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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감 후보들이 각종 단체와 지역 원로교사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내 세 과시를 하는 등 새로운 선거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선응 후보는 26일 대구지역 11개 단체 1만여명의 박근혜 팬클럽 연합회 회원 지지를 받아냈다. 11개 연합회 회장단은 이날 김선응 후보 사무실에서 “원칙과 신뢰, 믿음의 정치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팬클럽 회장단 일행은 때묻지 않고 원칙이 있고 정직한 김선응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유영웅 후보는 김연철 전 대구시 교육감과 이강호 전 경북도 교육감, 전직 교장 출신 등 지역원로 교육자 130여명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서홍달 전 대구교육연수원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문을 통해 “대구 원로 교육자들은 대구교육을 바로 세우고자 초중등 교육자 출신의 유영웅 후보를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6
게재일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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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응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우동기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해 앞으로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후보는 25일 “시교육감 후보 가운데 시선관위가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1위로 발표한 우동기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2회의 경고를 받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 교육감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투표용지 등재순위 1번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할 용의가 있는 만큼 8명의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내자”고 단호한 태도를 표명했다. 또 김 후보는 “대구교육계의 앞날이 지극히 어둡다는 점에 나머지 후보 8명이 의견의 일치를 했기 때문에 후보 난립은 곧 전부 죽는 만큼 연대를 해야 한다”며 “교육자적인 입장에서 일치단결해 우 후보의 편향적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들은 김 후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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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한나라당 수성구청장 후보의 마이애미 대학 석사학위 진위여부에 대한 의혹이 가열되고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미국 마이애미대학 행정학 석사학위에 대한 무소속 김형렬 후보 측의 의혹 제기와 관련된 서류를 25일 오전 시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시 선관위에 마이애미대학 석사과정 4학기 동안의 성적표와 학위수여자 명부 등을 제출하고 “시 인사카드에 마이애미대 석사학위 취득 기록 누락은 기록담당자가 최종 학위인 계명대학교 이학박사(환경학)만 기록했기 때문으로 확인됐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석사학위 취득 신고는 외국 교육기관에서 받은 박사학위만 신고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졸업증 등 학위 관련 제출 서류에 대해 조목조목 의문을 제기했다. 김 후보 측은 이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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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한나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24일 서문시장 동산상가와 서문시장 4·5지구를 방문해 상인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윤 후보는 상인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다니면서 주차장 해결문제와 아케이트 사업연결, 그리고 야시장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 등을 상인들과 함께 해 나가기로 하는 등 공약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도심상권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는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장별 특성화 맞춤 사업(이벤트공간설치, 아케이드설치, 시설현대화, 환경개선), 진입도로개선, 야시장, 소비자 현장 중재센터 설치, 고객 쉼터, 배송센터 구축 등 구공약을 제시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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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시골에 있는 학년 당 2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였다. 당시에는 한 반에 60명 정도가 공부를 했는데 그 때문에 콩나물 교실이라는 말이 있었다. 당시 시골 아이들의 필통 속에는 학용품이 넉넉하지 못했다. 연필 한 자루만 달랑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한 자루의 연필도 요즘처럼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니었다. 나무에서 향기도 나지 않았다. 연필심을 가운데 끼우고 둥근 두 조각의 나무를 붙여서 겨우 긴 모양의 연필을 만들었는데 나무 부위가 달라서인지 붙인 나무의 색깔이 다른 경우도 있었다. 연필을 깎다 보면 붙어 있던 나무가 반으로 쭉 갈라져서 낭패를 당하기도 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연필심이 제대로 검은 색을 내지 못해 침을 발라야 글씨가 좀 선명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받아쓰기를 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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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는 한나라당 이현준(55) 후보와 무소속 김학동(47)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의 윤영식(52)후보 역시 세 확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거일정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이현준 후보와 김학동 후보는 강행군을 거듭하는 등 지지세 확보에 안간힘을 쏟으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일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조직, 김 후보는 특정인의 후방지원이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고 윤 후보 역시 문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힘 있는 한나라당 능력 있는 이현준`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예천군의 첫 번째는 갈라진 민심을 메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이한성 국회의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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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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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가 시내버스 투어에 나섰다. 박 후보는 24일 일정별 테마를 갖고 다양한 계층을 만나는 `박승호가 간다, 포항품으로`프로젝트와 관련, 포항시내버스 내에서 승객들과 버스운행 관련 문제를 대화하고 소통했다. 박 후보는 이날 포항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에 올라 승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버스이용에 불만이 없느냐”를 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많은 버스운전기사 분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간혹 벌어지고 있는 불친절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승객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모양”이라며“버스회사와 포항시가 협의해 소양교육 강화나 친절버스기사 인센티브 도입 등의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택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24
게재일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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