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양포 인근 해역에서 충돌 후 침몰한 한길호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화물선 운항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조업 중이던 한길호와 충돌, 선원 4명의 사상자와 1명의 실종자를 내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J호(제주선적)의 이등 항해사 장모(57)씨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포항해양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화물선 운항 부주의로 사고를 유발, 한길호 선장 이모(57)씨 등 3명을 숨지게 하고, 중국인 선원 리잔메이(36)씨를 실종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해상 기상이 파고 1m 내외로 비교적 양호했던 점 등으로 미뤄 장씨가 근무 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포항해경은 실종된 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9
게재일 2009-10-20
댓글 0
-
15일 오후 12시10분께 포항시 북구 대흥동 성매매집결지에서 불이나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5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정모(여)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면서 신세 한탄을 하던 중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보다 앞선 14일 오후 6시께 남구 대도동 김모(51)씨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택 전부를 태우고 2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4시께 아내와 함께 외출을 했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경위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5
게재일 2009-10-16
댓글 0
-
대낮에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대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4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박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일 오후 1시께 남구 대도동 김모(45·여)씨의 집에서 현금 100만원과 귀금속 등 금품 4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6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4
게재일 2009-10-15
댓글 0
-
11일 오전 12시께 남구 동해면 중흥리 정모(42)씨의 주택 간이창고에서 불이나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3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간이창고의 노후화된 전선에서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댓글 0
-
10일 오전 3시40분께 포항시 북구 항구동 GM대우 네거리에서 육거리 방면으로 향하던 오토바이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신모(17)군이 현장에서 숨지고, 이모(16)군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댓글 0
-
경북도학생종합문화회관내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말 준공 예정인 경북도학생문화회관은 경북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의 육성과 평생교육의 기반구축을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양덕동 산 255번지 일대 4만2천여㎡부지에 연건평 1만2천여㎡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계획에 착수해 2004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7년 착공, 올해 12월21일 준공예정이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종합문화회관 유치를 위해 지난 2006년 경북도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사업비 420억원 가운데 40억원의 부지매입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지방재정교부금법 등의 규정에 따라 부지 제공 등이 어려워지면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포항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1
게재일 2009-10-12
댓글 0
-
추석연휴기간 동안 빈집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1일 추석연휴 기간에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남구 효자동 이모(43)씨의 집에 유리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 등 3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추석연휴 기간동안 총 8곳에 침입해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1
게재일 2009-10-12
댓글 0
-
지난 10일 오후 10시5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720여 ㎡ 가운데 100여 ㎡가 불에 타고 420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5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로 확인하던 중 폐기물 보관창고에서 불빛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는 경비실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시설이 없는 창고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발화가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1
게재일 2009-10-12
댓글 0
-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유흥업소 업주 등을 협박해 술값 등을 가로채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포항지역 조직폭력배 최모(27)씨 등 9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1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포항지역 터미널 인근 등 유흥업소 업주들을 위협해 1천700만원 상당의 술을 공짜로 마시고 연 58% 고이율의 무등록 사채업을 운영하면서 세력 다툼을 하는 등 총 35회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5월20일 경주의 모 대학 축제장 간이주점에서 정모(25)씨 등 2명에게 건방져 보인다며 둔기 등을 사용해 마구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집단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8
게재일 2009-10-09
댓글 0
-
6일 오후 6시15분께 포항시 남구 효자동 모 정육점에서 김모(44·여)씨가 고기 절삭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식육점 롤러 칼날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유압전개기 등을 이용해 롤러에서 손가락을 빼내 김씨를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7
게재일 2009-10-08
댓글 0
-
6일 오후 5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정자리 앞 도로에서 기계에서 죽장 방면으로 향하던 트레일러가 전복돼 운전자 박모(36)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커브길에 진입한 트레일러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7
게재일 2009-10-08
댓글 0
-
속보=포항시 북구 창포동 주점 살인사건(본지 6일자 4면 보도 등)과 관련, 경찰이 범행 당시 용의자 인상착의가 실린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다. 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범행 당시 범인이 착용했던 의류와 칼 등이 실린 전단 4천장을 제작해 포항시 전역에 배포했다. 전단에 따르면 범인은 긴 얼굴형에 꽁지머리를 한 20대 중·후반의 남자로 신장은 177~178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이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등 뒤에 불꽃 문양이 새겨진 검정색 상의 아이다스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독수리 문양이 새겨진 DOHC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제보는 054-250-0130으로 하면 된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7
게재일 2009-10-08
댓글 0
-
포항북부경찰서는 군대입대 동기의 집을 찾아가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현역군인 김모(27)씨를 헌병대에 인계하고 손모(2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북구 두호동 전모(27)씨 집에서 전씨와 전씨의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전역을 앞둔 김씨가 최근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전씨의 소식을 듣고 돈을 빌리려 했지만, 전씨가 이를 거절하자 자신의 사촌동생 등과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은 “국민의 재산을 지켜야할 군인이 강도짓을 할 수 있느냐”며 분노하며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6
게재일 2009-10-07
댓글 0
-
포항해양경찰서는 5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불법 취업을 알선한 혐의(직업안정법 위반)로 임모(39)씨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임씨 등 5명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역 주변에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선원모집 월수입 200만~400만원 보장`이라는 과대광고로 구직자를 모집해 소개비 명목으로 1인당 70만~100만원의 돈을 받아 챙기는 등 160여차례에 걸쳐 1억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구직자들을 서해안 등 오지 어선 및 양식장에 선원으로 취업을 알선, 선원들이 일정기간 직업소개소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한 식대와 숙박·생활용품비 등을 소개비에 포함시켜 선주들에게 돈을 받아왔으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5
게재일 2009-10-06
댓글 0
-
포항남부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자재를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이모(66)씨를 붙잡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께 남구 오천읍 광명리 부근 한 매립장 진입로 확·포장 공사 현장사무소 인근에서 철근 60kg(시가 4만8천원 상당)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4
게재일 2009-10-05
댓글 0
-
추석을 하루 앞두고 신병을 비관해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일 오전 11시1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한 아파트에서 김모(49)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당뇨병 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우울증도 앓아왔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4
게재일 2009-10-05
댓글 0
-
친구 따라 경찰서도 간다? 지구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40대 2명이 잇따라 경찰행. 포항남부경찰서는 4일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모욕)로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15분께 남구 송도동 송도지구대에 찾아와 자신의 친구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자 이에 항의하며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송도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택시를 잡아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또 다른 김모(41)씨의 친구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관계자는 “지구대에서 택시를 잡아달라며 행패를 부린 친구를 돕기 위해 경찰에게 항의하다 나란히 입건된 두 사람의 우정이 정말 눈물겨웠다”며 한숨. /김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04
게재일 2009-10-05
댓글 0
-
30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형산강변 조정경기장과 섬안다리 중간지점에서 추모(26·대학생)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추씨가 최근 졸업과 취직 등의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 왔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들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9.30
게재일 2009-10-01
댓글 0
-
28일 오후 11시1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금강맨션 부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김모(39)씨의 SM7 승용차에서 불이 나 11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오후 7시께 주차를 했었다는 진술과 함께 뒷타이어 부분이 심하게 불에 탄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9.29
게재일 2009-09-30
댓글 0
-
포항 북구의 한 주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3시께 북구 창포동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한 남성이 주인 이모(53)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여종업원 이모(54)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이 남성은 화장실에 가던 여종업원을 뒤 따라갔고 이어 갑자기 여종업원의 비명이 들리자 주인 이씨가 화장실로 향했다. 남성은 이들에게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으며 주인은 현장에서 숨지고 종업원 이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가 키 170~180㎝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20대 중후반 남성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남성은 범행 당시 검은색 계열의 후드 티셔츠와 청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9.29
게재일 2009-09-3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