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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 박광온(경기 수원정)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박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후보자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4명이 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당초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박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홍익표(3선)·박범계(3선)·김두관(재선) 의원을 따돌렸다.내년 총선까지 민주당을 이끌게 된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등으로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전세 사기 피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8
게재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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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야당이 표결을 주도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특검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투표 결과,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3명, 김 여사 특검 법안은 18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7
게재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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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위기에 처한 당을 위해 관련 인물들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당은 젊고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젊은 이미지는 이준석 등장 이후에 국민의힘이 가져갔고, 깨끗한 이미지마저도 이번에 돈 봉투 사건으로 부패한 이미지가 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2의 창당이 불가피할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진행자가 “당명도 바꾸는 이 정도의 창당을 말하는 것인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7
게재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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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26일 복당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과정에서 위장 탈당 논란을 일으킨 지 약 1년 만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민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 재산신고 누락 의혹으로 제명된 DJ의 삼남 김홍걸 의원의 복당도 의결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6
게재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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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을) 최고위원이 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과 2030세대, 무당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특히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과거처럼 낙하산 인사를 통한 대폭적인 물갈이는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6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강 의원은 “128석으로 늘어나는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6
게재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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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심사했으나 또 다시 보류됐다. 소관 상임위원회를 여야 합의로 통과한 만큼 법사위 의결도 무난할 것으로 봤지만 지난달 27일 심사에서 계류된 바 있다. 이날 오후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은 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6
게재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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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는 ‘북한 인권 탄압 규탄 대국민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연맹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달 30일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및 공개를 계기로, 그동안 북한 주민에게 인권유린 범죄를 자행해 온 북한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고 반성과 더불어 인권 개선 조치를 취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6
게재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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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여전히 여러 가지 쟁점 현안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일명 ‘쌍특검(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본회의에 직회부된 간호법·의료법·방송법(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 등이다. 야당은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벼르고 있으며 여당은 대통령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파열음이 커지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 직회부된 간호법 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는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5
게재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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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국가 보상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대해 “사기 피해를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며 정의로운 척하는 것은 역겹다”고 비판했다.윤 전 의원은 25일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만든 임대차법 발의자들 지금 어디 있나? 당사라도 팔아 보태시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의당은 자신들만이 피해자 편에 선 것처럼 보증금을 보상해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지금 목소리 높이는 이들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3년 전 임대차법을 발의하고 게릴라전처럼 통과시키면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5
게재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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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설화’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발언에 대해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 20일 최고위 회의에 불참한 것을 두고는 ‘개인 사유’ 때문에 회의에 빠졌으며, 본인이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먼저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언급했다.당시 최고위 불참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5
게재일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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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중심 30석’을 목표로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금태섭 전 의원이 목표치에 대해 “굉장히 겸손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도권 30석은 어떤 근거를 갖고 말씀하셨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금 전 의원은 “300석이 있는데 10% 정도를 새로운 세력에게 주면 정말 기존 정당도 확 달라질 것이고, 유권자들이 충분히 10% 정도는 새로운 실험을 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떤 특정한 세력이나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유권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4
게재일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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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피해자 우선매수권과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법은 한시법으로 지난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로 야기된 재난수준 피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3
게재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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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주 윤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면서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지지율 하락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두 최고위원의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두 최고위원의 설화가 1년 남짓 남은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당 안팎에서는 새로 구성된 윤리위에서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처음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전국에서 200여 명에 달하는 당원들이 김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3
게재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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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본인 경선 캠프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송 전 대표가 서둘러 귀국해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송 전 대표가 사실상 당의 ‘조기 귀국’ 요청을 거부하면서 ‘정계 은퇴’ 주장까지 흘러나오는 실정이다.5선 중진인 안민석 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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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이 20일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재난을 정쟁화’한다며 불참했다. 야4당과 무소속 의원 총 183명이 서명한 이번 특별법안은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에 특별검사 도입 요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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