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top 진료체제 갖춰 호응 【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은 최근 `관절센터`(센터장 단진명 교수)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구미 차병원은 지난 29일 조수호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병원 간부진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에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장비,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환자가 한 곳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ne-Stop 진료체계를 갖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슬(무릎)관절, 고(엉덩이)관절, 견(어깨)관절, 주(팔꿈치)관절, 척추관절 등 5개의 전문 관절 진료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관절경 시스템, 관절재활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가 들어서 있어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
`스마일 투게더` 실천다짐대회서 선언… 3불 타파 포스코가 고객 섬기기를 통해 고객사의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포스코는 30일 허남석 부사장 주재로 포항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구매부문 전그룹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일 투게더 (Smile Togather)`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포철산기, 포스콘 등 13개 포스코패밀리 구매부문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권위주의를 없애고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실천선언문을 낭독, 서명을 한 다음 3불(不친절, 不공정, 不조리) 타파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각오를 다졌다. 허남석 부사장은 “구매부문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과 에너지부가 29일 직원들이 마련한 사랑의 성금을 재원으로 형산강변로에 꽃 길을 조성했다. 형산강변로 꽃길은 대형 화분(가로 80cm, 세로 100cm) 40기에 화분마다 5~10주의 국화를 심어 나란히 배열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람의 성금은 매월 직원들이 약정한 금액을 월급에서 공제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형산강변로는 지난 2005년 포항제철소가 지역 주민들의 조깅 및 산책의 편의를 위해 에코로드 흙 포장, 탄성 우레탄을 포장 한 바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내달 초 자원외교를 위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를 방문하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자원외교를 위해 남미국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구체적 방문 일정이나 대통령 특사 자격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남미 방문은 8월7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지식경제부 간부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해외자원 확보와 관련된 인사들도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자원외교 일선에 나섬에 따라 이번 방문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의원은 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동안 거의 지역구인 포항을 떠나지 않고 외부 일정을 자제해 왔다.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복부 대동맥류에 대한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술은 순천향병원 흉부외과수술팀(팀장 박영우 교수)이 복부 불편감을 호소한 80세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복부대동맥류로 진단, 혈관조영기를 이용한 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뱃속의 시한폭탄이라 일컫어지는 복부대동맥류는 복부에 있는 대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질환이다. 이렇게 늘어난 혈관이 터지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비율이 50%로 수술을 하더라도 성공률이 절반을 넘지 못해 응급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기존 수술방법은 복부를 30cm 이상 절개해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대치하는데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이 수반되어 생존
대구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가 대구 최고의 `으뜸지구대`로 뽑혔고, 달성경찰서 공단파출소는`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규 대구경찰청장은 30일 지방청 10층 무학마루에서 으뜸지구대 및 베스트순찰팀으로 선발된 수성서 범어지구대와 달성서 공단파출소를 포상·격려했다. 이 청장은 으뜸지구대원과 베스트 순찰팀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맡은바 임무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으뜸지구대 포상제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37개 지구대 중 외근성적이 우수한 지구대를 분기마다 선발, 표창 및 인증깃발 등을 수여한다. 이 제도는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경찰관의 사기를 복돋우고, 지역치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시행하고 있다. 또 베스트순찰팀
`고려의 안동` 역사적 가치 부각시킨 `컨텐츠 개발` 절실 본지는 `공민왕과 안동`을 주제로 앞서 4회에 걸쳐 공민왕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안동과의 관계, 유물과 유적 등을 살펴봤다. 공민왕이 안동 지역에 남긴 것은 공민왕가에 대한 신앙으로, 또는 현판 등 필적으로, 더러는 하사한 유물과 이때 쌓았다는 산성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공민왕이 1361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와서 머물렀던 역사적 사건은 이처럼 많은 문화유산을 남기게 했다. 그렇다면 이미 65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공민왕 관련 문화유산(역사의식과 문화현상)을 어떻게 보존하고 전승해야 하는지가 앞으로의 과제다. 유물 등 문화유산의 퇴색 놋다리밟기 등 일부 제외하고 거의 방치 공민
포항·인근지역 공단 수출품·해외 수입품 집결 CCTV·전산망 일원화로 통관·운송 시간 단축 포항세관, 첨단시설·인력확충으로 경쟁력 확보 `환동해 물류거점 중심으로의 도약` 포항 영일만항이 표방하는 핵심 문구다. 지리상 한반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영일만항은 동해를 거쳐 운항하는 모든 선박의 허브 물류항, 즉 `터미널`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포항 항만이 `철강도시`의 수문으로서 철광석, 코크스 등 원료 수급에 주력해 왔던 것과 비교하면, 영일만항은 원자재를 넘어 각종 물품의 종합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즉, 산업단지 부속 기능에 만족했던 기존 항만의 특성과 달리 영일만항은 각종 물류 유통의 전면으로 제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첫 입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30일 경기도 성남 단대오거리에서 언론악법원천무효 거리홍보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재래시장의 한 김치가게를 방문, 주인 할머니가 권하는 김치를 시식하고 있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 변함없이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네 번 타석에 들어서 2타수 1안타에 볼넷,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고 도루 1개를 성공했다. 타율은 0.292에서 0.293(362타수 106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1회초 2사 주자없이 맞이한 첫 타석에서 투구에 맞아 출루한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투수 존 래키의 투구 폼을 빼앗아 2루를 훔쳤다. 시즌 15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4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래키의 3구째 느린 커브를 당겨쳐 우익수쪽 2루타를 터
미하엘 슈마허(40·독일)가 현역에 복귀한다.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 출전하고 있는 페라리는 “슈마허가 8월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머리를 다친 펠리페 마사를 대신해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페라리는 “슈마허는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준비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하머 역시 “나는 도전을 좋아하는데 이것은 엄청난 도전”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사가 빨리 회복하는 것이다. 내가 출전해 페라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을 겨냥한 새 시즌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을 내달 예정된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8월14~16일·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 맞춰 공개한다. 김연아는 30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다른 선수들이 새 시즌 음악을 공개하고 있다. 나 역시 너무 숨기기보다는 오는 8월 아이스쇼에 맞춰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캐나다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컨디션과 체력 훈련에 이어 지금은 새 프로그램을 몸에 익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올림픽뿐 아니라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향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훈련과 운동을 매일 하다 보면 다칠 수도 있다. 하지만 부
“잘해 봅시다” 中 장가항시와 손맞잡은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 중국 장가항시 방문에 대해 장가항 황흠 당서기와 포스코 장가항 포항불수강 총경리 신정식 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은 이같은 감사의 인사에 대해 자매결연차 포항시를 방문한 황흠 당서기에게 황소기념패까지 전달해 황흠서기장을 다시한번 감동시켜 양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데 한몫을 했다.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와 장가항시 자매결연에 앞서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중국 장가항시 방문에 대해 장가항시위원회 황흠 당서기는 물론 장가항시관계자 모두 깊은 감사를 표했다는 것. 최 의장은 특히 포항시의회의 방문에 고무된 장가항시관계자들이 이곳에 진출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원정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박지성은 맨유가 2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09-2010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고 파트리스 에브라, 에드윈 판데르사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벤 포스터와 함께 모델로 등장했다. 검은색 유니폼에 가슴 부위에 파란색 `V` 무늬가 들어간 새 원정 유니폼에 대해 박지성은 “군인들이 입는 옷 같아 마음에 든다. 우리 팀도 경기장에서 군인들처럼 싸워 매 경기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해 홈 경기에서는 검은색 `V` 무늬가 들어간 붉은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입는다. /연합뉴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4·미국)가 남자 접영 2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건재함을 알렸다. 펠프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1초51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자신이 세운 1분52초03의 종전 세계 기록을 0.52초나 단축한 것이다. 펠프스는 우승 뒤 “1분52초 벽을 깨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기록을 깨며 우승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문 우승으로 펠프스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에 그치며 상했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이번 우승으로 펠프스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에서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사상 최다인 통산 네 번째(20
장마가 끝나고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대구 동성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속 삼바파티`에서 C&우방랜드 삼바댄서들이 브라질 전통 삼바를 선보이고 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병영체험 행사인 제1회 나라사랑, 대경사랑 강철캠프가 30일 오전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한 학생들이 서바이벌 사격 체험을 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부터 8월9일까지 대만 까오슝시 대통백화점에서 개최되는 `경북 공예 특판전`에 참석, 도내 우수한 공예품의 전시·판매 및 한지체험, 하회탈체험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홍보했다. /경북도
올들어 7천600여명 경비함정 견학 `인기` 포항해양경찰서가 운영중인 `경비함정 견학`의 시민 참여가 지난해 보다 20% 늘어나는 등 이색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30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달 한 달 동안 덕산초등학교와 포항시 방과 후 아카데미 등 17개 단체에서 2천200여 명이 경비함정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올해 총 7천600여명이 경비함정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천200명에 비해 22% 증가한 것. 특히 지난 24, 25일 개최된 제6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공개 행사에만 1천600여 명이 참여해 경비함정의 인기를 체감케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경비함정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동해안 해상치안주권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해양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