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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근처에서 밤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만을 노려 강제추행한 2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유사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1일 오전 1시12분께 경북 한 주택가 길에서 술에 취해 쪼그려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20대 여성 뒤로 다가가 신체 특정부위를 한차례 만졌다. 또 같은해 7월17일 오전 4시4분께 귀가하던 또 다른 20대 여성을 도로 바닥에 강제로 눕히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03
게재일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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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주유소 인수를 빌미로 타인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께 B씨(44)가 운영하던 주유소를 인수할 것처럼 접근해 “주유소 단말기를 담보로 3천만원을 대출받으면 대출금은 내가 변제하겠다”고 속였다. 이후 대출과정의 문제를 핑계로 통장을 건네받아 타인의 계좌로 송금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통장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었으며, 가로챈 돈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03
게재일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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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처음으로 김영란법 위반으로 적발된 안동시청 공무원 2명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위반 혐의로 안동시청 공무원 2명에게 과태료 10만원씩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공무원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공연업체 대표와 법인에도 과태료 20만원씩을 부과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48) 등 2명은 지난해 11월 안동 시내 한 일식집에서 1인당 4만9천원 안팎의 식사를 공연업체 관계자에게 접대받았다가 적발됐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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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02
게재일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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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억원 뇌물수수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및 강요 혐의 등으로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죄가 인정되면 최소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을 전망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보강 수사후 기소가 되면 법원에서 재판절차를 통해 유·무죄가 갈리게된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씨 등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430억원대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하고, 실제 약 298억원이 최씨 등에게 뇌물형태로 건네졌다는 혐의를 받는다. 뇌물 혐의 외에도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강요)와 정부부처 인사에 불법으로 개입한 혐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리스트 작성 혐의, 공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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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됨에 따라 향후 검찰의 추가·보완 조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장 20일간, 즉 내달 19일까지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수있다. 이 기간 혐의를 부인하는 박 전 대통령을 압박해 13개 범죄 사실을 확정하고 공판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수사 협조를 끌어내는 게 관건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 신변을 정리할 시간을 주고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구속 후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향후 거찰 조사는 새로운 혐의를 파헤치기보다는 기존 혐의를 탄탄하게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칙적으로는 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사로 소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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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적은 아침 시간대를 노려 은행강도짓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흉기를 가지고 은행에 들어가 직원을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A씨(43)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은행에 칼을 들고 들어가 창구 여직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비상벨을 통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2분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고향인 포항으로 건너와 모텔에 거주하면서 범행지를 물색,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바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30
게재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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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단체에 금품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보좌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의원 보좌관 A씨(49) 항소심에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15년 12월 대구 한 장애인 단체에 라면 100상자를 살 수 있는 현금 105만원을 제3자 명의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장애인 단체측도 기부 주체가 기업인인 제3자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해당 기업인도 여러 정황으로 볼 때 후원 의사가 충분히 있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30
게재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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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 배식구를 이용해 달아났다가 붙잡힌 탈주범 최모(55)씨가 재심을 청구해 감형 판결을 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30일 준특수강도미수, 일반도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6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최씨의 재심 청구 사건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최씨는 2012년 9월17일 오후 5시께 대구 동부서 유치장에서 가로 45㎝, 세로 15㎝ 크기 배식구를 이용해 도주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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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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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처음으로 제19대 대선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SNS에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하는 글 등을 게시한 A씨(49)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5개 계정의 SNS에 대통령선거 입후보 예정자에 대해 `북한군 상좌아들, 빨갱이, 위장좌파` 등 허위사실과 비방이 포함된 글, 동영상, 합성사진 등 모두 66건과 출처불명의 선거여론조사 5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지난 9일 대구시선관위로부터 같은 혐의로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하는 글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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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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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여성 속옷을 훔쳐온 5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가정집에 들어가 여성 속옷을 골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구 북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열린 가정집에 들어가 여성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37회에 걸쳐 여성속옷 849점을 훔쳤으며, 훔친 속옷은 자신이 생활하는 원룸에 종류별로 모아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성속옷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된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9
게재일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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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9일 경유 대신 난방용 등유를 덤프트럭에 주유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A씨(37)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모자 B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불법주유기가 설치된 탑차를 이용해 덤프트럭 65대에 시가 2억 7천여만원 상당의 등유 36만3천878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9
게재일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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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PC방 업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공갈 등)로 조직폭력배 A씨(37)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3시께 남구의 한 PC방 업자 B씨(37)에게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면서 “가게를 넘기지 않고 계속 장사하면 동네 동생들을 데리고 와서 다 박살내겠다”고 협박해 운영권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B씨 등 PC방 업자 3명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전자화폐와 현금 등 모두 7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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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싱조직과 공모해 몸캠피싱, 조건만남 등을 미끼로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알몸으로 화상채팅을 하자며 남성들을 유인해 음란 영상을 녹화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및 사기 혐의)로 A씨(21)를 구속하고, 가담자 B씨(21)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께 스마트폰 화상채팅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설치한 뒤 음란행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채팅 앱으로 성매매 여성이나 마사지 여성을 소개해 줄 것처럼 속여 모두 193명으로부터 2억8천9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조직과 국내 가담자에 대해 추적 수사 중에 있다”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채팅으로 접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8
게재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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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8)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께 경주시 성건동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 중 집주인과 마주치자 폭행하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주, 포항, 창원 등지의 주택가를 돌며 40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7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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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유를 대량으로 제조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등유를 섞는 등 가짜 경유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A(46)씨 등 8명을 구속하고 판매책 B(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등유와 경유를 2대8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경유 505만ℓ(시가 60억원 상당)를 경주, 전남 영암·함평 주유소 3곳에서 판매했다. 이들은 3만ℓ짜리 대규모 탱크로리로 저유소에서 정상 등유를 사 온 뒤 활성탄 필터링 장치로 식별제를 걸러 경유와 섞었다. 식별제를 제거하면 정밀검사 전까지 가짜 경유인지 알 수 없는 점을 노렸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산업단지 길목의 주유소를 빌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8
게재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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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회원정보를 같은 업계에 유출한 헬스 트레이너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오범석 판사는 28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헬스 트레이너 A씨(31)와 헬스장 운영자 B씨(30)에게 벌금 600만원씩을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4월7일께 자신이 트레이너로 일하던 헬스클럽 회원 598명 개인정보를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이 유출한 정보는 회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등이 포함됐다. A씨는 회원관리 업무를 하며 알게 된 회원관리 프로그램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파일 형태로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법 오범석 판사는 “누구든지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용하도록 제공해서는 안된다”며 “피고인의 법정 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8
게재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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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안전에 대한 종합치안대책이 마련 시행된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7일 장애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이른바 `장애인 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장애인 안전 확보를 위한 문제 지향적 예방활동과 장애인 대상 3대 반칙행위 근절, 세심한 지원·보호에 중점을 둔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시설점검을 추진하고, 장애인 시설과 재가 지적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실종 장애인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무인드론 수색도 도입키로 했다. 또 장애인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 각종 지원금 횡령·편취행위와 보조금 불법수급, 성폭력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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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인 여대생에게 음란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보낸 혐의로 기소된 50대 대학교수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2형사부(김정도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교수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원을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 7월7일 오전 0시34분께 필리핀에서 SNS를 이용해 20대 제자 B씨에게 음란 동영상을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건 당시 강도를 만나 휴대전화를 빼앗겼기 때문에 음란한 영상을 전송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필리핀 경찰이 발급한 증명서를 증거로 제시했지만 1, 2심 재판부 모두 이런 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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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27일 가족에게 송금하고자 모은 중국인 동료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자정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마사지 가게에서 여성 중국인 B씨(54)가 사물함에 보관해둔 가방에서 거액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려고 마사지 가게 사물함 가방에 돈을 보관해 둔 것을 미리 알고 사물함을 열어 1천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수수료가 싼 송금브로커를 통해 가족에게 보내려고 그동안 모은 돈을 사물함에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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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27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1억2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A씨(34) 등 고향 선·후배 12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도로 반대차선에 차량을 정차시킨 뒤 고의로 중앙선을 넘어 충돌하는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10개 보험사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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