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최근 약학대학 백담홀 입구 오른쪽에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의 흉상을 제막했다.영남대는 박재돈 회장이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모교인 영남대에 10억 6천만 원이 넘는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공로를 예우하고 대학의 기부문화를 장려하고자 흉상을 제작했다. 영남대 약대 1회 졸업생인 박 회장의 흉상이 자리한 약학대학은 2020년에 신축된 건물로 건물신축기금 모금 활동의 불씨를 붙인 인물이 박 회장으로 건물 신축기금 10억 원을 내놓자 이후 동문의 모금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돼 결실을 보았다.신축 약학대학에서 가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예비지정 결과 경북은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선정됐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1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지원해 전국 108개 대학과 경쟁을 거쳐 이번에 4개 대학이 예비지정을 따냈다.글로컬대학 30은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을 전폭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예비선정에는 전국 15개 대학(공동신청 대학 포함 19곳)이 선정됐으며 대구권 대학은 사
포항 문덕초등학교(교장 권석광)가 최근 오천읍 일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오천지역 6개 학교와 오천읍맞춤형지원팀이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통합사례협의회는 매월 1회 지역내 유관기관 및 사례관련 담당자가 모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
포항 구정초등학교(교장 강병희)가 최근 외부 학교폭력 컨설팅 전문강사(기계초 교감 하경태)를 초빙해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기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뒀다.이날 학교 현장과 관련된 주요 학교폭력 사례를 가지고 교사들은 학교폭력의 사례와 예방법 및 학교폭력이 발생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겠다고 재차 강조한 가운데 오는 11월 16일 예정된 2024학년도 수능에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최근 몇 년간 ‘불수능’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킬러 문항’을 배제하더라도 변별력 있는 수능이 되도록 하는 것이 당장 수능을 약 5개월 앞둔 출제진과 교육당국의 최대관건이 됐다.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 결국 수능이 쉬워진다는 뜻은 아닌지, ‘물수능’ 논란은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지에 온 관심을 쏙도 있다.이주호 부총리
그간 정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추진해왔던 수학능력시험 정책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이를두고 일각에서는 대학 서열화 등이 뿌리 깊은 상황에서 수능만 건드린다고 사교육비 팽창을 막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교육부와 통계청이 2007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사교육비는 2007년 20조400억원에서 지난해 25조9천538억원으로 약 29.5% 증가했다.학생 수가 줄어든 걸 감안하면 사교육비 증가세는 눈에 띌 만큼 증가한다.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7년 월 22만2천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남대의 학문과 교육시스템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국내 대학들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국 및 주요 국가와 교류에 나서거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로 한국 발전 경험 공유 즉, ‘새마을학’으로 대표되는 영남대의 학문 수출과 해외캠퍼스 개설로 대륙별 현지 거점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하면 영남대의 한국 발전 경험 공유와 글로벌 교육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와 관련, ”앞으로 공정한 수능이 되도록 공교육 과정 내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가 확보되도록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교육부 수장으로서 모든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경감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원칙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시는 공정한 수능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부
경일대가 하계방학 해외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250명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어학연수와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버디로 적용해 진행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시작된 경일대 대표 비 교과 프로그램이다.어학연수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대학교에서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총경비의 최대 65%까지 지원받는다. 글로벌 챌린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행 주제를 정해 해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글로벌 버디는 경일대에 재학 중인 유
영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융합·개방·협력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세종시와 고려대(세종), 고려대, 건국대, 전주비전대 등과 ‘에코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선정으로 ‘에코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7년 2월까지 국비 총 408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친환경(에코업) 첨단산업을 선도할 6대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에코업은 스마트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5일 개최된 2023학년도 제2회 이사회에서 오는 8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무환 총장의 후임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1957년생)을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포스텍 이사회는 “김성근 신임총장은 세계 최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환기를 맞은 포스텍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김성근 신임총장은 1980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1982년과 1987년에 미국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
대구가톨릭대가 23일까지 ‘2023 디자인 혁신 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금속과 보석, 시계,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디자인 개발을 공모하며 고교와 대학,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접수는 주최 측 홈페이지(www.kosceti.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대상은 특허청장상, 금상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대구가톨릭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은상, 동상, 특별상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인증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oscet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는 지난 10일 ‘내가 꿈꾸는 미래는 내가 설계한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3 포항영신고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재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 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학생선택중심의 교육과정 편
미래교육혁신 및 경북형 지역소멸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 ‘구미 K-TVET포럼’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린다.아시아 16개국 장·차관급 인사 13명, 주요 대학 총장급 인사 49명 등 91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SOM-ED 정기회의(senior officals meeting on education 아세안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주문식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주)동보와 산학협력 및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AI융합기계계열과 동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교 우수 자원을 추천받아 채용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병행하는 선취업
경북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27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비 25억 원과 대응자금 14억 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모두 310억 원에 이른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김원배 교수(사진) 연구팀이 6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시킬 수 있는 음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음극소재는 ‘망간-철 산화물’ 음극재를 나노미터(nm) 두께의 시트 형태로 합성함으로써 이론 저장 용량의 한계보다 약 1.5배의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단 6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가 최근 전기 자극에 반응하는 ‘기능성 하이드로젤 패치’를 개발했다.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Polymers(폴리머스) 저널에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이 패치는 다양한 약물 전달을 위한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교수는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천연 하이드로젤과 합성 하이드로젤을 혼합해 기계적, 화학적 특성을 최적화하고, 전도성 나노소재 첨가를 통해 기능성 하이드로젤의 전기적 특성이 18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전기
청년들의 창업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의‘영덕 크리에이터단’프로그램이 한 발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영덕 크리에이터단은 재학생들이 지역의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 시선에서 바라본 사진전, 원데이 클래스, 프리마켓 등을 통해 영덕에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지난달 12~13일, 23~24일 영해만세시장과 괴시리 전통마을, 향교, 근대 문화거리 등 영해면 일대 탐방으로 재학생의 지역에서 창업 또는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논의했다.영덕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