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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9월에 부과된 `200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의거, 지난 9월 북구지역에 부과된 정기분은 ▲자동차 3만3천265건(12억1천100만원) ▲시설물 3천257건(2억3천100만원) 등이다. 현재까지 총 8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자동차분 5천969건에 2억2천200만원, 시설물분 303건에 1천700만원이 체납돼 있다. 북구청은 체납자의 소유차량을 압류하거나, 개인별 체납합계가 20만원 이상이면 전국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재산소유 현황을 파악, 압류조치할 계획이다. /신동우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2.14
게재일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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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11시40분께 포항시 남구 지곡동의 한 주택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아 온 백모(4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씨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 진술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2.06
게재일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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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시10분께 영덕군 강구항 북방파제 끝단 TTP(속칭 삼발이)에서 낚시를 하던 전모(32·안동)씨가 실종,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전씨는 일행 이모(34·안동)씨와 낚시를 즐기던 중 이씨가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실종자 전씨의 차량이 인근 주차장에 주차돼 있고,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 강구지역 내로 표시된 점 등으로 미뤄 해상 추락에 의한 실종으로 추정, 해상수색을 실시 중이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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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02
게재일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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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북부소방서(서장 김대진·최이주)는 겨울철 폭설피해 등 재난 대비를 위해 `겨울철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들어 엘리뇨 등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기습한파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포항남·북부소방서는 홈페이지 및 지역언론매체를 이용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출동차량에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장비를 적재하고 출동차량을 보온 및 동결, 동파방지 조치하는 등 상시 긴급구조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 밖에도 기상특보에 따라 평시, 준비, 비상의 3단계로 나눠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지역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 발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상습 폭설고립지역은 사전에 미리 파악해 조기 주민대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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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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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16일 울릉군 성인봉 일대6군데를 선정, 울릉군청과의 공조 하에 랜턴, 휴대용 산소, 파스, 붕대 등 비상약품을 적재한 비상구급약품함을 설치했다. 성인봉 등산 중 응급 약품 필요 및 사고발생 신고 시 울릉119안전센터에서는 신속한 출동과 함께 신고자에게 최단거리 비상구급약품함의 위치와 응급처치법 및 개방 시 필요한 비밀번호를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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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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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빈내항 복원사업과 함께 추진돼온 동빈부두정비사업과 관련, 포항시가 죽도시장 앞 불법 부교를 설치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공공기관의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공의 편의가 목적이었지만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때문으로 사법부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공유수면 점용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남구 송도동 공영주차장~동빈내항~죽도시장에 부교(길이 44m, 폭 2.5m)를 설치한 포항시 공무원 S씨(47)와 법인체로서의 포항시청을 `공유수면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포항시는 이전 불법 부교 설치물을 모두 철거했으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지난 10월께 정식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 승인을 받아 최근 부교를 재설치해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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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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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포항IC,영일만항 도로 개통으로 최근 이동과 장성동 일대 차량통행이 급증하고 있지만 주요 진·출입로의 교통안전시설이 미흡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비보호 좌회전이 난무하는가 하면 신호등 등 관련시설이 부족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북구 장성동의 경우 지난 7월 말 장성~흥해 및 장성~영일만항 도로가 개통되면서 최근 이 도로를 이용해 흥해와 영일만항, 남구 이동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창포사거리~장성동 도로를 이용한 진입 차량이 늘고 있지만 유일한 진입로인 두산위브~포항온천 좌회전 구간이 신호를 겸용한 비보호 신호 체계로 운영돼 사고 위험이 높다. 좌회전 신호는 물론 직진신호 시 맞은편 차량의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좌회전할 수 있어 접촉사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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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08
게재일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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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의 한 유명 병원이 최근 내시경 검사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등 횡포를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6일 A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김모(38·여)씨는 이날 검사 도중 몹시 불쾌한 일을 당했다. 검사 중 몸부림을 치자 의료진이 “앞으로 내시경 하지말라”며 모욕적인 폭언을 내뱉은 것. 검사가 끝나고 10여분 간 휴식을 취한 김씨는 수면검사에 사용되는 전처지제(약제) 탓에 잘못 들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찜찜함에 담당 의사에게 다시 한 번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수면 처치 잘 안돼 앞으로 내시경 하지말라는 말을 했다며 자신의 발언을 인정했다. 이에 심한 모욕감을 느낀 김씨는 함께 병원에 간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담당 의사 등에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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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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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외국인을 상대로 `위장 결혼을 통해 가족을 데려올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뒤 공갈·협박까지 일삼은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국내에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허위 결혼 알선 사기 및 반항하는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공동협박 등)로 스리랑카인 R씨(4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북구 죽도동 모 교회에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에게 “현지에 있는 처를 한국인과 결혼시켜 데려올 수 있다”고 속여 140여만원(스리랑카 현지 14개월 평균임금에 해당)을 가로챈 뒤, 사기 사실을 알고 돈을 돌려달라 요구하는 피해자들의 신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우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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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김장철을 맞아 값싼 중국산 소금·젓갈류 등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의 불법유통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2월20일까지 시행될 계획이며 ▲외국산 소금 및 절임 배추, 젓갈류 등 국내산 둔갑 유통행위 ▲수산물 원산지 허위·미표시 위반 사범 등이 주 대상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구더기가 생긴 비위생적인 젓갈을 전국에 유통하거나 중국산 파프리카 색소 등을 밀수한 후 고춧가루인 양 혼합해 사용하고, 또 중국산 천일염을 수입한 후 국내산 천일염 포대에 옮겨 담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 등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단속 행정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26
게재일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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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11시1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LEE-마트 오천점에서 불이나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건물 1동(635.75㎡)이 붕괴하고 마트 내 물품 등이 완전히 소진되는 등 1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26
게재일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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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로 부터 정식 게임장 허가를 받은 업주들이 게임기 불법 개조 후 버젓이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허가 관청의 보다 근본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0일 게임기를 불법 개조해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법 위반)로 게임장 업주 김모(55)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에서 일반 게임장을 차려놓은 후, 게임기를 무단 개조해 경품을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수법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포항시로 부터 일반 게임장 허가를 받았지만, 허가증이 나온 19일 이전부터 이미 불법 운영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수차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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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0
게재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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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자동판매기 열쇠를 몰래 복사해 수차례에 걸쳐 돈을 훔쳐온 혐의(절도)로 지역 명문대 학생인 조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 3월5일 대학교 자동판매기 관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열쇠를 따로 복사해 최근까지 현금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우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20
게재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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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이달 말까지 무단방치 및 불법구조 변경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는 자동차와 불법 HID 전조등을 무단으로 부착한 차량, 밴형 화물자동차의 창문을 개조하고 좌석을 설치한 차량 등 불법구조변경차량이 그 대상이다. 시는 우선 `방치차량 및 불법구조변경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택가 골목, 공터 등의 순찰을 확대하고,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교통행정과(270-3642)에 신고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신동우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20
게재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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