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8일 SK온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5분가량의 영상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5일 KB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양 회장은 “경영진과 CEO는 한팀”이라며 “그룹의 경영전략은 CEO 한 명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수립되어야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Quantum Jump·대도약)’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글로벌 확장의 해, 세계로 도약포스코인터내셔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했다.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주총을 개최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한 이래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에 적격 하다는 심사결과를 받고, 지난 2일부터 매매를 시작했다.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한 것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CEO 인사이트(In Site)’ 현장경영 브랜드로 갑진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받은 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4일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업체의 시험 항목 추가 요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포독성시험(간접), 피부자극성시험 등 2가지 항목을 추가 지정받았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GLP 시험 관련 6개 분야의 공인시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의료기기센터에서 지원하는 GLP 시험항목은 △기존 세포독성시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천10호를 건설 중이다.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가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폐업한 경우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에 명문화하고 홍보를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에 권고했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자가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폐업한 경우 직업훈련 및 실업급여 지급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신속한 재취업·재창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그러나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낮아 많은 자영업자가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를 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천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일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우리은행에 따르면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4일 “15일부터 18일까지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승차권 예매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모든 SRT 열차다. 15∼16일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방법은 온라인 및 전화접수 두 가지다. 17∼
미래에셋증권이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2’를 시행한다4일 미래에세증권에 따르면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고민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총 네 가지로 구성했다.‘투자비용 ZERO’ 캠페인은 미래에셋증권 고객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 동안 온라인 수수료 무료 혜택을
‘청송사랑화폐’가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청송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을 유통할 예정으로 지난 2023년도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따뜻한 마음과 추억이 담긴 손편지를 관광객들에게 보낸다.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1만1천553통(국내 1만1천470통, 해외 83통)을 발송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2015년부터 누구나 무료로 작성해 매년 두 차례 국내외로 발송해 9년간 누적 발송 건수가 10만여 통에 이른다.이번에 발송된 엽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추가 유예를 촉구했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준비가 부족한 50인 미만 사업장은 입법 취지보다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문희구(56·사진) 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신임 문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또 1995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수도권 지역본부, 도시사업처, 도시재생사업처, 신도시계획처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토지개발사업의 후보지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사업 실적이 2022년 대비 3천159억 원(5.7%) 증가 한 5조8천167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대구지방조달청의 조달 사업 실적은 2022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꾸준히 증가해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사업별로는 내자(물품 및 서비스) 구매 사업이 4조 7천884원, 시설공사가 1조2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2.8%,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항지역사회에선 향후 수장 교체가 되면 포항과 포스코가 상생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부 인사 천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선 그룹 내부에서 1차 후보군이 추려진 것이다.후추위는 이날 최 회장이 스스로 차기 회장 후보군에 들어가길
포항상공회의소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출발을 알리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포항상의는 3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뛸 것을 다짐했다.포항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경제계를 비롯해 정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 행사다.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6회째이다.이날 행사에는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정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 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이번 심사에서는 5가지 후보 기본자격요건인 △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쉽 △integrity/ethics를 평가했다.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이번에 결정된 평판조회대상자는 신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