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21대 국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임 의원은 지난 22일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AEC)’가 주최한 제2회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의 공약 달성과 입법 등 종합 의정평가 결과다.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자유민주주의라는 건국이념의 씨앗을 뿌린 신의주학생의거의 숭고한 청년정신과 시대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23일 신의주학생의거 78주년을 맞아 신의주학생의거기념회와 공동으로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신의주학생의거 78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45년 11월 18일과 23일 신의주 학생들과 주민들이 소련 군정의 폭거에 항거한 ‘세계 최초의 반공 운동’인 신의주학생의거를 기리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윤동진 신의주학생의거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TK(대구·경북) 재선인 김석기(경주)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 최고위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열린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국민의힘은 2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보궐선거 투표를 한 결과, 선거인단 824명 중 576인이 참여해 찬성 560표로 김 의원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런던 금융특구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지난 주말 사흘 동안 이어진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한목소리로 행정안전부를 질타했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행정안전망 마비 사고 당시 행안위의 대응이 부실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해외 출장 중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고기동 차관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카카오 먹통 사태 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카카오를 질타하고 공격했다”며 “전산망 마비는 카카오 먹통보다 더 중대한 사태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과 ‘쌍특검’ 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및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재발의해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대로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 탄핵안을 반드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른바 ‘쌍특검’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장동 5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3일 혁신위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 희생된 전투 영웅을 추모했다.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전 13주기 전투 영웅 추모 및 전승 기념식에 참석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념사 대독에서 “우리 해병 전우들은 평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선승구전의 대비 태세를 갖춰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호국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윤석열 대통령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2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과학 기술, 교역, 에너지 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양국 관계를 심화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했다. 양국이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한 지 10년 만의 격상이다.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했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2일 오후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KTX 경산 증편과 역사 증설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를 받고 성심성의껏 답변했다.원 장관의 이번 경산방문은 초청간담회 형식으로 영남권 교통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것이다.주민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원 장관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동지의 관계로 큰 뜻이 같다면 함께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했던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보다 더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 총선기획단은 혁신위 제안을 넘어서는 엄격한 현역 의원 평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초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경북 청도 출신인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검토되고 있다. 박 전 고검장에 대한 인사 검증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영구 처분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야가 특별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원내 지도부에 협상을 일임하기로 했다.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법안소위에서 여야가 고준위 특별법을 원내 지도부 합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오는 29일 소위가 한 차례 더 예정돼 있지만,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보름 남짓 남은데다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법안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여야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9·19 군사합의 조항 일부 효력 정지를 두고는 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처방”이라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한다.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도 “이 사태를 계기로 (윤석열 정부에서) 첫번째 나온 반응이 9·19 효력 정지인 것 같은데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와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통해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데 따른 것이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하자 화상으로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대통령
대구 달성군 교육정책과 김정희 주무관의 ‘365일 24시간 보육 지원 사업’이 달성군의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대구 달성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하반기 최우수 사례는 ‘365일 24시간 보육 지원 사업(교육정책과 김정희 주무관)’을 선정했다.이는 관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이재명계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을 만났다. 이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까지 시사한 데다 김기현 대표가 인재 영입에 있어 ‘슈퍼 빅텐트’를 구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카이스트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주최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 토론
국민의힘이 6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을 두고 ‘이재명 하명 예산’이라고 비판하며 해당 예산안들의 원점 재검토를 시사했다.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는 소관 예산안이 처리된 11개 상임위 중 행안위·농해수위·환노위·국토위·산자위·문체위 등 6개가 민주당의 일방 통과였다며 “정부 예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낙 총리와 양국 관계를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0일(현지 시각) 윤 대통령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우닝가는 영국 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오후 2시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대구 민주당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총선 기획단은 이정현 남구의원이 단장을 맡았고, 부단장은 최홍린(달서구)·오영준(북구) 의원이, 위원으로 강민욱(남구)·안평훈(동구)·정대현(수성구)·이영빈(달서구)·서보영(달서구) 의원이 발탁됐다.이날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총선 기획단과 내년 총선을 위한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 발표했다. 강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기획단을 전원 청년 지방의원으로 구성했다”며 “청년 지방의원 여덟 명은 이번 총선
국민의힘이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진행 중인 ‘대국민 필리버스터’가 흥행 참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이 홀로 높은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의원의 필리버스터 영상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4천400여 회를 넘겼다. 이날까지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국민의힘 의원 50명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안철수 의원(1천477여회)과 3위 한기호 의원(848회)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조회수다.이 의원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주제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