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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27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1억2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A씨(34) 등 고향 선·후배 12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도로 반대차선에 차량을 정차시킨 뒤 고의로 중앙선을 넘어 충돌하는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10개 보험사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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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어음을 담보로 돈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 31일께 지인을 통해 알게 된 B씨(46)에게 “월 3부의 이자를 줄 테니 어음을 담보로 돈을 빌려달라”고 속여 6천만원 상당의 약속 어음을 주는 대신 6천만원을 송금받는 등 약 9개월 동안 3회에 걸쳐 2억1천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결재될 수 없는 어음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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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수입명품 매장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께 동구의 한 수입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가방과 모자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7
게재일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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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륜 사실을 직장에 알린 대구 한 기초의원에게 수십 차례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40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오범석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3)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불륜 사실을 직장 상사에게 알린 대구 기초의원 B씨에게 “남의 가정 파탄 나게 해놓고 밥이 넘어가느냐”는 등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29차례 보냈다. 오임석 판사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 음향, 영상 등을 반복해서 보내면 안 된다”고 판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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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할 공무원 노조 전 위원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26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 공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공무원 노조 달서구지부 전 노조위원장 A씨(50)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1월 새 노조 집행부가 회계 장부를 인수·점검하던 중 A씨가 위원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노조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노조는 A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횡령금 변제를 요구하자 일부 금액은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달서구 정재학 노조위원장은 “A씨가 횡령한 금액은 말해 줄 수 없다”며 “검찰의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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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6일 트럭을 불법 개조해 가짜 석유를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로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의 차량을 불법 개조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B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개조된 트럭으로 4천500만원 상당의 등유 6만485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7월 A씨의 트럭에 주유기와 모터 펌프를 설치하는 등 탱크로리 차량으로 불법 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석유판매업소를 운영했으며, 불법 개조 후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용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는 주유기 수리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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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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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최근 불법 명의 자동차 `대포차` 200여 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대포차는 법인부도, 개인부채, 도난, 상속미필 등으로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운행 중인 차량으로 등록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르다. 적발된 차는 버스·대형화물차가 30대, 승용차 170대 등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안동지역에 등록된 차 8만여 대를 대상으로 명의를 이전하지 않고 불법 운행한 차를 단속했으며, 전국 대포차 100만대 중 지역에서 3천600대 가량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는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이용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단속 등으로 자동차 불법운행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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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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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무단 침입해 술 등을 훔치고 담뱃불로 불까지 낸 주한미군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실화, 절도,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한미군 상병 A씨(28)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7일 대구 중구 한 의류점 지하 창고에 자물쇠를 부수고 몰래 들어가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바닥에 버려 불을 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창고 안에 있던 의류 등이 타 3천5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이날 같은 건물 내 창고 등에 잇따라 침입해 맥주와 의류, 모형 볼링공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화재로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피해 복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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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3
게재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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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가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 A씨(65)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금융자료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A씨는 하회마을보존회 운영비 가운데 일부를 개인용도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하회마을보존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자체 수입으로 연간 13억~15억원을 운용한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착복했다는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했고, 앞으로 자료를 분석해 혐의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2
게재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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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층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3시께 동구 용계동의 한 저층 아파트 2층 베란다로 들어가 안방에 있던 B씨(22)의 금목걸이 등 120만원 상당의 귀금속 3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수성경찰서에서도 상습적으로 편의점과 차량 안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B씨(38)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수성구와 경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노트북 등 5회에 걸쳐 8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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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2
게재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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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인 초등학교 동창을 상대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재력가인 초교 동창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인 뒤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0)와 B씨(54)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5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동창 D씨(53)가 상당한 재력가란 점을 알고 평소 친밀감을 쌓은 뒤 지난해 11월 20일 새벽께 대구 달서구 소재 한 사설도박장으로 유인해 화투패를 바꿔치는 등의 수법으로 50차례에 걸쳐 1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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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1
게재일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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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지적장애인이 9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경북지방경찰청 장기실종자 추적수사팀은 2008년 3월 실종된 남성 A(60)씨를 최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장애 2급으로 일상대화가 어려운 A씨는 2008년 3월 주거지인 예천에서 대구행 버스를 탄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2월 출범한 장기실종자추적팀은 이 사건을 넘겨받은 뒤 도내 농장이나 수용시설에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 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이달 17일 칠곡 한 요양병원에서 A씨와 인상이 비슷한 입소자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연락해 동일인임을 확인받았다. A씨 아내와 동생 등 가족은 지난 18일 오전 칠곡에서 9년 만에 A씨와 만나 해우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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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 생활인에게 경품사격용총으로 고무탄을 쏜 시설 관계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오병희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정신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대구희망원 생활재활교사 A씨(36)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월 대구희망원 내 행사용품 창고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시설 생활인을 벽에 세워놓고 고무 탄환을 장전한 경품사격용 공기총을 수차례 발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시설 생활인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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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타인의 직불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 등)로 A씨(6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주운 B씨(43)의 카드로 음식과 담배를 사는 등 49회에 걸쳐 190여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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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핵심인 자유한국당 최경환(경산)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김종태 전 의원과 이완영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아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자신의 경산지역사무소 인턴 직원을 중진공에 채용시키기 위해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20일 최 의원 보좌관 정모(43)씨를 `최 의원이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 중진공 간부를 만난 일도 없다`고 거짓 진술하고 중진공 간부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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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과 함께 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55)의 항소심 첫 재판이 16일 열렸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이날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서 강태용 측 변호인은 1심 형량은 과도하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사문서위조 등 일부 혐의는 조희팔이 담당자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강씨가 관여한 것이 아니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측은 횡령·배임 혐의 가운데 1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일부 무죄가 선고된 부분 등에 대해 다투는 취지로 항소 이유 등을 설명했다. 강씨는 2006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조희팔과 함께 건강보조기구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71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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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포항 앞바다에서 대형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한 사고와 관련,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은 사고 당시 견시의무를 게을리한 209주영호 선장 A씨(57)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선주 B씨(59·여)를 양벌규정에 따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홍콩선적인 인스피레이션 레이크호 선장 C씨(39) 등 중국인 3명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는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협약`에 의해 형사관할권을 지닌 중국 사법당국에 형사사법공조요청을 하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는 `배타적경제수역어업주권법`에 따라 벌금 1억2천만원을 담보금으로 납부받으며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209주영호 선장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1시 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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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16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상가건물 2층에 청소년게임제공업장을 등록한 뒤 개변조된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다 지난 14일 적발됐다. 울진/주헌석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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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뒤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탑승자가 운전했다고 속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천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씨(67)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뺑소니사고 피해자이면서 자기 차에 탄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속여 신고한 혐의(무면허 운전 및 범인도피교사)로 B씨(28)를, 범인도피 혐의로 동승자 C씨(28)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47분께 김천시 남산동 남산종합병원 앞 삼거리에서 A씨는 마티즈 승용차를 몰아 농협 성내지점에서 김천문화원 쪽으로 좌회전을 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좌회전 차로인 1차로에서 직진 차로인 2차로까지 침범했다. 이로 인해 김천경찰서에서 김천문화원 쪽으로 직진하던 B씨의 코란도 승용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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