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5일 삼성캠퍼스에서 춘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척결`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찰연구학회와 한국민간경비학회가 공동 주최해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의 안전정책을 토론하는 등 5주제 10개 세션으로 이어졌다. 김태민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국의 대학교수, 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박근혜 정부의 4대 악 척결을 위한 경찰정책의 평가와 과제(중부대 황문규 교수) △경찰신뢰도에 대한 한국과 일본 비교 연구(경기대 장현석 교수) △한국정부의 정책실패에 대한 연구: 대규모 재난사건을 중심으로 (동아대 이동규 교수) △위기협상의 사례연구(필리핀 마닐라 인질사건)와 우리의 대응방안(동아대 이동
포항대학교는 최근 대학 평보관 회의실에서 ㈜더존비즈온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더존비즈온은 포항대학교에 e-Biz 교육의 내실화 및 전문화를 위해 더존 ERP 교육용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홍 포항대 철강산업회계실무과 학과장은 “2003년 1차 MOU 체결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위한 ERP 소프트웨어를 기증해준 ㈜더존비즈온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맞춤형 ERP 등 기업 및 금융기관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회계세무분야에서 잘 알려진 기업이며, 교육, 바이오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종합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포항교육지원청은 28일 대강당에서 경북동부지역 초·중학교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초학력시스템 사용자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진단평가 결과에 따른 학습 결손처치 및 맞춤형 학력향상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온라인 기반 학력향상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학습부진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기초학력 시스템은 학습부진학생의 학습수준이나 반응에 따라 평가의 개별화가 가능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교사에게는 현장에서 사례를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정자료 및 심리검사 도구를 제공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김형동 포항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온라인 기초학력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부진 현황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단평
청도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는 최근 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실은 기후변화, 학교주변 식물관찰과 공작체험 등을 비롯해 학생들이 실습과 관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허가받지 않은 공간, 버려진 공간에 남몰래 씨앗과 흙과 퇴비를 뭉친 덩이를 던지는 방식으로 식물을 심는 활동인 친환경 씨앗폭탄(게릴라 가드닝)을 직접 체험했다. 친환경 씨앗폭탄을 접한 학생들은 환경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사실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군위부계중학교는 지난 25일 메봉산 금수골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예방을 위한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전교생 및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벗어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믿음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의 상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교내 학생동아리인 팔공산지킴이 회원들을 중심으로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이장석 군위부계중 교감은 “이번 도보여행은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행사에는 꼭 학부모들도 같이 참여할
경북지역 대학들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간식제공을 통해 시험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21일 2014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첫날을 맞아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2천여명 분의 간식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노석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총학생회가 참여해 오전 7시30분부터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와 과학도서관에서 각각 간식을 배분했다. 안건우(23·사학과 3년)씨는 “지난 시험 때는 간식이 순식간에 동나는 바람에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올해는 학교에서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 준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간식을 먹고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석균 총장은 “취업 및 시험준비로 학생들이 아침도 거른 채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기분이 든다”며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
경북도과학교육원은 21일 `대한민국의 힘! 과학기술이 희망입니다`라는 표어로 제47회 과학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진흥 유공직원에 대한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고, 다양한 과학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낸 채연석 박사를 초청해 `신기전과 창의인재육성`이란 주제의 과학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들은 우진택(경북과학고 2년)학생은 “어릴 때부터 로켓에 관심을 갖고 로켓 과학자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박사님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학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5명의 과학해설사가 전시실의 전시물 작동의 과학원리를 상세하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청도천 일대에서 가족 한마음 걷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청도초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공원을 출발해 파랑새다리를 지나 소라교를 거쳐오는 5㎞ 구간을 함께 걸었다. 걷기체험 이후 징검다리 포토타임 및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으며 녹색사랑운동본부와 연계, 청도천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임상수 교장은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날 체험학습을 실시해 가족간의 사랑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가족간의 유대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경북도립 청도공공도서관은 오는 23~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린이도서상(대한출판문화협회), 칼데콧상(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 뉴베리상(미국도서관협회)등 국내외 권위있는 수상작을 전시,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위덕대학교는 철강IT 공학부 신입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덕대 김태수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장)는 최근 대학 갈마관 107호 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IT공학부 새내기를 위한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포항지역의 대표기업인 포스코 임원 출신 이기해 후지태크 대표가 초빙돼 철강IT공학부 신입생에게 미래 설계 준비와 사회 구성으로 필요한 사전 지식을 전하는 특강의 시간이 펼쳐졌다. 융합과학기술대학장 김태수 교수는 “철강IT공학부 신입생들에게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사회 현장에 대한 실무경험이 많은 지역 저명인사를 초청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포항대학교 간호과는 최근 대학 송림관 2층 강당에서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예비간호사 71명은 `등불을 든 여인`이라 불린 나이팅 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적인 삶의 정신을 이어받아 촛불 점화식을 엄숙히 치렀다. 또한 예비간호사들은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를 서두로 한 나이팅게일 선서를 내외빈 및 동과교수, 1~3학년 학우들 앞에서 당당히 선언했다. 정기영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대구시 간호사회 정복례회장, 주실습기관인 포항성모병원 이종여 원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의 축전이 이어졌고, 특히 1·3학년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은 예비간호사 71명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했다. /김기태기자 kkt@
영덕교육지원청은 2개 학교를 통합한 영덕야성초등학교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공정률이 75%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영덕야성초는 지난 2012년 3월 영덕초 20학급, 야성초 9학급을 통합해 23학급으로 편성, 신축학교 완공 이전까지 야성초 건물에 학생을 임시수용하고 있다. 신축학교는 총 사업비 162억5천여만원이 투입돼 부지 2만330㎡에 연면적 8천96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4학급이 수용가능하며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고효율창호, 친환경자재, LED조명기구 등 신·재생에너지 자재를 사용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록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개축공사에는 민간 감리단을 운영해 사용자가 공사감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정성과
영덕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101호 법정에서 학생자치 모의법정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강구정보고 1,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의법정이 진행되는 동안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자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강구정보고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진행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대구대학교는 최근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모범 장애학생과 활동도우미 학생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애학생 3명과 활동도우미 1명에 모범상이 전달됐으며 장애학생, 활동도우미, K-PACE센터 학생 등 9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해 총 4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수정(지체 1급·역사교육과 2년)학생, 박수환(시각 2급·사회복지학과 4년)학생, 김창옥(청각 1급·사회복지학과 4년)학생 등 3명은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우수한 학업 성적, 활발한 동아리 활동 등이 인정돼 모범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영주(특수교육과 4년)학생은 1학년 때부터 중증장애학생 지원, 문자통역, 노트제공 등 장애학생 지원 도우미로 활동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레알장애체
포항이동중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하고자 경찰, 청소년상담전문가 등을 초빙해 학년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1~2학년 강의를 맡은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폴리스 이상두 경위, 황선국 경장은 학교폭력의 정의, 학교폭력 신고절차 등에 대해 교육했다. 3학년은 포항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노미희 상담가, 차희정 상담가를 초빙해 청소년기의 학생심리 이해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받았다. 이영민(3년)학생은 “흔든 콜라캔을 보여주며 화를 참지 못하는 우리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 것을 보고 크게 공감했다”며 “특히 평소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해
청도 풍각중학교와 청도전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강당에서 극단 청맥단원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기획한 것으로 금융 관련 뮤지컬 공연 행사를 관람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공연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여학생이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금융의 개념과 신용의 중요성, 미래 위험에 대비한 보험의 기능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간다는 내용으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춤과 노래, 비보잉 등은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군위부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공군 제8196부대를 견학해 안보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에는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자료를 이용한 이상진 대위의 군부대 소개와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부대 내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군수장비들과 총기들을 가까이에서 체험해 본 후, 실제 상황을 재현한 미사일 설치 및 발사 훈련을 지켜보며 신속하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이는 공군 부대의 우수함과 준비된 모습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우민주(4학년)양은 “요즘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에 전쟁이 나는 것은 아닌지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공군부대에 와보니 안심이 된다”며 “나도 빨리 커서 멋진 여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제8196부대는 팔공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깨끗한 학교가꾸기를 위해 진행됐다. 벽화 주제는 `용궁여행`으로 산촌 아이들에게는 자주 접할 수 없는 바다 속을 마음껏 상상해 보는 취지이며 이 바다는 다시 `동화 속 나라`로 이어져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은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벽화 곳곳에는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애정을 갖고 보며 학교를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한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포항 오천고등학교는 최근 독도동아리 `아름누리`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윤정 경북도 독도정책과 국제변호사가 특강을 맡아 `독도 올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독도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독도가 왜 우리땅일 수 밖에 없는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일본이 왜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는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황인술 독도동아리 담당교사는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처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철저한 역사교육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
선린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최근 광양제철소 경비와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코스원을 방문, 최신 기계경비보안시스템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현장학습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견학에는 이 대학 1학년생 26명이 참여했다. 코스원은 국가기간산업체인 광양제철소의 방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문 경비보안회사로 첨단 경비 및 방호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공간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이날 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최신 방호시설의 운용과정과 체계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국가기간산업의 핵심시설을 방호하는 시설에 대한 학습을 통해 경비 보안 업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