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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명재 국회의원의 가족사를 왜곡해 명예를 훼손한 전 포항시의원 등 4명에 대해 실형을 구형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은 지난 4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판사 강기남)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포항시의원 A씨(61) 등 4명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한 점 등을 미뤄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 SNS와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박 의원이 불륜 모함을 뒤집어 씌워 전 부인을 쫓아냈다` 등의 악의적 내용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SNS 등에서 퍼지고 있던 박 의원과 관련한 악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6
게재일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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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가 6일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알선업자와 성매수남 등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16) 등 10대 2명과 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B씨(46)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C씨(34)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B씨 등 3명은 지난달 20~31일 채팅앱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A양 등에게 안동과 의성 일대에서 1차례 17만~20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다. C씨는 지난달 러시아에서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함께 입국한 후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안동/손병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6
게재일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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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포항 영일만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김모(3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8시 50분께 죽천항에서 출항해 영일만남방파제 남동 약 20m 해상에서 이모씨가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입수해 불법으로 멍게를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는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항에서 어린 대게 61마리를 불법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자망어선 Y호(4.97t) 선장 이모(40)씨가 붙잡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6
게재일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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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개월된 친자식을 공원에 몰래 버리고 달아난 3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이상오)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3)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 8월25일 오후 7시10분께 대구 서구 한 공원 벤치에 생후 19개월 된 친자식을 유기한 혐의다. A씨는 고의로 아이를 유기한 것이 아니라 기저귀를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벗어난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고 변명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3
게재일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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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4·13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정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영상물을 활용해 같은 지역구 상대후보를 비방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종혁)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포항북 선거구 A후보 캠프 회계책임자 B씨(51)와 C후보 열성지지자 D씨(54)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B씨는 A후보가 청와대 고위공무원단에 발령받은 바도 없고 재직했던 대통령 소속 기구 실무위원장 직급도 차관급이 아님에도 총선 본 선거운동기간 이전인 지난 1월 9일께 자신의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A후보가 대통령 소속 차관급 실무위원장도 4년이나 지냈고 청와대 고위공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2
게재일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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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태양광 연구를 한다며 지원받은 국비 일부를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이모(65·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국비 횡령에 관계된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의 진행에 필요한 자재비와 인건비 등으로 국비 42억 원을 지원받은 뒤 8억 2천여만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화공기기 제작회사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가 공고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중 `대구경북경제권-그린에너지 태양광` 모집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영천에 태양광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해 본사에 필요한 자재를 태양광 연구에 필요한 자재로 구매한 것처럼 영수증을 조작,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2
게재일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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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2일 중국산 냉동마늘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률위반)로 납품업체 대표 A씨(64)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 등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의 한 시장에 있는 자신들의 점포에서 국내산 마늘과 중국산 냉동 마늘을 2대1비율로 혼합·분쇄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대구경북 일대 대형 식자재 마트에 모두 8천400kg(시가 5천만 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2
게재일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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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2일 대구 일대의 식당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39)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구 수성구와 북구 등의 영업소 5곳에 취업해 현금과 지갑 등 모두 27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었고, 업무 중 수금을 하다가 많은 현금을 보고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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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1.02
게재일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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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2)씨 등 27명과 이를 도운 주유소 업주 김모(36)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27명의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사이에 주유소에서 주유량을 부풀려 넣거나 개인차량에 주유하고서 유가보조금 카드로 결제하는 등 국토교통부로부터 모두 1천940만원의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은 혐의다. 또 이를 도운 주유소 업주 6명도 경유 6천8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매월 한정된 보조금을 모두 타내고자 다음 달로 이월시켜 결제하거나 차량 관련 물품을 유가보조금 카드로 결제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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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1.01
게재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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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돈을 빼돌린 혐의(횡령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조직폭력배 최모(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도망친 김모(34)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포통장 모집과 인출을 담당하는 등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일당은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지난 2013년 7월 22일 대포통장의 잔고가 6억여원에 이르자 은행에 분실신고와 해지처리를 하는 등 모두 5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도박사이트의 수익금을 찾아가더라도 신고하기 어렵다는 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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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1.01
게재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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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을 처방하고 간단한 치료를 받은 것을 다친 것처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한의사와 허위 보험금을 청구한 환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1일 허위진단서로 보험사에 보험금을 편취(사기)한 김모(46·여)씨와 허위진단서를 발급(의료법 위반 등)한 한의사 최모(39)씨 등 모두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의사 최씨는 지난 2012년 6월 경북 고령군 자신의 한의원에서 보약을 처방받은 강모(39)씨 등에게 축구하다 발목을 다친 것처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실손 의료보험금으로 50만원을 받도록 하는 등 모두 29명에게 37차례에 걸쳐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씨는 허위 진단서 발부와 함께 유통기한이 지난 용골 등의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1
게재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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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모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새누리당 김종태(67) 의원의 부인 이모(60)씨가 1일 변호인을 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이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형량을 판결했다. 이씨는 4·13 총선 전인 지난 2월과 지난해 9월 당원 한 명에게 김 의원을 위해 선거운동을 해 달라는 취지로 300만원을, 지난 2월 다른 당원 1명에게 새누리당 경선에서 전화홍보를 부탁하며 300만원을 각각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가사보조원 권모(여)씨에게 905만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으나 1·2심에서 이 중 150만원 부분만 유죄 판결을 받았다. 공직선거법상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1
게재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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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가을 행락철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벌여 6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승선정원초과를 비롯해 구명조끼 미착용, 미신고 영업, 낚시금지구역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단속결과 한 달 동안 승선정원초과 5건, 제한구역 위반 1건을 적발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은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철저한 단속과 순찰활동 강화로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01
게재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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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금오공대 교수들이 연구용역비 중 제자 인건비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9년간 6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연구용역비 중 연구보조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금오공대 모 학과 교수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대학원생 20명 인건비 6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교수들은 각종 연구용역 지원금 중 인건비를 대학원생 은행계좌로 송금했다가 650여차례 걸쳐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다. 대학원생들은 매달 통장에 입금된 수십만~수백만원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찾아 교수들에게 건네줬다. 4억여원을 횡령한 A교수는 그 돈으로 학기당 1천800만원에 달하는 딸 미국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31
게재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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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승희)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가동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윤모(51) 구미시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013년 5월께 포항 형산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의정부 업체 사장 A씨로부터 가동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압력을 행사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일면식도 없으면서 A씨에게 잘 아는 사이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31
게재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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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사기 및 고용보험법 위반)로 A씨(54) 등 1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설 현장 일용근로자 관리자로 일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가정주부인 아내 B씨(49)를 일용직 근로자로 허위로 신고해 실업급여 수급요건을 갖춘 뒤, 실직 처리해 관할 고용센터로부터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매년 1회씩 7회에 걸쳐 2천400만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해 왔고, 남편인 A씨는 실제 근로를 계속 하고 있으면서도 실직한 것처럼 꾸며 부정수급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24명도 이같은 수법으로 부정수급했으며, 이들이 챙긴 돈은 모두 5억3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31
게재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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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려 학원에 제공한 시험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업무방해)로 시험 주관업체 홍보 담당자 A씨(62)와 학원장 B씨(53)를 구속했다다. 또 시험 문제지를 받아 학생들에게 배부한 학원원장 및 교수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보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산업교육원 시험문제지 보관창고에서 총 4회에 걸쳐 시험 문제지를 몰래 빼낸 뒤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시험지 운반책임자로 근무하며 휴게소 등지에서 학원 원장 B씨 등에게 제공했고, 학원 원장 B씨와 교수들은 확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31
게재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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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동해 먼바다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통발어선 M호(9.77t·승선원 6명)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M호는 이날 0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남동방 약 62마일 해상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항해할 수 없다며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6함을 현장으로 급파해 M호를 구룡포항으로 예인했으며, 승선원 6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로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27
게재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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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진호)는 27일 수사관들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시립희망원에 보내 인권유린, 거주인 사망사건 은폐 의혹 등이 불거진 사회복지시설 대구시립희망원을 압수수색해 시설 운영 및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검찰은 시립희망원을 비롯해 급식업체 대표이사 사무실과 주거지, 시립희망원 회계 책임자 주거지 등 모두 15곳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들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시설 관계자 등을 단계적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거주인 관리소홀 및 사망사건 은폐, 시설 내 폭행, 금품 및 노동력 착취, 식자재 납품 및 시설물 운영 비리 등 그동안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대구시에서 보조금 지원 내역 자료, 시설 점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0.27
게재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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