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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사가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는 입주예정 비상대책위 관계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했다. 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두산위브더제니스 현장사무소 관계자가 지난 3일 직접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고소대상은 포항장성 두산위브더제니스 비상대책위 관계자 3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두산 측에서는 명예훼손 등으로 이들을 고소했다”며 “필요한 자료를 보강 제출받은 뒤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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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 시간에 포항과 경주 일대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수천만원의 물건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중순 오후 7시30분께 북구 양덕동 P아파트 김모(44)씨의 집에서 명품의류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12회에 걸쳐 귀금속과 명품 핸드백 등 금품 7천93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아파트 관리실 직원 복장 차림으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빈집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는 지난 1일 북구 양덕동 P아파트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다 잠복 중인 경찰에게 체포됐다. 현재 경찰은 7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 이외에도 명품의류, 가방, 귀금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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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일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박모(41)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12시15분께 북구 흥해읍 마산리 한 교회 앞 노상에서 김모(24·여)씨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2년간 교제해온 김씨와 지난 8월 헤어진 뒤, 김씨를 만나기 위해 전화했지만 김씨가 자신을 피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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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2
게재일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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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포항지역에서 변사사건이 잇따랐다. 지난달 30일 오전 4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상원동의 한 모텔 인근 도로에서 박모(3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무속인인 박씨가 강원도에 기도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함께 길을 걷다 뒤쪽에서 `퍽` 하는 소리를 듣고 돌아보니 박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박씨가 인근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9일 오후 6시10분께 북구 흥해읍 한 마을에서도 금모(53)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금씨가 자신의 시신을 의과대학에 기증하라는 유서를 남긴 점과 그동안 생활고 등으로 고민을 해왔었다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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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31
게재일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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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 각 과·계장 및 함·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회의를 갖고 해상경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해경은 이날부터 G20 정상회의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포스코, 월성원전 등 국가중요시설 전담경비함정 및 무장 특공요원 배치를 통한 해상경계 강화 △관내 130여개 항포구 취약해안에 대한 경계 및 안전관리 강화 △정보수사 특별활동반 7개반(30여명) 구성을 통한 경북 동해안 관내 취약지역 활동 강화 △근무기강 확립 및 취약분야 지휘감독 △전 직원 비상소집체계를 점검 등을 통해 해상경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G20 기간 중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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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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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향로봉 등반 후 하산하다 조난당한 30대가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6일 오후 9시55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향로봉 등을 등반한 김모(34)씨가 하산 중 길을 잃고 헤매다 119에 구조신청을 했다. 김씨의 구조신고를 받은 북부소방서는 영덕구조대와 흥해구급대 등과 함께 3개 팀을 투입해 내연산 일대를 수색했고, 다음날 27일 오전 4시께 북구 청하면 신흥리 부근에서 김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김씨는 탈진으로 인해 지친 상태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난 당일 오전 7시께부터 산에 올랐던 김씨는 향로봉 정상 부근에서 낮잠을 잔 뒤 초저녁께 일어나 하산 중 길을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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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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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여종업원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을 골라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이 같은 혐의(특수강도)로 서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40분께 북구 학산동 한 마트에서 종업원 A씨(47·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리고 깨진 유리병으로 위협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35만원을 훔쳐가는 등 지난 23일부터 최근까지 남구와 북구지역 편의점을 돌며 3차례에 걸쳐 총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서씨는 동종 전력으로 지난 1월 교도소를 출소했으며, 범행을 저지르기 전 깨진 유리병을 항상 준비해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서씨의 범행 동기와 함께 여죄를 추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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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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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6시35분께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마을 농로 배수로 부근에서 최모(52)씨가 숨져 있는것을 동네 주민 김모(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지난 25일 오후 3시께부터 술에 취해 농로위에 걸터 앉아 있었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술에 취한 최씨가 몸을 가누지 못해 농로 1m 아래 배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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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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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용 포항시 부시장이 포항시를 떠나면서도 시 현안에 대한 걱정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떠나기 하루전날인 26일 출입기자와 함께 한 오찬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산업단지개발 등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한 껏 토로했다. 공직자로서의 모범적인 모든 것을 보여주고 떠나는 그의 뒷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묻어났다. 윤부시장은 1969년 대구 광역시 총무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 기획관,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북도 산림환경수산 국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포항시부시장으로 부임해 2000여 공직자와 동고동락하며 시민의 복리증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냈으며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41년간의 정든 공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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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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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전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채무자를 때린 50대와 이에 대항해 주먹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돈 문제로 서로 폭행한 혐의(상해)로 지모(46)씨와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50분께 북구 용흥동 한 골목길에서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지씨는 28년 전 김씨에게 50만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은 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고, 이날 우연히 길에서 만난 김씨가 빌려간 돈을 요구하자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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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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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주차된 고급 승용차를 망가뜨리고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 및 절도 등)로 조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25분께 북구 학산동 학산종합사회복지회관 부근에 주차된 반모(35)씨의 에쿠스 승용차 본네트에 열쇠로 욕설을 낙서한 뒤 발신번호제한으로 반씨에게 전화를 걸어 “너 잘사는 거 같은데 내가 돈이 필요하다”며 현금 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지난 24일 오전 3시께 북구 두호동 두호동주민센터 옆 공터에서 술에 취해 벤치에 잠들어 있던 김모(28)씨에게 접근해 최신 스마트폰(시가 9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밤늦은 시간에 두호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술에 취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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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이문호·PAL)는 한국방사광이용자 협회와 공동으로 27~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제 분말결정학 워크숍 및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말결정학은 물질내부 원자들의 배열을 밝히는데 사용되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중요한 분석기법으로 최근 방사광가속기 사용과 분석 소프트웨어 발달로 전자 밀도 분포까지 분석이 가능하게 돼 고체물리 분야의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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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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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 랜드마크로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타워` 건립이 시작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입지선정 및 개발타당성 조사를 위해 용역작업을 추진 중이지만, 까다로운 자격조건과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용역업체 선정에도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13일 포항시는 포항타워 건립과 관련해 사업예산 5천만원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용역을 통해 포항시는 △건립의 필요성 및 개발방향 △시장분석 및 수요조사 △입지여건 분석 및 관련법 검토 △건립 기본계획 △경제적 타당성 분석 및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또한, 포항시는 공정한 업체 선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도 조직했으나 정작 이 평가위는 조직과 동시에 해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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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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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폭설 기간 교통두절 예상지역 2곳과 제설 취약지구 5곳을 중심으로 지역 도로에 제설자재를 비치하고 있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 동안 폭설이나 빙판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남구청은 우선 사고위험이 큰 주요고개구간·터널·고가교 등 45곳·147개 지점에 6천여개의 제설자재를 이달 말까지 집중비치할 계획이며, 제설대책이 필요한 주요구간 90㎞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안내간판을 추가로 설치해 운전자들이 주위를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정기수 남구청 건설교통과장은 “제설자재를 조기에 취약지구에 비치함으로써 겨울철 시민의 통행 불편 및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며 “제설대책을 위해서 시민들도 제설자재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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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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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항 북구지역에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오후 9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여천동 한 모텔 객실에서 강모(28·경주)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씨가 부모의 반대로 사귀던 여성과 결혼을 하지 못하고 헤어진데 대해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39분께 북구 흥해읍 곡강리 우목삼거리 전방 100m 전 도로 인근에서 최모(36·경기도 안산)씨가 자신의 승용차 조수석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경찰은 최씨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 지난 8월께 집을 나간 뒤 1천500만원 상당의 빚 독촉을 받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0.10.24
게재일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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