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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다 표류하던 시민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임모(47)씨가 사라지자 동료 2명이 즉시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현장에 50t급 경비정을 급파해 수색을 벌이던 중 오후 5시20분께 망양정 해수욕장 500m 해상에서 임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임씨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으며 이날 강한 바람과 파도에 의해 떠밀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04.07
게재일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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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포항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발생한 산불로 용흥동·학산동·우현동 주택 91채가 불타고 주민 109명이 숨지거나 화상 등 인명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는 자연재해에서 제외돼 임대법에 의한 세입자 임대료(가구 당 300만원) 지원 이외에 현행법으로는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 그러나 포항시는 산불로 무고한 영세민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지원방안을 강구한 끝에 `포항시 산불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14일 포항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회에 보고했다. 이 특별조례는 지난 9일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사고에 적용되는 한시 조례로 피해 주민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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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 북구지역의 구조·구급건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해 구조·구급건수가 총 1만2천825건으로 구조는 2천914건으로 총 667명의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으며, 구급은 9천911건으로 7천293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이는 지난 2011년 2천455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594명을 구조한 것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구급출동도 9천687건으로 7천53명을 병원에 이송한 것에 비해 2.3%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165건, 시건개방 124건, 수난사고 94건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3천566명, 교통사고 1천325명, 추락·낙상 851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재욱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올해도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전문적인 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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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또는 밤 늦은 시간 파지를 주우러 다니는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에서 새벽에 파지를 주우러 나서던 70대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새벽 4시40분께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J할머니(74·여)가 K씨(47·여)가 몰던 이스타나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거뒀다. 경찰은 운전자 K씨가 이른 새벽시간 유모차를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J씨를 보고 급제동했지만 운전부주의로 인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씨의 주변에서는 “할머니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재미삼아 파지를 주으러 다니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처럼 이른 새벽 시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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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흥음식업 중앙회 포항시지부(이하 포항유흥협회)는 포항지역 유흥업소들은 불법 변태영업 노래연습장들이 버젓이 영업하고 있어 경찰과 관계공무원들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유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연습장에서 보도 아가씨 등을 동원해 불법 변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비싼 권리금과 세금을 물면서 유흥업소 허가를 낸 유흥주점은 하루 한 테이블도 채우기가 힘들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노래연습장이 술과 접대부를 사용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유흥업소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부 자체에서 불법업소 단속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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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이 구미 불산가스 폭발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진료팀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불산가스 폭발로 피해를 입은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를 방문, 주민과 공장 근로자 1천530명을 위해 무료 진료 및 건강관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피해자들의 원활한 일상복귀를 돕고 응급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미 자원화시설, 케이엠테크, 구미코 등에서 진료활동을 했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은 재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건강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신속히 치료하고, 지역민의 건강관리와 조속한 사태수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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