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으로 데이트를 왔다가 도로변 철구조물을 훔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권모(26)씨와 최모(25· 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지역 고물상 종업원인 권씨와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해 11월12일 오후 11시께 북구 우현동 포항종합상조 앞 길가에 있던 신모(43)씨 소유의 철구조물 2개(시가 30만원 상당)를 자신의 1t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권씨는 “대구에서 포항으로 드라이브를 하러 왔다가 주인이 없는 줄 알고 여자친구와 함께 실어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3
게재일 2011-01-14
댓글 0
-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중국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김모(3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20일께 마카오의 한 호텔 1층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750만원으로 속칭 `바카라` 도박을 수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정선 카지노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얻어 근근히 도박을 해오던 김모(38)씨가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해, 사전에 직불카드 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함께 출국해 돈을 찾은 수법으로 원정도박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11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북구 득량동 방장산 등산로에서 이모(57)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조모(5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지난 8일 빙판길에서 미끄러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50분께 북구 송라면 조사리 해안도로에서 월포리에서 방석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최모(63)씨의 오토바이가 결빙된 도로 위에서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최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1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10일 오전 8시46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상사 부근에서 안모(3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 최모(4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안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채로 숨진 점과 평소 신장염과 뇌경색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올해부터 지방세 체계가 대폭 변경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포항시는 성격이 유사한 지방세 항목들을 통폐합, 16개 세목을 11개 세목으로 간소화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취득세의 자진납부 신고기한이 기존 30일에서 60일 이내로 연장됐다. 취득세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납부기한 후 신고에 따른 신고 불성실 가산세 감면(50%) 제도`도 모든 신고납부 세목(지방소득세·주민세·지역자원시설세)까지 확대 시행된다. 또, 2013년 12월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차량·기계장비는 30일 이내에 등기하는 경우 50%의 취득세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 혜택은 9억원 이하의 1주택 취득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동해안을 통항하는 연안선·어선의 안전항행과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등대 2기, 등표 1기를 각각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설되는 등대는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항 방파제와 호미곶면 강사 1항에, 등표는 장기면 모포항 동방 1.0km 해상 암초에 총사업비 약 9억4천만원을 투입, 철근 콘크리트조로 오는 9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등대와 등표가 설치되면 주변을 항해하는 연안선박의 안전운항은 물론, 야간조업 후 입항하는 소형선박들이 쉽고 빠르게 목적항까지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어 어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표에는 해상 암초에 설치돼 접근이 어려워 유지관리가 힘든 점 등을 감안하여 첨단 IT기술의 항로표지용 자동식별장치(A to N AIS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11일 포항시 남구 이동 시청사 일대에서 순간 정전 사고가 발생해 시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 사고는 추위를 피해 숨어든 야생고양이 한 마리가 변압장치를 망가뜨려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일단의 소동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포항시 남구 이동에서 0.5초가량 전력공급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시청사 및 인근 700여가구가 순간 정전됐다. 이번 사고는 인근 KT&G 사무실에 전기를 공급하는 150㎾ 수전설비함(MOF·변압장치)에 고양이가 침투해 감전사하면서 해당 장치가 훼손돼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 관계자는 “고압전력을 일반용으로 바꿔주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10일 오후 8시4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원룸건물과 상가건물 사이에 박모(43)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건물 사이를 뛰어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속보= 구청별로 다르게 추진되던 `폭설피해 구제를 위한 지방세 감면 정책`이 포항 전역에서 일괄 진행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10일 `유례없는 폭설로 포항지역 전체가 피해를 입은 만큼 이에 따른 모든 서민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지역에서도 폭설피해를 입은 주민은 피해발생 30일 이내에 담당 읍·면·동장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원`이 첨부된 `지방세감면신청서`를 발급받아 시에 제출하면 각종 지방세 감면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홍열 북구청 세무과장은 “아직 본청 차원에서 지침이 내려오진 않았으나 대규모 폭설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강구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면서 “지방세 감면 외에도 이번 주부터 피해현황 세부조사를 시행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
-
-
폭설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비닐하우스 농가에 대한 시설 복구비가 빠르면 금주 중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10일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11일까지 피해 농가에 대한 정밀조사를 완료,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농가의 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농가 당 피해금액의 35%)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포항 동해면 일대 291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2천703동이 파손되고 시금치, 부추 등 117.3㏊가 냉해를 입어 69억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죽도시장 수협 임시위판장과 정부양곡 보관창고, 일반 공장건물 10여동의 지붕이 파손돼 4억5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앞으로 추가 정밀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100억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시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모텔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야간방실침입절도미수)로 이모(2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께 북구 남빈동의 한 모텔에 침입해 각층을 돌아다니며 잠기지 않은 문을 확인해 열려 있는 방실문을 열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개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건네 준 혐의로 입건된 포항지역 모 동사무소 직원에게 검찰이 최근 기소유예 판정을 내렸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달 27일 `가족관계증명서`를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사람에게 발급한 혐의(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박모(29·여·지방행정 8급)씨에 대해 “범죄에 사용된 흔적이 없고, 청탁한 사람의 지역 영향력이 상당해 박씨의 입장에서는 청탁을 무시할 수 없었던 점이 인정된다”며 유예를 결정했다. 이에 포항시에서도 박씨에 대해 별도 조사를 벌이는 한편, 문책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훈계 정도의 가벼운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항시 감사당당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박씨가 청탁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족관계증명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포항북부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한 채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정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께 북구 두호동 한 아파트 부근에서 길을 걸어가고 있던 최모(21·여)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09
게재일 2011-01-10
댓글 0
-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전송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유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0시55분께부터 한 시간 동안 남구 연일읍 자신의 집에서 대학후배 조모(25·여)씨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영상통화를 건 뒤 자신의 음란행위를 3차례에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전화를 받고 놀란 이씨가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했고, 경찰은 유씨를 검거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