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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가족명의로 포항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을 보유한 김모(54) 경위와 또 다른 김모(52) 경위를 불러 어업 활동에 권한을 남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6촌 관계인 이들은 형인 김 경위가 지난 2014년 8월 소형어선 한 척을 부인 명의로 구입해 홍게 조업을 시작했다. 이어 동생 김 경위도 부인 명의로 어선 한 척을 구입해 홍게조업에 발을 들였다. 이들은 수익이 뛰어나자 선박 한 척씩을 더 사들여 총 4척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 구룡포지역 어민들이 “해경이 홍게 조업을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민원을 포항해경에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들을 불러 불법 행위와 조업가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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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본지가 단독 보도했던 경북도의회 예산안 심의과정의 금품 로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안동경찰서는 15일 법인노인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부정청탁금지법 위반)로 경북도의회 의원 A씨(54), 법인노인복지시설 관계자 B씨(58·여)와 C씨(5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선출직 공직자가 이 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도의원 A씨는 지난해 연말 개인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과 관련한 예산을 삭감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법인요양시설관계자로 구성된 경북도노인복지협회 부회장인 B씨에게 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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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을 상습적으로 굶기거나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재혼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5형사부(이윤직 부장판사)는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 부부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판결했다. 또 12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 부부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5세 자녀 4명에게 제때 식사를 챙겨주지 않거나 손과 발, 옷걸이 등으로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배가 고픈 아이들이 새벽에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찾거나 피고인들이 외출한 사이 밥을 몰래 먹고 그릇을 숨겨뒀다는 이유로 스카프와 테이프로 아이들의 손과 발을 묶었으며, 자신들이 외출하거나 자는 동안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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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4)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대구지법은 15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지만이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1심은 안지만에게 12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안씨는 지난해 2월 친구 등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6천500만원을 댄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안지만 측은 “피고인이 도박사이트 운영 등에 관여하지 않았고 명확한 수익금 분배 약정도 없었다”며 “빌려준 돈이 도박사이트 운영에 쓰일 줄은 알았지만, 공범으로 가담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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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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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학생 엉덩이를 수백대 때려 입건됐던 50대 교사가 여학생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대피해 학생도 더 늘어났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포항지역 고등학교 교사 A씨(52)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5일 수업 중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B군의 엉덩이를 500대가량 때린 혐의다. 또 A씨는 평소 립밤이나 립스틱을 바르고 온 여학생들에게 “니 손으로 지울래, 내 입으로 지울까” 등의 성희롱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군을 포함한 학생 5명이 A씨에게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군은 체벌을 당한 후 병원 신세를 졌고, 맞은 부위가 덧나 수술까지 받았다. 한편, A씨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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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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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5일 위조지폐를 유통한 혐의(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로 A양(18)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께 동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위조한 5만원권 지폐로 B씨(67·여)에게 사과 6개를 구입하고, 거스름돈 3만8천원을 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지난달 29일 본인의 주거지에서 5만원권 지폐를 컬러복합기로 양면 복사한 뒤 서로 붙여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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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5
게재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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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4일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만을 골라 음식을 먹고 상습적으로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생활주변폭력배 A씨(3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20분께 구미의 한 식당에 들어가 2만2천원 상당의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는 등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총 6곳에서 20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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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4
게재일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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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상속 문제로 동생을 수시로 협박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염경호 판사는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에게 징역 10개월을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월5일 공중전화로 동생(41)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주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4개월동안 7차례 유사한 내용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재산상속 문제로 동생에게 원한을 품고 이런 행동을 했으며, 흉기를 들고 동생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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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4
게재일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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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소속의 간부 공무원과 6급 공무원 등이 지인들과 함께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안동시 옥야동의 한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를 한 혐의(도박)로 안동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56)와 6급 B씨(60), 지역 건설업자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4시간 동안 시내 모 사무실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수십 차례에 걸쳐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현금 180여만 원과 카드 등을 압수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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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3
게재일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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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내가 잠든 남편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달서경찰서 13일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살인미수) A씨(72·여)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5분께 대구 달서구 아파트 안방에서 잠든 남편 B씨(74)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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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13
게재일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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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는 12일 말다툼끝에 회사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몽골 출신 근로자 A씨(26)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H회사 인근에서 회사 동료 B씨(61·대구시 거주)와 시비를 벌이던 중 때려 숨지게 한 혐의이다. 경찰은 “근로자 두 명이 심하게 다툰 뒤 행방이 묘연하다”는 회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인근을 수색한 끝에 회사에서 300여m 떨어진 야산에서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2
게재일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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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고객 돈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험설계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3·여)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던 A씨는 2009년 4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 고객 20명에게서 고수익 투자상품 가입을 미끼로 47억원 가량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천만원을 투자하면 월 25만원의 높은 이자를 주는 비공개 투자상품이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객 돈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이런 투자상품은 존재하지 않았고 유치한 돈은 사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했다. 그는 이자 등 명목으로 돈 일부를 돌려주며 고객이 투자금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12
게재일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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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의 입소자 불법 독방 감금, 폭행·상해 등 인권침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대구희망원 측이 공무원과 짜고 국가보조금인 생계급여를 부정 수령하고 급식비에서 수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전 원장 개인용도와 직원 회식비 등에 사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9일 대구시립희망원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업무상과실치사, 감금,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배모(63) 전 대구희망원 전 원장 신부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18명, 생계비 허위청구를 알고도 묵인한 달성군 공무원 2명 등 모두 25명을 입건해 이 중 7명을 구속 기소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1명은 기소유예 처분, 1명은 기소중지 조치를 했다. 배씨는 2011년부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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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에 불을 질러 이웃 주민을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기현)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0)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3일 오전 10시10분께 할머니와 함께 사는 다가구 주택에 불을 질러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이웃 주민(70대)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등학교 자퇴 문제로 부모와 다툼을 벌인 뒤 할머니 집에서 생활해 온 그는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자 교도소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에 방화해 인명피해를 내는 등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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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안지만(34)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황순현)은 9일 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안지만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하고 120시간 사회봉사 활동을 명령했다. /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9
게재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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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입양아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양아버지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8일 양아버지 A씨(53)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화상을 입은 입양아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아내(49)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5일 오전 11시10분께 집에서 입양 전 위탁 단계이던 3세 B양이 `말을 안 듣는다`는 등의 이유로 손과 도구 등으로 때려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인공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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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0대가 술김에 2m높이 구조물에 올라가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7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내 워터폴리 공사현장에서 A씨(19)가 2m 고래구조물에 올라가 떨어져 죽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안전을 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A씨를 설득했고, 40분간 대치 끝에 내려온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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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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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는 8일 새벽 시간대에 환자가 잠든 사이 입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5)을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B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 대구 일대 종합병원 입원실에 몰래 들어가 환자들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뒤 소액 결제하는 수법으로 모두 4회에 걸쳐 현금 및 휴대전화 등 5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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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씨(38)와 종업원 B씨(38·여)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 앱 `즐톡`을 이용해 채팅창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남성들을 유인해 1회당 5만원의 금액을 받고 성매매를 주선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바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8
게재일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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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 동아백화점(쇼핑점) 앞에서 이랜드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대구알바노조 등 시민단체는 이날 검찰 고발까지 이뤄진 이랜드파크의 조직적인 체납범죄행위에 대해 즉각 추가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보다 빠르게 강제조퇴시키면서 생긴 휴업수당 1억 2천만원, 1분 단위 꺾기와 연장수당 미지급 등으로 생긴 체납 1억 2천만원, 연차수당 미지급분 6천800만원 등 대구에서 체납된 금액이 모두 3억1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직영점인 애슐리 매장 7곳과 자연별곡 매장 2곳의 체납액은 모두 2억7천만원으로 매장 평균 3천만원이 넘었으며, 자연별곡 동성로점의 총 체납액은 4천만원 이상으로 대구매장 중 가장 많다. 단체 관계자는 “이랜드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2.07
게재일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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