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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은 포스코차이나와 지난달 27일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천진에 연산 3만t 규모의 CHQ 선재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북경공항, 천진공항과 천진항이 인접해 있고 인프라 시설이 양호한 천진경제기술개발구의 일선과학공업원내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총 투자비는 1천933만달러다. 지분 구성은 세아특수강이 75%, 포스코차이나가 25%다. 이 두 회사는 2007년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 강소성 남통에 포스세아선재(남통)유한공사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 자동차용 선재를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 중장기 성장에 따른 CHQ 선재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두번째 합작 법인을 화북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인 천진에 설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산업
등록일 2012.10.01
게재일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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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달부터 스테인리스(STS) 300계 제품 출하가격을 t당 20만원 인상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대신 400계 제품 출하가격은 동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이 1만5천달러에서 1만8천달러대로 급등함에 따라 원가상승요인과 국내외 시장가격 상승세를 고려해 STS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테인리스 시장은 니켈가격 급등으로 시장가격이 일제히 상승되는 추세다. 중국 유통가격은 8월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요 공장들은 오퍼가격을 최대 200달러까지 인상했다. 수출 오퍼가격을 150~200달러 인상한 포스코의 이번 제품 가격 인상은 원가수준으로 하락한 국내 시장가격의 정상화와 내수시장 견인을 위해 내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해석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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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1
게재일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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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포스코건설이 건설업체 취업인기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지난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8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국보디자인(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빅4 체제를 유지했다.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SK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2.10.01
게재일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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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세계 최초로 대형 LCD 누적 생산 10억대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9인치 이상) LCD 모듈 누적 생산량이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10억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8월 처음 대형 LCD패널을 생산한 이래 17년 1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10억대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대략 1억3천 628만㎡로 여의도 면적(835만㎡)의 16배가 넘는 규모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10억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배경은 △적기 투자에 의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 확보 △꾸준한 연구개발 △차별화된 기술력 강화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 등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또한 LCD 산업이 최소
산업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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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1.42%)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35만2천450원으로 26일 종가에 최대 5% 할인율을 적용했다. 총 매각대금은 4천372억원이다. 매각 후 SK텔레콤의 포스코 지분은 2.84%에서 1.42%로 줄었다. SK텔레콤과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12년간 상호지분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00년 SK텔레콤이 당시 신세기통신을 인수하면서 포스코에 1조7천억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대신 자기 지분 6.84%를 넘겼다. SK그룹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포스코 주식 2.73%를 매입했다. 그러나 지난 4월 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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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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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추석 직후 인도 뉴델리에 모여 극심한 침체에 빠진 철강업계의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8~12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서는 박승하 부회장이나 우유철 사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철강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이후 세계 철강경기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강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도 비중 있게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일에는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이 철강기술 개발과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박
산업
등록일 2012.09.26
게재일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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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포스코특수강의 공모가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상장예심 당시 포스코특수강의 주당 공모 예정가는 하단 3만2천원, 상단 3만8천원이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금액은 최소 4천480억원, 최대 5천320억원이다. 25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지난 20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본격 상장하게 된다는 것. 포스코특수강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구주 700만주를 매출하고, 신주 700만주를 모집하기로 했다. 현재 포스코특수강 주주는 포스코와 포스코특수강 우리사주조합이다. 포스코가 2천600만주(94.74%), 우리사주조합이 144만3천660주(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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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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