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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는 12일 말다툼끝에 회사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몽골 출신 근로자 A씨(26)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H회사 인근에서 회사 동료 B씨(61·대구시 거주)와 시비를 벌이던 중 때려 숨지게 한 혐의이다. 경찰은 “근로자 두 명이 심하게 다툰 뒤 행방이 묘연하다”는 회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인근을 수색한 끝에 회사에서 300여m 떨어진 야산에서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2
게재일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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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고객 돈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험설계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3·여)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던 A씨는 2009년 4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 고객 20명에게서 고수익 투자상품 가입을 미끼로 47억원 가량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천만원을 투자하면 월 25만원의 높은 이자를 주는 비공개 투자상품이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객 돈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이런 투자상품은 존재하지 않았고 유치한 돈은 사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했다. 그는 이자 등 명목으로 돈 일부를 돌려주며 고객이 투자금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2
게재일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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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의 입소자 불법 독방 감금, 폭행·상해 등 인권침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대구희망원 측이 공무원과 짜고 국가보조금인 생계급여를 부정 수령하고 급식비에서 수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전 원장 개인용도와 직원 회식비 등에 사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9일 대구시립희망원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업무상과실치사, 감금,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배모(63) 전 대구희망원 전 원장 신부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18명, 생계비 허위청구를 알고도 묵인한 달성군 공무원 2명 등 모두 25명을 입건해 이 중 7명을 구속 기소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1명은 기소유예 처분, 1명은 기소중지 조치를 했다. 배씨는 2011년부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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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에 불을 질러 이웃 주민을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기현)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0)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3일 오전 10시10분께 할머니와 함께 사는 다가구 주택에 불을 질러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이웃 주민(70대)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등학교 자퇴 문제로 부모와 다툼을 벌인 뒤 할머니 집에서 생활해 온 그는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자 교도소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에 방화해 인명피해를 내는 등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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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안지만(34)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황순현)은 9일 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안지만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하고 120시간 사회봉사 활동을 명령했다. /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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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입양아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양아버지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8일 양아버지 A씨(53)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화상을 입은 입양아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아내(49)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5일 오전 11시10분께 집에서 입양 전 위탁 단계이던 3세 B양이 `말을 안 듣는다`는 등의 이유로 손과 도구 등으로 때려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인공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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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0대가 술김에 2m높이 구조물에 올라가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7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내 워터폴리 공사현장에서 A씨(19)가 2m 고래구조물에 올라가 떨어져 죽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안전을 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A씨를 설득했고, 40분간 대치 끝에 내려온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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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는 8일 새벽 시간대에 환자가 잠든 사이 입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5)을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B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 대구 일대 종합병원 입원실에 몰래 들어가 환자들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뒤 소액 결제하는 수법으로 모두 4회에 걸쳐 현금 및 휴대전화 등 5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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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씨(38)와 종업원 B씨(38·여)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 앱 `즐톡`을 이용해 채팅창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남성들을 유인해 1회당 5만원의 금액을 받고 성매매를 주선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바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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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 동아백화점(쇼핑점) 앞에서 이랜드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대구알바노조 등 시민단체는 이날 검찰 고발까지 이뤄진 이랜드파크의 조직적인 체납범죄행위에 대해 즉각 추가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보다 빠르게 강제조퇴시키면서 생긴 휴업수당 1억 2천만원, 1분 단위 꺾기와 연장수당 미지급 등으로 생긴 체납 1억 2천만원, 연차수당 미지급분 6천800만원 등 대구에서 체납된 금액이 모두 3억1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직영점인 애슐리 매장 7곳과 자연별곡 매장 2곳의 체납액은 모두 2억7천만원으로 매장 평균 3천만원이 넘었으며, 자연별곡 동성로점의 총 체납액은 4천만원 이상으로 대구매장 중 가장 많다. 단체 관계자는 “이랜드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7
게재일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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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수익금을 은닉한 조씨 친형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최은정 부장판사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팔씨의 친형(70)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2007년 8월께 조희팔에게서 자기앞수표로 범죄수익금 20억원을 받아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처럼 가장해 은닉한 혐의다. 검찰은 이 돈이 밀항해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 도피자금이나 조희팔 가족 생활비 등으로 쓰인 것으로 파악했다. 최 부장판사는 “조희팔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와 그 돈 회수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피고인이 사기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고 부탁을 받고 일시적으로 돈을 보관해 주었을 뿐인 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6
게재일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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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6일 다방업주를 유인해 차량 내에서 흉기로 폭행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씨(5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35분께 다방업주 B씨(65·여)가 운영하는 다방에 손님으로 찾아가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 경주시 졸음쉼터로 끌고 간 뒤 차안에서 흉기로 폭행하고 금반지 등을 빼앗은 혐의다. 경주/황성호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6
게재일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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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4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상오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5)에게 징역 1년을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0월13일 오후 5시40분께 결별을 요구하며,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친구 B씨(30대) 직장에 찾아가 흉기를 들이대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달아나는 B씨를 뒤쫓아가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코뼈가 부러지는 전치 4주 상처를 입혔다. 이 부장판사는 “하마터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뻔한 위험한 범행이었다”며 “피해자가 큰 고통을 겪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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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이 무심코 던진 말 때문에 지난 2003년 보험금을 노리고 뺑소니 교통사고로 위장해 남편을 청부 살해한 사실이 들통났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67·여)씨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박씨의 부탁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씨 여동생(53)과 지인 최모(59)·이모(58)씨 등 3명에게도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년~15년을 내렸다. 지난 2003년 2월께 아내 박씨는 “의처증 때문에 남편(사망 당시 54세)이 괴롭힌다”며 여동생에게 남편을 살해해 달라고 수차례 부탁했다. 이에 박씨 여동생은 지인인 중학교 동창 이씨에게 “보험금을 타면 일부를 주겠다”며 교통사고로 위장한 살인을 모의했다. 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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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월영교에서 실종된 60대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소방서 수난구조대는 지난 3일 오후 2시 37분께 안동시 상아동 안동댐 보조댐 인근 개목나루 상류 100m지점에서 A씨(64)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유족의 요청으로 수색에 나선 수난구조대에 의해 수심 4m 아래에서 발견됐다. A씨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0시께 시신 발견지점에서 하류 300m 떨어진 월령교 정자에서 신발, 양말, 휴대전화 등을 남겨둔 채 가족과 연락이 끊겨 경찰 등이 수색을 벌여왔다. 안동/손병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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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임단협과정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노조원을 동원해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포항플랜트건설노조 집행부 A씨(48)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노조원을 동원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정문 등을 가로막고 출입을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도로를 무단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다. 또 포항철강공단 전문건설협의회 소속 업체를 압박해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한 간부와 함께 불법행위에 가담한 노조원 3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일으키는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찬규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2
게재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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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거녀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재우)는 태국인 동거녀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태국출신 B씨(33·여)를 수건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울진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포항북부경찰서에 차량절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던 중 “동거하던 애인을 살해해 야산에 시신을 버렸다”고 자백했다. 재판부는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살인을 저지른 피고인에게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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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스포츠센터 여성샤워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특례법)로 고등학생 A군(17)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 50분께 수성구의 한 수영장에서 여자사우나로 연결되는 출입문으로 손을 내밀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이 촬영할 당시 여자사우나에는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씻고 있던 센터 회원인 40대 여성 2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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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해 51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점검한 결과 212개 업체에서 264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취약지역·시기·업종별 사전 정보수집을 통한 기획단속으로 적발률이 전년보다 8.3% 증가한 41.6%를 보였다. 위반유형은 폐수무단방류 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8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32건, 배출시설 허가 및 신고 미이행 46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22건, 기타 146건이다. 특히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주로 야간에 발생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등과 합동으로 3회에 걸쳐 야간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수무단방류 1곳과 배출허용기준초과 2곳 등 7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하거나 관할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겨울철 미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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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1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3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김태규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0)에게 징역 1년을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2월 “돈을 맡기면 주식에 투자해 매달 10~15% 수익률을 책임지겠다”고 지인을 속여 1천만원을 송금받는 등 1년여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2명에게 1억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주식투자를 해 본 적이 없는 A씨는 투자자들의 의심을 피하려고 허위 금융거래내역을 피해자들에게 전송했으며, 가로챈 돈을 생활비와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했다. 김태규 부장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로 혐의가 인정되고 피해가 일부만 회복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1.31
게재일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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