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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이 또 적발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황 전 비서를 살해하라는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위장탈북해 국내에서 황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이모(46)씨를 19일 구속했다. 검찰과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황장엽을 살해하라”는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지령을 받고 중국에서 국내 입국을 준비한 다음 태국을 경유해 지난 8월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4월20일에도 황씨를 살해하라는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남파된 간첩 김모(36)씨와 동모(36)씨 등 2명을 구속한 바 있으며, 이들은 법원에서
일반
등록일 2010.10.19
게재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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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에 대해 국정감사를 벌인다.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감에는 국회 행안위 지방감사 제1반 안경률(한·부산 해운데 기장을)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권·김소남·박대해·안효대·이인기·임동규(이상 한나라당)·김충조·문학진(이상 민주당), 정수성(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대구시의 재정건전성과 동남권 신공항 추진 현황과 대구시 상수도 이전 문제, 대구염색공단의 불법 유연탄 매립,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 중단 등에 대해 질의를 할 예정이다. 임동규 의원은 대구시 국감에서 대구시의 지난해 지방채 발행액이 95.3%로 급증한 이유와 재해구호기금 적립율이 전국 꼴찌로 기금잔액도 최저 적립액보다 232억원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따질 계획이다.
일반
등록일 2010.10.19
게재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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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 해군함정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는 울릉(사동)신항 2단계 개발의 시급성과 경비행장 건설의 절박함이 군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18일 평택 2함대의 독도함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미경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울릉 사동항 개발은 해양전략적으로 중요하고 해군으로서는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방파제에 경비행장을 설치하면 민수까지 할 수 있어 타당성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동해서 출동 후 도착시간 오키섬 일본함정에 뒤져 김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울릉(사동) 신항 2단계 공사와 울릉도 경비행장 설치사업에 대한 해군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풀이되고 있어 해당 시설물의 조기 건설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김 총
지방행정
등록일 2010.10.18
게재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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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감에서는 전동차 내의 범죄대책,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비리은폐의혹, 연말 배추가격의 급락 가능성 등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 “서울시내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의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전동차 내 범죄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08년 793건이었던 지하철 전동차 내 범죄가 2009년 1천121건으로 41%가 증가하였고, 2010년 6월 현재까지만도 80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하철 범죄는 주로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시간에 발생함에 따라 경찰의 순찰 등으로 치안활동에 나서고 있으나 전동차 내에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전동차 내부의 치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각종
일반
등록일 2010.10.18
게재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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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김상희 의원의 대구·경북시도민의 `보수꼴통` 파문이 숙지지 않고 있다. 경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8일 이같은 발언과 관련,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보수꼴통이라고 매도함으로써 경북도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 번에 무너뜨리려는 다분히 의도적이고 불순한 망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협의회는 특히 재발방지 조치와 무책임하고 공격적인 망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의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권영길 국회의원은 민주노동당 당대표를 역임하면서 서민을 위한 정치가 진보정치이며 생활정치가 바로 민주노동당의 정치라고 외치며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구국의 신념으로 항일투쟁의 구심점이 되고 우리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한 경북도민의 희생정신을 깡그리 무시하는 비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일반
등록일 2010.10.18
게재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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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의 자금난 등의 이유로 수성의료지구 사업축소 여부 논란이 있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의회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8일 수성구의회는 제1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상석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발의한`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관한 당위성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건의 등으로 9명의 위원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수성구의회는 이에 앞서 본회의에서 모든 의원이 참석하여 수성의료지구 규모 축소안을 중단하고 원래 계획대로 조성사업이 추진되도록 강력히
지방행정
등록일 2010.10.18
게재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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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따라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회의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그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김 지사는 메인 컨벤션룸, 숙소, 소회의실, 로비, 휴게실, 홍보관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G20 대표단들과 각국의 취재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아 2010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한 인사말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의 성공 개최는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다”며 시·도민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지방행정
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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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임기 만료된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경북개발공사 사장의 후임 선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각 시도 산하 기관장 선임에 인사청문회 도입을 서두르면서 경북도의회가 경북개발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의장 추천 몫 3명을 추천하지 않기로 한 때문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경우 10월 말 임기(2년)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 정강정(66) 총장이 연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임기 3년을 마친 후 1년 연임, 11월 중순 임기가 만료돼 후임을 선정해야 한다. 특히 경북개발공사는 경북 백년대계를 이끌 경북도청이전 업무를 맡고 있어 보은보다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도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사장
지방행정
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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