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씨름부 출신의 이재혁(23·울산 동구청씨름단)씨가 모교 후배 선수들을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사범대 특수체육교육과 09학번인 이 선수는 8일 영남대 노석균 총장을 방문해 우수 씨름 선수 육성과 영남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대한씨름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씨름연수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선수는 “모교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 출신 최초의 천하장사를 목표로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할 것이며, 모교와 후배 선수들 생각하며 천하를 들어 올리겠다. 천하장사 등극 후에는 모교 후배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선수는 중, 고교시절 소년체전 2회 우승, 전국체전 3회 우승 등을 차지한 씨름유망
공군 상사가 최근 18년 동안 51차례에 걸쳐 성분 헌혈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아 주위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 특수제작팀 소속 박재원(39) 상사. 박 상사가 헌혈을 시작한 것은 공군에 입대한 지난 1995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지난 2월에 모두 51차례 헌혈을 기록했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 30회 이상인 사람에게 은장을 수여하고 50회 이상인 사람에게는 금장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박 상사는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전혈보다 오래 걸리더라도 자주 헌혈이 가능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성분헌혈을 선택해서 열성적으로 해왔다. 박재원
포항북부소방서는 9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포항우체국 및 포항북부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울릉도 향토부대인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전대장 이재남)는 최근 울릉 선린 한의원(원장 류광일)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오전 외국인 자녀가 재학 중인 대구국제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26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개최했다.
신진종합건설(대표이사 진외택)이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저소득아동(10명)에 대해 매월 100만원의 생활안정금을 지원키로 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10일 고로면 석산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에 참석, 관계자 및 참석자들을 격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이 대구·경북 전문대학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45차 정기총회를 열고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용대 총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76년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영풍군수,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행정과장, 구미부시장, 소청심사위원,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제5대에 이어, 제6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용대 총장은 “지역 전문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학별 특성화이며, 이를 성취하기 위하여 지역 전문대학협의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정안진기
◆박승호 포항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사운동 유관기관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감사운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합창단 구·군 연합체육대회에 참석.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9일 무학마루에서 경찰발전위원회 등 14개 협력단체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지난 8일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강당에서 조직간부 연석회의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8일 지역 의료계 상생을 위한 `제 1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여성기업인협의회는 8일 고령군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최근 구룡포 감사연수원에서 최석하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15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코오롱스포츠 경주점 김철년 대표가 9일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음지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15년간 생활비를 전달해 왔다. 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불우한 초등학생들에게 8년간 장학금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후원의 집을 통해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5년간 지급해왔다. 그리고 경주 코오롱산악회 봉사단을 조직, 장애인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큰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는 어릴 적 집안형편이 어려워 독학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 진학했다. 그는“제가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에 우리 학생들은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그동안 음지에서 장학사업을 펼
9일 남포항농협여성대학은 지난 2일 지역 여성농업인, 지역민(여성) 등 84명이 입교한 가운데 농업체험행사를 가졌다. 5월 중순까지 8주간에 걸쳐 교양·생활강좌,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협여성대학생들은 8~9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을 방문해 친환경농업 교육 및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80명의 학생들은 `食사랑 農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딸기농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체험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대표 김영숙 씨는 “농민들의 땀방울 하나하나로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 것을 보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영만 조합장은 “현대인들의 숨가쁜 생활 속
청도군 운문사(주지 일진스님)는 9일 연례행사로 실시하는 스님들의 탁발수행으로 모은 성금 220만원을 운문사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1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운문사가 속한 신원리 소재 경로당 4개소에 각각 30만원씩을 정성스레 봉투에 나누어 담아 전달을 부탁했다. 운문면장(박재영)은 운문사가 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평소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또한 음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뜻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성금을 받으실 분들에게도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운문면은 대상 가정 10곳과 경로당 4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예천 권병원이 지난 4일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이사장 권정호)과 경상북도지사 표창(행정부원장 전영미)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지역민을 위한 공공보건 의료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예천 권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여 부인과 질병 및 지역소아청소년에 대한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편, 타지로 원정 출산을 가야하는 지역산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예천 권 병원은 응급실이 전무하던 예천지역에 지난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야간진료실을 최신식 응급시설로 리모델링하여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내에 10억 이상을 들여 최신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사는 최근 경주시 양남면에서 대일 수출용 파프리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