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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구미시 기초의원 사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현 구미시의원)가 3일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포기 이유에 대해 “몇해 전부터 앓아온 당뇨로 인해 합병증세가 심각하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출마를 포기한다”면서 “그동안 저를 지켜준 지역구 주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끝까지 봉사의 끈을 놓지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더 이상의 욕심은 가족과 주민들에게 심려와 걱정만끼치게 될까봐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승호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3
게재일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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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경북본부김천지부(의장 장준용)는 3일 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천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민선 5기 김천시장으로 박보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천지부는 선언문에서 “김천지역 노동계의 정치역량 강화 등을 고려해 박보생 후보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결의했다”면서 “청렴성과 전문성을 갖췄고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후보여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천/최준경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3
게재일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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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뉴스가 들린다. 알람으로 맞춰놓은 텔레비전 아침 일곱 시 뉴스.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수거한 알루미늄 조각이 너무 작아, 외부 공격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물로 단언할 수 없다는 국방장관의 말을 전해준다. 여기까지만 들었으면 좋으련만 해군참모총장이 보복의지를 밝혔고,이에 장관마저 `동의한다`고 말했단다. 물론 이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고 싶진 않다. 분노하는 국민들에 대한 심정적 대변쯤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원인 규명도 명확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이런 멘트는 불편하기만 하다. 그저 요즘 읽고 있는 수잔 손택의 `타인의 고통` (이후, 2004)이 오버랩 된다. 우리는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에 대해 각자의 방식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완전하게 이해되지 못하는 그 타인의 고통은 항상 연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3
게재일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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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 확정이 보류된 경산시장과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 공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밤 늦게까지 대구·경북지역 공천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대구광역시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8명, 광역의원 후보 25명, 기초의원 후보 96명이 상정됐으며, 그 가운데 기초단체장 후보로서 수성구청장 후보가 공천 배제되고 새롭게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되고, 나머지 공천 안은 대구시당에서 올린 그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21명, 광역의원 후보 52명, 기초의원 후보 24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경산시장 후보가 보류로 결정이 되고, 광역의원 후보 가운데 경주4 지역과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의성라 지역이 각각 배제되는 것으로 최종결정됐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2
게재일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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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칠곡지역 예비후보자들이 공천기준에 일제히 반발, 무소속 강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배상도 전 칠곡군수는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내고 “지금 칠곡지역은 정치 과잉, 정치논리에 휩쓸린 혼돈의 시기에 와 있다”며 “지지도와 도덕성, 당기여도 등 공천 원칙과 기준은 완전히 무시된 채 오직 국회의원 한 사람의 자기중심, 자기이익, 자기 패거리만을 위한 공천으로 칠곡 군민의 선거 민심은 그 어느 때 보다 흉흉하다”고 주장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장세호 예비후보도 성명서에서 “한나라당 도당 공심위에서 2차례 벌인 여론조사 결과 현직단체장보다 1위를 차지한 후보를 단 한차례 설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행위가 과연 책임 있는 집권당의 공심위인지 묻지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2
게재일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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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현 대구 서구청장과 나종기 대구시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서구 무소속연대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대부분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며 이에 반발한 이들은 이날 대구 서구 대구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서구 무소속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연대 출범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서구청장 후보에 서중현 현 청장, 대구시의원 후보에 나종기 대구시의원과 오세광 예비후보, 기초의원에 위용복, 배이희, 봉원희, 이원길, 김성진, 안상규, 강남섭, 김재진씨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한나라당 대구 서구의 각급 후보자 공천과정은 주민의 뜻을 배반함에 따라 서구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한나라당을 응징하고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려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응징해야 민심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2
게재일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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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에 자리잡은 조계종 천곡사는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만한 추억의 장소이다. 가족과 주말 나들이나 연인과 데이트를 위해서 였거나…. 요즘도 천곡사에는 나들이객들과 등산객들로 꽉 찬다. 천곡사를 가 보면 훼손된 사당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 고려말기 불교지도자인 진각국사 배천희 국사의 사당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까 배천희(1307~1382·고려 충렬왕 33년~우왕 8년) 국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태어난 고려말의 유명한 대덕고승이었다. 국사는 13세에 화엄종 승려로 출가해 고려후기 이래 화엄종계에서 유일하게 책봉된 국사였다. 또한 그의 출생지라 해 흥해를 현에서 군으로 왕명으로 승격 시킬 정도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2
게재일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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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후보로 이번 6·2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신청했다 떨어진 김현호(55·사진) 대구과학대 겸임교수가 전략공천으로내정됐다. 문경시장 공천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전략공천으로 넘어간 것은 지난 26일. 김태환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한성 의원간 화해를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의 뜻에 반해 신현국 현 시장을 공천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당 공천심사위로 공을 넘겼다. 공을 넘겨받은 중앙당 공심위는 27일 이한성 의원의 추천에 따라 이번 선거에 경북도의원으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진 김현호 대구과학대 겸임교수에게 면접통보를 한 뒤 28일 오전 9시40분쯤 단독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4.29
게재일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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