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는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4명의 유망주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리만코리아는 12일 오후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스포츠 유망주 후원 협약식에서 류국환(태권도), 정우혁(태권도), 김대환(탁구), 이솔(골프) 선수 4명을 선정해 이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이정후(25·사진)가 불운의 부상 악재를 딛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성공했다.미국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천300만달러(1천484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도 부인하지 않고있다.이번 계약은 총액으로도,
‘배구 제왕’ 김연경(흥국생명·사진)이 2시즌 연속으로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40명과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김연경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 3만9천813표를 받아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020-2021시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펼쳐 보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희망을 꺾어버리는 승리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UCL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김민재는 풀타임을 뒤며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장기인 상대 패스를 한 박자 빠르게 끊어내는 플레이와 전진 패스
2023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 진출했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I조 최종 6차전 홈 경기에서 마틴아담의 멀티 골에 힘입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2로 비겼다.이번 조별리그에서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획득, 가와사키(5승 1무·승점 16)에 이어 I조 2위로 마친 울산은 동아시아 5개 조의 2위 팀 중 상위 3위 이내를 확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지었다.총 20개 클럽이 5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사령탑 교체가 임박했다.지난 2019년부터 팀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의 서울행이 마지막 단계만 남은 만큼 포항으로서는 발 빠르게 후임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일단 유력 후보는 포항스틸러스 팀의 레전드 ‘원 클럽 맨’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하 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검토되고 있다.박 위원장은 1991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황선홍, 홍명보와 함께 포항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타 팀으로 이적 할 상황에 놓인 적도 있었으나 ‘포항이 아니면 의미 없다’면서 2001년 바로 은퇴를 선언해 화제가 되기
경주시 축구협회(회장 손영훈)와 경주 화랑FC U12, U15 선수단은 지난 9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황오동 2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손영훈 경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뿐만 아니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개인전 ·53㎏급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9일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 이재희 선수를 만났다.6대 6 동점의 접전 끝에 머리 득점 우세로 1회전 승리를 가져왔다. 2회전 5대 8로 지고 있는 상황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을 이끌던 전제효 감독(61)이 대한자전거연맹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됐다.전제효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앞으로 2년간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자전거 중장거리 및 도로(여) 국가대표 감독으로 전 감독을 선발했다.또한
11일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경기 앙골라 전에서 슛을 던지는 류은희 선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앙골라에 31-33으로 졌다. /AFP=연합뉴스
안세영(21·사진)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안세영과 서승재는 11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남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안세영은 올해 한국 선수로서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가운데 전영오픈, 세계개인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
프로축구 김천 상무의 K리그1 승격에 앞장선 ‘말년 병장’들이 민간인으로 돌아갔다.김천 구단은 12일 “김륜성, 김준범, 문경건, 신송훈, 윤석주, 이준석, 이지훈, 임승겸, 최병찬 등 9명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늘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이들과 같은 ‘김천 6기’인 이유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동기들보다 늦게 입대한 까닭에 오는 30일 전역할 예정이다.이들 10명의 선수는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우승 멤버다.특히 신송훈은 말년 휴가까지 반납하는 헌신으로 우승에 이바지했다.20
포항스틸러스의 사령탑 교체가 임박 했다.지난 2019년부터 팀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의 서울행이 마지막 단계만 남은 만큼 포항으로서는 발 빠르게 후임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일단 유력 후보는 포항스틸러스 팀의 레전드 '원 클럽 맨'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하 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검토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91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황선홍, 홍명보와 함께 포항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타 팀으로 이적 할 상황에 놓인 적도 있었으나 '포항이 아니면 의미 없다'면서 2001년 바로 은퇴를 선언해 화제가 되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 포항을 떠나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포항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은 그동안 뛰어난 전술과 전략으로 2021년 ACL준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FA컵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누구보다 잘 각인시켜 왔다.특히 매년 줄어가는 모기업의 투자와 어려운 구단 살림에 매 시즌 선수단 변화도 컷었던 팀을 맡아 리그 정상에 올려놓는 발군의 능력을 보여줬다. 철저한 분석과 선수단을 아우르는 리더쉽의 결과였다. 이제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축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고 축구팬
‘캡틴’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하는 데 앞장섰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을 4-1로 대파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10호 골이다.손흥민은 이달 4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9번째 골을
유망주로 꾸린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했다.정보명(동의대 감독) 감독이 지휘한 한국 대표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7-0으로 꺾었다.선발 등판한 김동혁(키움 히어로즈)이 5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만 내주고, 안타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 피칭’으로 승리의 발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3 태국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U-19) 개인전 5개 종목을 싹쓸이했다.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U-19 부문 금메달 5개를 휩쓸었다.이선진(광명북고)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현우(서울체고)를 2-1(18-21 21-1821-15)로 꺾었고, 여자 단식 김민선(치악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제이슨 데이(호주)와 호흡을 맞춘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합작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첫 대회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한국은 1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ITTF 혼성단체 월드컵 2023 본선 리그 마지막 7차전에서 중국에 게임 점수 합계 1-8로 패했다.승점 13을 쌓은 한국은 승점 14의 중국에 1점 차로 뒤져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인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쇼헤이(29)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 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합의했다.오타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택했다며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고 썼다.그는 “지난 6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