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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개월된 친자식을 공원 벤치에 버리고 달아난 30대 아버지에게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부(이상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8월25일 오후 대구 서구 한 공원 벤치에 생후 19개월 된 아기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기저귀를 사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다가 뒤늦게 범행을 자백했다. 재판부는 “부모 의무를 저버린 범행으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8
게재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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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가 경북도의회 금품로비설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2017년도 경북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내 법인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이 경북도의회를 상대로 벌인 금품로비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29일 도의회 사무국에 자료제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경찰이 요청한 자료는 금품로비 의혹이 제기된 시점을 전후로 보건복지위원과 예결위원들 주변의 CCTV 녹화영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도의회가 파악한 자료 등이다. 특히 경찰은 일정 시점이 경과할 경우 CCTV 녹화영상이 자동삭제 될 것을 우려해 증거보존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의회 사무국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자료를 경찰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4일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이 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8
게재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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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얻은 개인 응답 자료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정희수 전 국회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선 출신인 정희수 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을 판결했다. 지난해 초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던 그는 한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두 차례에 걸쳐 영천 당원 2천여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했다. 그는 지지율이 50%에 미치지 못하자 보좌관에게 여론조사업체에서 개인 응답 자료를 받도록 했고, 보좌관은 지역사무소 사무국장과 함께 영천시의원 3명에게 정 전 의원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추려 선거운동을 독려하도록 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명단을 바탕으로 당원들에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8
게재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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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단체에 금품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바른정당 유승민 국회의원의 보좌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지난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의원 보좌관 A씨(49)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기부 행위 주체가 제3자인 점이 증거상 명확하고, 이 행위가 후보자의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5년 12월 대구 한 장애인 단체에 라면 100상자를 살 수 있는 현금 105만원을 제3자 명의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8
게재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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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1년 동안 대구 일대서 빈집에 침입, 귀금속을 가로채는 등 모두 2천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8
게재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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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4일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 등으로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사기)로 A씨(1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10분께 수성구에 사는 여성 B씨(27)에게 검사라고 속이고“검찰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돼 당신 계좌가 위험하니 금융감독원에 현금을 모두 옮겨야 한다”며 예금을 현금으로 찾으라고 요구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께 대구 수성구에 있는 한 커피숍 앞에서 B씨를 만나 현금 1억 1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받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26차례에 걸쳐 1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4
게재일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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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수감돼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2)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최근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 일대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3천3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2개월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출소 후 생활비가 없어 도둑질을 시도하다 집주인과 마주쳐 범행에 실패한 B씨(45)도 구속됐다.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9시께 동구 각산동의 한 아파트 1층에 침입해 금품을 찾던 중 현관으로 들어오는 집주인과 마주쳐 달아난 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4
게재일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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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일대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0시께 수성구 중동의 한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고르는 척하다 금은방 주인 B씨(53)가 한눈파는 사이 14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한 개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같은 달 29일과 30일 똑같은 수법으로 시지동과 만촌동의 금은방 2곳에서 금목걸이 2점과 반지를 가로채는 등 모두 6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금품을 범행 당일 금은방과 전당포를 찾아 현금으로 바꿨으며, 자신의 사채 빚을 갚거나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4
게재일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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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은 4일 안동대학교 위탁사업을 추진하면서 공문서를 위조해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지역업체 대표 A씨(46)를 구속 기소하고 이를 알고도 묵인한 안동대 교수 B씨(5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2월 안동대 홍보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종료기간이 임박하자 국고보조금으로 된 사업비를 모두 지출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지도 않은 업체들을 참여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60여개의 업체 명의로 사업 신청을 했고, 이 과정에서 공문서를 조작하거나 일부 업체 대표의 명의를 도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3천6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손병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4
게재일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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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고생을 강제추행한 특수학교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1)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교 특수반 담임교사이던 A씨는 2015년 11월7일 지적장애가 있는 제자 B양에게 안마를 시킨 뒤 손으로 B양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진 것을 비롯해 5차례 교실 등에서 추행한 혐의다. 그는 다른 학생이 교실에 있는데도 B양을 칸막이 뒤로 불러 신체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 학생을 교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자기 지위와 신뢰관계를 이용해 성추행하는 등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하고 “다만, 사건이 드러난 직후 범행을 인정하고 자진해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3
게재일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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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화물차량과 고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4)를 구속하고, 고철을 사들인 장물업자 B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10시 50분께 동구 율하동 노상에 주차된 3.5t 화물차량을 훔친 뒤, 동구 부동의 고물상에 침입해 2천500만 원 상당의 고철을 차량에 싣는 등 모두 4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드라이버 등의 공구로 화물차량의 문을 열었고, 키박스를 뜯어 전선을 연결해 시동을 걸었다. 이후 10여 분만에 고물상으로 이동, 5천여㎏의 고철을 고물상에 있던 집게 차를 이용해 화물차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을 저지른 다음 날 B씨에게 고철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3
게재일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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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귀금속을 구매하고 현금서비스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돈을 가로챈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2일 영리유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4)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대구역에서 노숙 중이던 지적장애 3급 B씨(30대)에게 “일을 하도록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B씨 이름으로 신용카드 7장을 발급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963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사고 카드 대출과 현금서비스도 받는 등 1천490만원 상당을 챙겼다. 재판부는 “지적장애를 가진 피해자를 이용해 범행했다는 점에서 죄가 중하고 일부 범행을 부인하는 등 진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2
게재일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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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이 지난해 도내에서 적발한 원산지표시 위반 업소가 570여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대상업체 3만6천738곳을 점검해 이중 위반업소 573개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유형을 보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혼동할 수 있도록 표시, 혹은 유명 지역특산물로 속여 판매한 업체가 375곳으로 65.5%를 차지했다.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았던 업소는 198곳으로 34.5%로 나타났다. 적발된 375개 업소는 형사입건됐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98곳에게는 과태료 3천700만원이 부과됐다. 위반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69건(29%)으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 139건(24%), 쇠고기 69건(12%) 순이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2
게재일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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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도로변 휴게소를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심야 시간대 도로변 휴게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8)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새벽 3시20분께 안동시 길안면의 모 휴게소에 침입해 현금 10만원과 TV, 담배 4보루를 훔치는 등 총 9회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게소 금고에서 A씨의 지문을 확보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해 범죄에 이용된 렌트카를 추적한 끝에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10분께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품 일부를 회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01
게재일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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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타낸 A씨(63)가 경찰에 적발됐다. 안동경찰서에 지난해 5월 안동시 와룡면에서 처와 장애아들을 동승한 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보험사에 “야생동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꺾다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등의 거짓말로 병원에 입원 치료 후 보험사로부터 상해 및 자차손해 보험금 8천500만 원 상당을 수령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3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억2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비슷한 수법의 보험 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동/손병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2.29
게재일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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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가로막는 사회복무요원을 화물차로 들이받은 뒤 폭행한 60대 노점상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5)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하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노점상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3시 35분께 구미 한 공영 주차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던 중 사회복무요원 B씨의 제지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장사하지 말고 나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화물차 앞부분으로 B씨를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다시 B씨 뒤통수를 2회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 과정을 볼 때 죄가 절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고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가벼운 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2.29
게재일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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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28일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상습으로 흡연한 혐의(마약류에 관한 법률위반)로 외국인 유학생 등 7명을 검거하고, 밀반입 및 공급책인 이집트인 A씨(3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이집트에서 마약인 해시시 50g을 국내로 밀반입해 사우디, 이집트 출신 유학생 등에게 판매하고 유학생인 C씨(27·사우디) 등 5명은 상습으로 해시시를 담배 필터에 섞어 흡연한 혐의를 받고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상습으로 마약을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대학가 외국인 숙소 등 광범위한 수사활동을 펼쳐 흡연자 및 공급자 등 차례로 검거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2.28
게재일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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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A씨(5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9월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한 뒤 영세 건축업자 B씨(68)에게 위탁하고서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5년 동안 7명의 영세 업자들로부터 건축 공사비와 자재비, 투자금 등 모두 1억8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비슷한 범행으로 벌금과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며 “동종 전과도 일부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2.28
게재일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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