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한국뉴욕주립대(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 총장 민원기)가 20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교수, 연구원 및 교직원 교류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학문적 발전은 물론, 교수·직원·학생 등 인적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의 토대를 다지게 됐다.한국뉴욕주립대 민원기 총장은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의 교육과 해외
지역의 대표적인 경찰행정학자인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최근 한국치안행정학회의 명예로운 학술상을 받았다. 박동균 교수는 지난 5월 20일 출범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은 3년간 휴직 중이다. 박동균 상임위원은 한국치안행정논집 17권 3호에 게재한 논문‘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본 대한민국 위기관리의 문제점과 교훈’으로 학술상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학술상으로 받았다. 이 논문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필요성과 국제
경산여자고등학교가 제9회 경북 청소년 학술 한마당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개인 최우수상과 단체상을 받았다. 2학년 오가영이 사회과학 분야에서 ‘유아기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분석 및 해결방안’을 다룬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1학년 유지원과 최유민이 자연과학 분야에서 ‘노후 건축물 역설계 BIM 데이터를 활용한 유지 관리 및 안전 관리 개선 방향’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회과학 분야 수상자 오가영은 “수업 시간에 배운 논문 작성법이 소 논문을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자연과학 분야 이준상 지도교사는 “연구에 바탕이
올해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싹슬이 한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 탁구부가 실업팀 3명, 시청팀 2명이 입단 계약을 맺어 화제다. >두호고 탁구부는 지난 4월 중고종별, 7월 전국종별, 8월 중고회장기, 9월 대통령기, 10월 전국체전, 10월 문광부장관기까지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했었다.이같은 성과는 박경태(3년), 호정문(3년), 구주찬(3년), 황진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소득수준 중위소득 70%인 저소득층 학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우 1인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구자룡)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 경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2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요트 조종면허 실기교육 및 시험을 실시해 26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교육 및 시험은 해양수산부의 수산계고교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 중 요트 조종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
포항 연일형산초등학교(교장 김일제)는 지난 13일 연일형산초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떡과 음료를 준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연일형산초 학부모회는 지난 7월 여름철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천연 해충 기피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지난달 27일에는 포항 부조장터 문화축제에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모금한 성금을 연일읍사무소에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출제 오류를 주장한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 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문제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고 그러한 오류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정답항의 선택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적어도 심각한 장애를 줄 정도에 이른다”며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영어교육을 위한 자료를 개발해 지역 학교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 보급한 영어교육 자료는 워크북과 5∼6학년 교육과정 성취수준 검사지 등이다.이는 초등학교 6학년 학년 말 겨울방학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 전환기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일 뿐 아니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이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동물진료 서비스 증진과 동물간호 관련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대구에서는 수성대 애완동물관리과가 유일하게 인증됐으며, 전국적으로 14개 대학이 인증을 받아 동물보건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이에 따라 수성대 애완동물관리과 2학년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2월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노성향 교수가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육사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으로 노성향 교수는 취약보육 발전을 위한 교재개발, 보육교사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이바지했다.노성향 교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 중장기계획’ 등 돌봄 정책 연구를 수행했었고 현직 보육교사 재교육을 위한 ‘다문화 전문 교육과정’과 ‘방과 후 보육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다. 표준보육과정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다문화보육과정 컨설팅
대구대 아트앤디자인전공이 제2회 대한민국 청년미술대전 대상 등 수상자를 배출했다.한국미술협회 서울시지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년미술대전의 공모전은 만19~39세까지 출품 자격을 부여해 융합적인 방식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윤연빈 씨가 대상을, 심규인(대학원) 씨가 한국미협의사장상, 김영지(아트앤디자인전공 4)는 특선에 김효진(대학원) 씨는 입선에 선정됐다. 윤연빈 작가의 대상작 ‘Emotion’은 인체의 머리 부분을 이루는 눈·코·입·귀를 분리해 구성해 독특
대학과 기업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거둔 성과가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을 소재부품 분야 강국으로 이끌고 있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고영건 교수 연구팀이 분말 야금제품 제조기업 계림금속(주)과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결실을 거둔 것.계림금속은 타이타늄 합금 분말 사출성형을 통한 안경테 형상 제어에 성공해 스포츠 선글라스 및 고급 안경테 제품을 제작하던 중, 소재 결함에 따른 품질 문제와 낮은 생산성 때문에 생산기술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연구팀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영남대 연구팀은 치명적
경주 선덕여고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창업동아리 스타트업(대표 윤예원)과 셀러브리티(대표 우이후), 크리에듀(대표 차승민)는 지난 7일 창작 동화책과 홍보용 팜플릿, 시각 장애인용 소리교과서를 만들어 12개 지역아동센터와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7일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예천여중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인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를 집필한 예천 출신의 박경화 작가를 초빙해 기후 위기 시대의 유쾌한 대안 찾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사회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오는 17일까지 내친구교육넷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6개월 동안 5억의 예산을 투입해 내친구교육넷을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원패스 기능을 도입했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교수학습자료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교직원에게 1TB 학생과 학부
경북도교육청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 심사 결과 포항 장기중과 김천 조마초, 안동 신성초, 상주 중모초, 봉화 봉성초 등 5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학교를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학생수 증가율과 언론 홍보 실적 △사업 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특색사업 △외부재
고층 건물 화재 사고나 산악 실족 사고와 같은 접근이 어려운 재난 상황에서 활약할 ‘인명구조용 드론’, 출동 중인 재난구조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횡단보도에 진입하려는 보행자에게 응급상황을 알려주는 ‘IoT 볼라드’, 섬이나 낙후지역의 재난 시에 임시 집결지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어셈블리 포인트(Assembly Point)’.경일대 소방방재학부가 지난달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서 전시한 안전 제품들이다. ‘인명구조용 드론’은 산학협력을 통해 현재 개발이 진행 중으로 70kg의 무게를 싣고 지상
경일대 e-스포츠센터 선수이며 컴퓨터사이언스 게임엔터테인먼트전공에 재학 중인 이동근(1학년)이 북미 리그에 있는 ‘애틀랜타 레인’ 소속 프로팀과 계약을 체결해 내년 2월 출국할 예정이다.‘애틀랜타 레인’은 2018년도에 창단된 e-스포츠팀으로 미국의 애틀랜타를 연고지로 ‘2021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등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이동근은 중학생 때부터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즐겨 하다 2017년에 오버워치를 시작해 2018년부터는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했다. 경일대에 진학 후 아마추어팀으로 북미 대회에 참가해 여러 대회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9대 총장에 선임됐다.학교법인 제한학원(이사장 기우항)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8대에 이어 9대 변창훈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변창훈 총장은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기우항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감소와 대학구조개혁 등 최근 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발전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정부재정지원 사업과 대학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온 공로가 인정되어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변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