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김지은, SBS 새 예능 ‘동네 멋집’ MC = SBS는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이하 ‘동네 멋집’)의MC를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지은이 맡게 됐다고 2일 밝혔다.‘동네 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의 카페와 동네 상권을 되살리는 프로그램이다.아직 정확한 방송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EBS ‘딩동댕 유치원’, 어린이날 맞아 발레리나 김주원 출연 =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EBS ‘딩동댕 유치원’에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한다.김주원은 새 코너 ‘다빈치룸의 반짝이는 예술가들’의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부모에게 바치는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로 2년 만에 돌아왔다.신유는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사랑 이야기이자 사모곡”이라고 소개했다.‘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자신을 위해 평생 희생한 부모를 바라보는 자식이 느끼는 원망과 애환, 사랑을 그린 곡이다.신유 특유의 그윽한 미성과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 웅장한 현악 사운드가 어우러져 애절함을 키운다.신유는 “처음 곡을 듣고 가사가 비수처럼 제 가슴에 꽂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에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 역사상 두 번째로 7억 회 이상 재생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다이너마이트’는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7일자)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주간 재생수 184만5천716회를 기록하며 누적 재생수 7억 회를 돌파했다.소속사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누적 재생수 7억회 달성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사상 최초”라고 소개했다.방탄소년단에 앞서 누적 재생수 7억회를 기록한 곡은 일본 밴드 요아소비의 2019년 데뷔 싱글 ‘밤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측이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유아인 소속사 UAA는 12일 낸 입장문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UAA는 또 “비공개가 원칙인 관련 수사 내용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혐의가 마치 확정된 사실처럼 확산하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유아인은 대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발표하는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D-DAY)에 지난달 별세한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비롯해 밴드 더 로즈의 김우성, 방탄소년단 동료 멤버 제이홉 등이 참여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0일 밝혔다.슈가는 지난 7일 선공개된 ‘사람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해금’, ‘D-데이’(D-DAY), ‘허?!’(HUH?!), ‘SDL’, ‘극야’, ‘스누즈’(Snooze) 등 10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사카모토 류이치와 김우성은 ‘스누즈’에, 제이홉은 ‘허?!’에 피처링으로 각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관객 11만명을 모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YG는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가 일본 도쿄에서는 2019년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열린 것으로, 이전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기획됐다”며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야제한석까지 열었지만 금방 동이 났다”고 전했다.블랙핑크는 도쿄돔 공연에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휘파람’, ‘셧 다운’(Shut Down), ‘뚜두뚜두’ 등 히트
KBS는 대통령실이 추진한 ’수신료 분리 징수‘ 국민 참여 토론 결과를 두고 “더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KBS는 10일 일장을 내고 “대통령실의 국민제안은 수신료가 방송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부과되는 ’특별부담금‘이라는 헌법재판소의 일관된 입장 등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실관계들이 누락됐다”며 “이로 인해 참여자들에게 오해와 혼돈을 줘 정확한 여론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수신료는 시청의 대가가 아니라 공영방송 사업이라는 특정한 공익사업의 소요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리 징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향년 85세.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윤희정기자
미동도 없이 상공에 떠 있는 보라색 미확인 구체가 전 세계로 퍼진 지 벌써 1년.금세 그 존재에 익숙해진 시민들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이어가지만, 구체 하나가 지상으로 추락하면서부터 상황은 급격하게변한다.한 개의 구체에서 분열된 세포는 사단 하나를 전멸시킬 만큼 치명적인데, 고개를 들었을 때 시야에 보이는 구체만 수백개.예비군, 민방 인력까지 소집해도 병력이 턱없이 부족하자, 정부는 입시 가산점을 내걸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소집한다.지난달 31일 공개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수능을 50일 앞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꽃’이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위에 올랐다.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꽃’은 발매 첫날 스트리밍 횟수 467만건을 기록했다.스포티파이 아티스트 페이지 팔로워 수는 33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YG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순위, 첫날 스트리밍 횟수, 아티스트 페이지 첫날 팔로워 수 모두 K팝 여자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주요 외신들은 지수 솔로곡을 호평했다.영국 유명 음
걸그룹 에스파가 오는 8월 5∼6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 스페셜 에디션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 Special Edition -)을 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SM은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 이래 해외 가수로서는 최단기간에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약 5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일본 현지에서도 최고의 가수들만 공연을 펼칠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건 작가지만, 캐릭터를 완성하는 건 배우의 몫이다.천재적인 음악가 출신 변호사(조승우), 잔잔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카지노 왕(최민식), 사랑스러운 반찬가게 사장(전도연) 등 최근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인기를 끈 세 캐릭터 역시 배우들이 직접 제안한 설정으로 완성됐다는 공통점이 있다.작가의 시나리오에 배우들의 해석과 아이디어를 더해 드라마와 배우의 몸에 딱 맞는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것이다.26일 방송가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주인공 신성한도 조승우를 만나 원작과 전혀 다른 캐
“그래미나 빌보드 시상식에서도 우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고, 좋은 성적도 올리고 싶어요.”약 1년2개월간 두 번의 월드투어를 치른 에이티즈는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결속력과 단합력이라면 못할 것이 없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고 싶다”고 말했다.에이티즈는 지난해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마친 뒤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십 : 브레이크 더 월’까지 쉴 틈 없이 내달렸다.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전 세계 43만명의 팬
가족드라마 명맥을 잊고 있는 KBS 일일드라마가이번에는 싱글대디의 부성애를 내세웠다.최지영 PD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에서 ”하나의 가족이 단단하게 뭉치고, 다른 가족과 함께 더 큰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금이야 옥이야’는 당찬 싱글맘을 주인공으로 삼은 ‘내 눈에 콩깍지’ 후속작으로 싱글대디 금강산(서준영 분)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를 중심으로 자식을 키우며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최 PD는 ”KBS 1TV 드라마는 국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2018년 발표한 ‘솔로’(SOLO)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9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이 뮤직비디오는 2018년 11월 공개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인 이날 0시 56분께 9억뷰를 넘어섰다.YG는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솔로’는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않는 당당한 면모를 솔직한 가사로 풀어내 인기를 끌었다.이로써 블랙핑크는 20억뷰를 기록한 ‘뚜두뚜두’(DDU-DU DDU-
‘가왕’ 조용필이 5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조용필이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18년 데뷔 50주년 콘서트 이후 5년 만이다.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무대로 5만명 이상 관객을 들일 수 있어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조용필은 지난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으로 주경기장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연 솔로 가수로 기록됐
화려한 출발을 알리며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대형 트로트 오디션들이 최근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했다.지난해 MBN과 TV조선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을선보이며 연말 트로트 판을 키웠지만 기대에 비해 화제성은 미약했다.이달 16일 종영한 ‘미스터트롯2’는 TV조선이 ‘미스트롯1·2’와 ‘미스터트롯1’에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였다.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앞선 시즌들에 미치지 못했다.심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연 구성이나 편집이 이전과 달라지지 않아 예상할 수 있는 전개가 반복됐고, 새로운
K팝의 세계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 핵심인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주요 가요 기획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K팝 기획사들이 가장 확실한 IP 확장 수단인 신인 발굴에 공을 들이면서 올해 NCT 도쿄와 베이비몬스터 등 대형 신인이 줄이어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또한 메타버스(가상세계) 기술의 발달로 가상 가수도 경쟁적으로 팬들을 찾고 있다.◇ 올해 기대주 잇따라 나온다…SM·YG 새 걸그룹 예고19일 가요계에 따르면 각 기획사는 IP 확장의 차원에서 올해 신인 기대주를 잇따라 공개한다.우선 하이브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이끄는 산
“말의 중요성을 느꼈어요.유재석 선배님 노래 ‘말하는 대로’처럼 말한 대로 이뤄지는 것 같아요.”영화 ‘웅남이’의 연출을 맡은 박성광 감독은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16일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대학 때 연출을 전공하게 된 것도, 개그동아리를 만들고 개그맨이 된 것도, 영화감독이 되어 배우 박성웅과 작업을 하게 된 것도 모두 ‘할 거야’라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영화는 제게 막연한 꿈이었어요.어릴 때 심형래 선배님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연기도 하고 감독도 하는 사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SM 인수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하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한다는 분이 있겠지만, 우리 미래에 가장 중요한 축인 플랫폼에 관해 카카오와 합의를 끌어내 개인적으로는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방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인수(결과)를 승패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의 본질은 아티스트와 팬의 행복인데 ‘이렇게까지 아티스트와 팬이 괴로운 상황이 되는 게 맞는가’라는 고민에 슬펐고 밤잠을 설쳤다“며 ”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