(봉화군)의 결혼식을 개최했다.늦깎이 청년인 안씨는 현재 지역에서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씨에게 꽃마숲공연장에 전시된 친환경 소품을 적극 활용해 결혼식 장소와 포토존을 제공해 줬다.이와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을 설치해 주는가 하면 피로
구미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고등학교, 산업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약을 가졌다.23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거버넌스 협약식’에는 구미상공회의소 등 6개 지역 유관기관, 사업에 신청한 17개 협약 고교, 취업을 연계할 14개 협약 기업 등 총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구미대는 이번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산·학 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
낙봉서원(해평면 낙성리) 갑진년(甲辰年) 춘계 향사(春季享祀)가 23일 봉행됐다. 낙봉서원 보존회가 주관한 향사에는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 선현을 추모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는 의식이다. 낙봉서원은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에선 초헌관에 박옥근 밀양 박씨 용암파 종중회장이, 아헌관은 고영준씨, 종헌관은 김원조씨가 맡아 의식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