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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경제의 주춧돌인 철강공단 기업들이 글로벌 철강경기 여파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해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22일 포항세관이 밝힌 `통관기준 2012년 10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8억3천2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 수입은 8억3천5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계기준별로는 수출은 84억6천7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7%, 수입은 98억7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9% 각각 감소해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세부별 수출의 경우 주력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4%)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25%↓), 철강금속제품(19%↓), 화학공업제품(7%↓) 등이 감소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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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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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구미지식재산센터(회장 김용창)는 지난 21일 경운대학교에서 `2012 발명·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경운대학교,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경진대회 출품자 및 등 관계자와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발명·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미래 발명가와 과학자를 조기에 양성해지역 발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구미전자공고의 무인주차유도시스템 등 34건과 경운대학교 돌직구팀에서 출품한 PEN-TEA(막대형 고체 커피)를 비롯한 8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미/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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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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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은 22일 회의실에서 ㈜에어릭스 등 3개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 및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에어릭스는 무재해 9배수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화남테크는 5배수, 포스코 패밀리사 ㈜포스코NST는 1배수 등을 각각 달성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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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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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용 포스코 사장의 새 이사장 선임으로 포스코교육재단은 설립 이후 이대공 이사장 체제 이전까지 유지되던 포스코 사장의 겸임 체제로 복귀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 1971년 설립 당시 포철 대표이사 사장이던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겸임했다. 이후 박 명예회장이 정치에 입문한 1988년 이후에는 조관행 재단 전무이사가 1993년까지 실질적 대행역을 맡았다. 이후 정명식 이사장에 이어 지난 1994년 포스코에 처음으로 외부인사였던 김만제 회장이 취임해 1998년까지 이사장을 겸임했다. 이번에 잔여 임기 1년을 남기고 용퇴한 이대공 이사장은 포스코 신화의 한 주역이면서도 한동안 회사를 떠나야 했다가 지난 1998년 4월 취임하면서 기존의 겸임체제에 변화를 가져왔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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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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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분양중인 `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씨티(CITY)` 청약접수를 마친 결과, 928실 공급에 모두 3천여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청약경쟁률은 약 3대1을 기록했다. 특히 계약면적 78㎡ 복층형의 경우에는 5.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유형별로도 복층경쟁율은 3.3대1로 나타나 단층보다는 복층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음을 대신했다. 견본주택 오픈때부터 5일간 약 2만5천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기록적인 대성황을 이룬 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씨티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고르게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화성파크드림 씨티의 청약률은 그간 동대구로를 중심으로 공급돼 온 기존 오피스텔의 청약률을 훨씬 넘어서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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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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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기술교류 콘퍼런스`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산업·발전 부문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멘트협회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한국생산성본부도 지원분야 단체부문에서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온 시멘트 업계에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시멘트 산업의 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정부 관련 부처의 정책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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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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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대표 기업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1997년 이후 `폭풍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말과 2011년 말 국내 10대 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1조원에서 47조원으로 31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15년사이 92조원에서 625조원으로 579.6%, 총자산은 111조원에서 613조원으로 449.0% 각각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349.2%에서 119.4%로 229.8%포인트 감소했다. 10대 그룹 대표기업은 각 그룹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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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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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단순 투자유치에서 탈피, 기업 간 전략적 협상을 통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는 등 투자유치사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경북 유망 기술 기업 5개사와 중국의 전략적 투자가 80여 개사를 초청해 `경북도-상하이 셔틀투자` 유치행사를 벌였다. 경북도-상하이 셔틀투자 사업은 기존의 단순하고 일시적인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탈피해 경북의 유망기술 기업과 중국기업 간의 재무적 투자 및 합작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것이다. 또 투자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중국기업은 투자사절단으로 초청, 경북의 투자환경을 직접 시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북과 중국을 오가는 양방향 투자유치활동이다. 이는 기존 지자체의 중국 내 투자유치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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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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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여파로 철강업계의 감원 바람이 철강도시 포항에도 서서히 감지되고 있다. 동국제강 계열 유니온스틸은 최근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감축에 나섰다. 그 여파가 철강업계 전체로 번질 조짐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유니온스틸을 시작으로 다른 철강사들도 감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지난 6월 포항 1후판공장을 폐쇄하면서 일부 인력을 감축한 바 있고, 동부제철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전 임직원의 임금을 30% 삭감하기로 하는 등 철강업계 곳곳에서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철강업계는 IMF 등 극심한 불황에도 감산이나 임금삭감, 유급휴직 등의 자구노력을 실시하면서 인력 감축은 최대한 억제해 왔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다르다. 이번 유니온스틸의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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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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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이 직접 고객사 관리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지난 16일 휴스틸 당진공장을 방문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휴스틸은 포스코, 현대제철, 일본 JFE, 중국 무한강철, 안산강철 등 국내 및 해외의 주요 판재류 공급사로부터 열연코일을 구매하고 있다. 특히 휴스틸은 현대제철과 신강재 기술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현재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 수출 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후육관 신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휴스틸은 현대제철의 중요한 파트너사다”고 강조한 뒤 “현대제철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쟁력 있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휴스틸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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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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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0일 오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마그네슘 제련공장 1단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회장 등 임직원과 김재홍 지식경제부 차관보, 최문순 강원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 6월10일 착공한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은 1단계로 5만1천308㎡의 부지에 연면적 1만3천358㎡ 5층 17동 규모다. 포스코는 2단계로 2014년까지 4만t, 2018년까지 10만t 규모로 공장을 연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10만t 규모의 생산이 이뤄질 경우 연간 5천억원의 매출과 1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했다. 강릉시는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마그네슘 생산으로 국내 마그네슘 산업에 호황기가 올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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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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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은 21일 오후 2시 `일자리 꽉! job아라`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타 지역 인력 유출로 제품생산시 차질을 빚은 4단지 입주기업 및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디피엠테크를 비롯한 25개사에서 약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21일 오후 1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구미시 수출대로 127)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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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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