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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불법폐기물 강력 제재해야 효력 있다

경북 도내 불법폐기물 발생량은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불법폐기물은 120만3천t이고, 이 가운데 경북도가 28만9천t으로 24%를 차지했다. 경기도 다음이다. 처리율도 31,8%에 그쳐 전국 평균(60.3%)의 절반 수준이다.경북지방은 지난 3월 미국 CNN 방송의 의성군 단밀면 쓰레기 산

사설 | | 2019-12-04 19:53
초광역협의체, 새로운 차원의 자치발전책 창출하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잘못한 것으로 광역도에서 광역시를 분리한 것을 드는 전문가들이 있다. 성장동력을 찾아내는데 필요한 규모를 형성하지 못하게 만들고 소지역갈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이기주의가 지방자치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주요 비판이다. 최근 대구광역시·경북도 등이 공을 들이고 있는 ‘초광역협의체’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

사설 | | 2019-12-04 19:53
어린이의 나라는 없다
어린이의 나라는 없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나라를 잃었던 시절에 소파 방정환은 ‘우리의 미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있다’고 했다. 작고 어린 꼬맹이들을 부르는 이름이 따로 없다는 생각에 ‘어린이’라는 표현을 지어주었다. 그런 어른들이 모여서 어린이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한 끝에, 우리 정부는 1957년에 ‘어린이헌장’을 제정했다. 7개 조로 만들어진 헌장은 ‘어린이는 위험에서 맨 먼저 구출돼야 한다’라고 분명히 적고 있다.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는 얼토당토않게 어린아이들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엄마아빠가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과속 자동차에 치였

칼럼 | | 2019-12-04 19:53
ESG투자

ESG 투자에서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 Social·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같은 환경적 요소나 지배구조처럼 비재무적 성과를 고려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즉, 투자 의사를 결정할 때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을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사회책임투자란 매출이나 수익성외에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 기업의 ESG

칼럼 | | 2019-12-04 19:53
자동차의 짧은 역사
자동차의 짧은 역사

△최초의 자동차 아니, 최초의 자동차 사고1769년, 오스트리아의 육군 공병 니콜라 퀴뇨는 들뜬 마음이 무척 들떠 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이상한 탈 것을 몰고 나왔다.그가 타고 있는 것은 앞에는 한 개, 뒤에는 두 개의 바퀴가 달려 있는 세발차다. 그렇다. 이것은 증기기관 자동차다. 이 최초의 자동차는 그 무게가 무려 5t에 이르렀고, 속도는 무게만큼이나 느려서 시간당 3.2km를 달렸다. 이 정도면 보통의 성인보다 느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퀴뇨는 이 거대하고 육중한 증기기관 자동차를 끌고 나왔다. 육군 대신에게 이 경이로운 작

칼럼 | | 2019-12-03 20:07
짖는 행동 멈추게 하는 방법
짖는 행동 멈추게 하는 방법

개는 낯선 사람이나 동물이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권세본능과 경계심 때문에 흥분해서 짖는다. 개는 자기영역을 지키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짖기 때문에 매우 피곤하다.개는 마음이 편치 않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짖게 된다. 개가 짖다가 음악을 듣게 되었을 때 짖지 않고 평상심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간혹 피아노 소리를 듣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개도 있다. 어떤 특정음에 반응하는 현상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개의 습성 때문이다.야생의 개나 늑대는 들판에서 사냥을 할 때 무리를 불러 모으기 위해 ‘멀리짖기’를 한다. 사람에게 구슬

칼럼 | | 2019-12-03 20:07
歲暮의 언저리에서
歲暮의 언저리에서

어느덧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매듭달이다. 앞만 보고 달려온 듯한 올해도 또 한 겹 연륜(年輪)의 테를 남기며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기해년에서 경자년으로 시간의 바톤을 이어가며 서서히 세월의 바퀴를 굴려가고 있다.세모(歲暮)의 언저리에 서면 만감이 교차한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이나 목표를 어느 정도 실행하고 이뤘는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신뢰와 관계는 어땠는지, 고난과 예기치 못한 일들에 직면해서는 어떻게 참고 극복해냈는지, 실로 끊임없이 희비의 쌍곡선이 그려지고 행, 불운의 갈피가 아스라하게 펼

칼럼 | | 2019-12-03 20:02
포항의 시티즌 브랜딩을 시작하자
포항의 시티즌 브랜딩을 시작하자

어느 나라나 기업이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을 꼽는다면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인재에 대한 수요는 국가나 기업의 발전 정도나 규모를 불문한다. 그들 모두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요구하는 인재상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청년들이 취업하기 어렵다는 시기에도 기업들은 언제나 인재난에 고심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기업들은 자사의 매력을 높여 재능이나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재의 고용을 쉽게 하고 이직을 억제하며 사원과 기업 간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임플로이

칼럼 | | 2019-12-03 20:02
온유에 대하여 1

온유(溫柔)의 한자어를 풀어보면 따뜻할 온(溫), 부드러울 유(柔)입니다. 영어로는 meekness죠.어감으로 느껴지는 온유는 부드럽고 나약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약함을 뜻하는 weakness와 어감도 비슷해서 더욱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일까요?온유의 진정한 의미를 파헤치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용기, 절제, 지혜, 경건 등과 더불어 온유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고대 철학의 중요한 미덕 가운데 하나였지요.희랍 원어로 온유는 프라우스(πραν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온유의 미덕을 힘(powe

칼럼 | 조신영 인문고전독서포럼대표 | 2019-12-03 20:02
궤도 잃은 중도 바른미래당… 한숨만 나온다

리더십을 상실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내부칼질이 계속되고 있다. 자신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는 비당권파 정치인들을 차례로 잘라내는 무리수를 남발하는 중이다. 건강한 중도정치의 안착을 갈구하는 민심을 외면한 채 좌우 거대정당을 향한 해바라기들의 임시천막처럼 돼버린 바른미래당의 내분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안병원 윤리위원장)

사설 | | 2019-12-03 19:35
대구 한방산업 새로운 돌파구 찾을 때다

전국 유일의 대구시 중구 약령시 내 대구 한약재도매시장이 내년 초 문을 닫는다. 한약재 시장의 다변화 등에 따른 만성적 적자를 견디지 못한 탓이라 한다. 특히 대구약령시를 지탱해오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대구 한약재도매시장 기능이 없어지면 대구 약령시의 위상에도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급하다.1982년 문을 연 대구 한약재도매시장은 361년

사설 | | 2019-12-03 19:35
인적쇄신과 정치지도자
인적쇄신과 정치지도자

여야 정치인을 막론하고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찬사는 수도 없이 많다. 우파는 거의 단골로 보수의 성지, 보수의 터전 등으로, 좌파는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 언급한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주 듣다 보니 이제 대구·경북 시도민은 이같은 찬사에 거의 무감각할 정도로 흘러간 옛노래가 됐다. 여야 정치인들도 더 이상 이런 찬사로는 지역을 공략할 수 없음을 느끼지만, 이런 발언들이 종종 들린다.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의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자유한국당에서는 영남권 중진을 비롯한 강남 3구 의원에 대한 물갈이론이 제

칼럼 | | 2019-12-03 19:35
시네마의 책임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 되는 해다. 한국 영화가 국민과 가까워지면서 100년 영화 역사에 대한 국민적 호응도 높았다. 때마침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 100년사의 의미를 더 높여주었다. 한국영화 100주년은 1919년 10월 27일 단성사에서 상영된 ‘의리적 구토’를 기준점으로 한다. 이 영화는 당시 신파극단을 이끌던 김도산이 감독, 주연한 연쇄극이다.시네마토 그라프(Cinemato Graphe)는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영화촬영 겸 영사기의 이름이다. 당시로는 특허

칼럼 | | 2019-12-03 19:35
386과 586
386과 586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체계화하고 학문으로 성립시킨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맹자가 내세운 천심(天心)에 대해 공자는 ‘민심이 곧 천심이니 민심을 얻은 자가 천심을 가진 자’ 라고 정리했다. 맹자 역시 왕조는 천명에 의해 일어나며 천명(命)이 바뀌는(革) 것이 곧 역성혁명(易姓革命)이라 했다.이 혁명론은 민본주의와 직결되며 혁명의 주체는 엄격한 도덕성과 정의가 요구된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의 문하인 정몽주는 시경(詩經)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려왕조를 유지하면서 개혁을 하려는 온건파인 반면, 동문수학한 정도전은 서경(書經)의 정치이념과

칼럼 | | 2019-12-02 20:04
투 핸즈(Two Hands) 2

2년의 방황 끝에 깨달음을 얻습니다. “두 손으로 연주할 수 있느냐보다 음악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돌아온 레온 플라이셔는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지휘를 시작하는 한편, 왼손으로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그가 도전한 왼손을 위한 솔로 작품과 라벨, 프로코피에프 협주곡을 녹음한 소니 클래식 레코드는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되기에 이르는 호평을 받습니다.왼손으로 연주회를 거듭 하면서, 레온 플라이셔는 결코 오른손을 포기하지 않습니다.수술에 실패했지만,

칼럼 | | 2019-12-02 20:04
미국식 예비군제도
미국식 예비군제도

대구의 남대구IC에 진입하려면 길게 쭉 뻗은 도로를 한참 지나야 한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지나면, 일반 고속도로보다 더 넓고 곧게 뻗어 있는 고속도로를 만난다. 이들은 과거 공군용 비상활주로였다.필자는 공군 관제장교 출신이라 과거 군복무 시에 전국 비상활주로 좌표를 외우던 기억이 난다. 월배 비상활주로 자리에는 공장과 상가가 들어서 있고, 구미 비상활주로는 가변식에서 고정식 중앙분리대로 바뀐 것 같다.경북에는 영주와 울진에도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군 시절 영주 비상활주로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변했는

칼럼 | | 2019-12-02 20:04
분단의 상징에서 통일과 평화의 상징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통일과 평화의 상징으로

독일의 수도 베를린. 그곳에는 20세기 유럽의 역사를 가장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다.한때 베를린을 동과 서로 나누었던 이 문은 독일 분단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이념으로 충돌했던 두 세계의 분열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런데 브란덴부르크 문의 역사적 의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동독 사람들이 자유를 찾기 위해 넘어야 했던 곳도 브란덴부르크 문이었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가슴 벅찬 역사의 현장도 다름 아닌 이곳 브란덴부르크 문이었다.브란데부르크 문의 역사는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이곳은

칼럼 | | 2019-12-02 19:09
능소화가 피는 계절에는 칠곡 도봉사(道蜂寺)
능소화가 피는 계절에는 칠곡 도봉사(道蜂寺)

유학산은 옛날 학이 놀던 명산이다. 병풍처럼 깎아지른 절벽은 학바위라고도 하고 어른 키의 50길이나 된다하여 쉰질바위로도 불린다. 그 아래 도봉사가 가파른 지형에 아담하게 터를 잡고 앉아 있다. 그 비탈진 곳에 대웅전을 비롯하여 여러 채의 전각과 탑까지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눈을 부라리며 절 입구를 지키는 금강역사보다 더 먼저 마중을 나오는 관세음보살 염불 소리, 숙연할 정도로 차분하다. 천년고찰도 아니고 보물급 유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도봉사를 찾는 이는 많다. 기암괴석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툭 트인 경관을 찾아오는 등산객과 6

칼럼 | | 2019-12-02 19:09
한국인에게 시래기는 가난이자 고향
한국인에게 시래기는 가난이자 고향

우거지와 시래기를 혼동한다. 우거지와 시래기는 전혀 다르다. 시인이자 정치인 도종환의 시가 있다. 제목은 ‘시래기’다.저것은 맨 처음 어둔 땅을 뚫고 나온 잎들이다/(중략)가장 오래 세찬 바람맞으며 하루하루 낡아간 것도/저들이고 마침내 사람들이 고갱이만을 택하고 난 뒤/제일 먼저 버림받은 것도 저들이다/그나마 오래오래 푸르른 날들을 지켜온 저들을/기억하는 손에 의해 거두어져 겨울을 나다가/(중략) 서리에 맞고 눈 맞아가며 견디고 있는 마지막 저 헌신(후략) 이 시에서도 우거지와 시래기는 혼란스럽다. 우거지와 시래기를 뒤섞었다.우거지

칼럼 | 맛칼럼니스트 황광해 | 2019-12-02 18:53
울릉주민 위한 승선절차 간소화 서둘러야

섬지역 주민이 겪는 불편함은 일일이 손꼽을 수 없을 만큼 많다. 생필품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 등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도서지역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개선될 수 있는 일임에도 당국의 관심 부족과 늑장 행정으로 방치되는 경우도 허다하다.울릉도 주민의 대표적인 불편 사례를 손꼽아 본다면 먼저 여객선의 잦은 결

사설 | | 2019-1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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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 의원, 국감서 “급진적 탈원전으로 동시다발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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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사퇴’ 1천만 국민서명운동, 대구·경북 중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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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말씀대성회 “보수 기독교 강세 대구서 계시말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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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영덕 무차별 태풍 피해, 예견된 인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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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관 텐트엔 핫팩 2개뿐 지진 이재민 “겨울 무섭다” 포항시 “전기장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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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태롭던 울릉 절개지, 결국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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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동해안 발전 36개 신규사업 추진… 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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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884회 당첨번호 '4, 14, 23, 28, 37, 45' … 1등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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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다, 1시간의 차이(9시 출근·6시 퇴근→8시 출근·5시 퇴근)가 바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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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광양지역 벤처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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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철강산업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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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가족, 울진군에 태풍피해 2억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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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민들 ‘미스트롯’ 신나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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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중순께 정기인사… 실적 부진 해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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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밭으로 변한 세모땅, 이웃농가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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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협의체, 협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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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북면 물 폭탄 489.5mm 쏟아져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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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의원·대구시장 ‘엑스코 사장 내정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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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총회 ‘명성교회 수습안’ 압도적 지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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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로 10년, 티파니의 홀로서기
    소녀시대로 10년, 티파니의 홀로서기
  • 빅히트 “BTS와 수익배분 갈등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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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최정원, 대구 ‘맘마미아’ 공연 1천회
    최정원, 대구 ‘맘마미아’ 공연 1천회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지난 8일 대구 공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도나역으로 1천회의 공연을 돌파했다. 대극장용 공연에서 단일 배역으로 1천회를 돌...

  • 대구지역 원로 목칠 공예가 현문철 작가 50여 년 회고전

    대구 지역 원로 목칠공예가 현문철 작가의 50여 년 간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현문철 목칠조형 1967~2019’전이 오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고전은 시대별 대표 작품과 ...

  • 시간의 외줄 그 위에서 ‘긴호흡을 담는다’
    시간의 외줄 그 위에서 ‘긴호흡을 담는다’

    포항에서 활동중인 김훈(59) 작가의 사진전 ‘긴 호흡을 담다’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포항 꿈틀갤러리에서 열린다.김 작가는 사람과 사물, 풍경에 대한 개성적이고 깊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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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성지’ 포항스틸야드 위용 담았다
    ‘축구의 성지’ 포항스틸야드 위용 담았다
  • 반등 성공한 포항, 올 시즌 4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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