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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한나라당 수성구청장 후보의 마이애미 대학 석사학위 진위여부에 대한 의혹이 가열되고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미국 마이애미대학 행정학 석사학위에 대한 무소속 김형렬 후보 측의 의혹 제기와 관련된 서류를 25일 오전 시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시 선관위에 마이애미대학 석사과정 4학기 동안의 성적표와 학위수여자 명부 등을 제출하고 “시 인사카드에 마이애미대 석사학위 취득 기록 누락은 기록담당자가 최종 학위인 계명대학교 이학박사(환경학)만 기록했기 때문으로 확인됐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석사학위 취득 신고는 외국 교육기관에서 받은 박사학위만 신고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졸업증 등 학위 관련 제출 서류에 대해 조목조목 의문을 제기했다. 김 후보 측은 이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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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한나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24일 서문시장 동산상가와 서문시장 4·5지구를 방문해 상인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윤 후보는 상인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다니면서 주차장 해결문제와 아케이트 사업연결, 그리고 야시장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 등을 상인들과 함께 해 나가기로 하는 등 공약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도심상권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는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장별 특성화 맞춤 사업(이벤트공간설치, 아케이드설치, 시설현대화, 환경개선), 진입도로개선, 야시장, 소비자 현장 중재센터 설치, 고객 쉼터, 배송센터 구축 등 구공약을 제시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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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시골에 있는 학년 당 2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였다. 당시에는 한 반에 60명 정도가 공부를 했는데 그 때문에 콩나물 교실이라는 말이 있었다. 당시 시골 아이들의 필통 속에는 학용품이 넉넉하지 못했다. 연필 한 자루만 달랑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한 자루의 연필도 요즘처럼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니었다. 나무에서 향기도 나지 않았다. 연필심을 가운데 끼우고 둥근 두 조각의 나무를 붙여서 겨우 긴 모양의 연필을 만들었는데 나무 부위가 달라서인지 붙인 나무의 색깔이 다른 경우도 있었다. 연필을 깎다 보면 붙어 있던 나무가 반으로 쭉 갈라져서 낭패를 당하기도 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연필심이 제대로 검은 색을 내지 못해 침을 발라야 글씨가 좀 선명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받아쓰기를 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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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는 한나라당 이현준(55) 후보와 무소속 김학동(47)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의 윤영식(52)후보 역시 세 확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거일정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이현준 후보와 김학동 후보는 강행군을 거듭하는 등 지지세 확보에 안간힘을 쏟으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일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조직, 김 후보는 특정인의 후방지원이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고 윤 후보 역시 문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힘 있는 한나라당 능력 있는 이현준`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예천군의 첫 번째는 갈라진 민심을 메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이한성 국회의원을 도왔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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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가 시내버스 투어에 나섰다. 박 후보는 24일 일정별 테마를 갖고 다양한 계층을 만나는 `박승호가 간다, 포항품으로`프로젝트와 관련, 포항시내버스 내에서 승객들과 버스운행 관련 문제를 대화하고 소통했다. 박 후보는 이날 포항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에 올라 승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버스이용에 불만이 없느냐”를 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많은 버스운전기사 분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간혹 벌어지고 있는 불친절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승객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모양”이라며“버스회사와 포항시가 협의해 소양교육 강화나 친절버스기사 인센티브 도입 등의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택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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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후보 지원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무소속 정수성 국회의원이 2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의원은 최 후보 지지 배경과 관련, “현역의원으로서 사사로운 감정이나 편견을 버리고, 오직 경주 발전을 위하고 경주시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 최양식 후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이용해 2년 뒤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득을 보겠다는 얄팍한 생각은 추호도 해 본적이 없고 한나라당 입당에 유리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출신 무소속 국회의원의 한나라당 시장 후보 지지로 인해 종반 선거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선거 초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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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만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공약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24일 남부시장과 연일시장, 이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들어 기업형 슈퍼마켓이 지능적으로 골목상권을 파고들고 있다. 안경사, 이·미용사 업종의 진입규제도 완화돼 골목상권과 영세자영업자의 삶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골목상권과 영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허 후보는 “우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겠다”라며 “SSM을 편법으로 개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 더불어 사업조정제를 적극 활용해 행정과 골목상권, 영세상인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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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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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갑·을)는 24일 오전 구미시 상모동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친박연합이 박근혜 전 대표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 한나라당 도·시의원 후보 전원과 당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친박이라 함을 탓하지는 않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분명코 한나라당의 핵심이요, 한나라당의 주인”이라며 “민족중흥의 근대화와 조국발전의 기수, 박정희 대통령을 선거판에서 격하시키는 언동을 하고 한나라당의 핵심인 박근혜 전 대표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처사를 우리 한나라당원은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미/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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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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