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괴물’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시티)을 가까스로 제치고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다만 메시는 개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해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프로농구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4월 4일 막을 올린다.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고,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5일에 시작해 4월 24일에 끝난다.이어 챔피언결정전은 4월 27일 1차전을
새로운 전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3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공식 출범한다.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과 운영을 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을 내달 선임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KBO 사무국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야구대표팀이 1라운드 참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상대가 확정됐다.MLB 사무국과 함께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다저스, 샌디에이고가 벌일 스페셜 게임 상대로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야구 국가대표팀이 나선다고
역대 최대 규모의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L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골프 & 컨트리클럽(파72·6천617야드)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 (총상금 150만 달러)로 2024시즌을 시작한다.이번 시즌 LPGA 투어는 33개 공식 대회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과 첫 경기에서 3대1로 이기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 경기 전반을 38분에 터진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들어 이강인의 연속골로 바레인을 물리쳤다./안병욱기자◇ 15일 전적▲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한국 3(1-0 2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 문턱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 마지막 날 다른 2명의 선수와 연장전까지 벌인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안병훈은 2016년부터 PGA 투어 정상의 문을 두드렸지만, 준우승 횟수를 5회로 늘렸
하나카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우승을 확정 짓고 포스트시즌(PS) 막차를 탔다.하나카드는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마지막 날 하이원리조트전에서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했다.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5라운드 2위를 달리던 크라운해태가 NH농협카드에 패하면서 극적
프로배구가 열흘간의 꿀맛 같은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4라운드 막판 불꽃 레이스에 접어든다.2023-2024시즌 프로배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잠시 문을 닫고 숨을 고른다. 올스타전은 오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16∼19일 열리는 8경기를 치르면 남녀 4라운드가 끝난다. 각 팀은 전력을 쏟아붓고 긴 휴식에 들어갈 참이다.남녀 6개 팀이 올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군에서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신운선 선수 등 총 16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 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대회 결과 스피드 부문
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지난 5일 시작해 17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쿼터 2장을 추가했다.김제희(화성시청)는 지난 13일 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6위에 올라 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이에 앞서 최대한(경남대)은 10일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마쓰한(중국·251.4
경주시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신청은 3월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하프코스·10km 부문 4만원, 5km 부문 2만5천원이다.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2천명(참가비 입금순)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
대구FC가 지난 12일 2024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6명을 추가 영입했다. 대구는 신인선수인 김민섭(18), 박세민(21), 김현준(21), 김정현(23), 김민영(23), 임지민(21)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K3리그로 승격한 대구FC B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K리그1 무대 데뷔도 함께 꿈꾼다. 김민섭은 “신인인 만큼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며 “장점을 살려 대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한편, 대구FC는 2024시즌 K리그1을 비롯해 프로팀 최초로 K3리그에 참
포항스틸러스는 12일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을, 부주장에는 한찬희 허용준을 선임했다. 완델손은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시즌 중 임시로 몇몇 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은 적은 있으나 이처럼 정식으로 주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2017년 포항에서 경기에 출전한 이 후 잠시 팀을 떠나기도 했던 완델손은 다시 돌아와 팀 내 주전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다. 지난 2023시즌에는 리그 베스트 11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달러) 셋째 날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투어 첫 승 도전을 이어갔다.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선두에선 내려왔으나 안병훈은 이날 공동 선두가 된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이상 미국·14언더파 196타)와 3타 차로,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무난한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1956년과 1960년 1∼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국이 세 번째 트로피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경기다.두 차례 우승 이후엔 4번의 준우승(1972, 1980, 1988, 2015년)에 그친
포항스틸러스는 12일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을, 부주장에는 한찬희 허용준을 선임했다. 완델손은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 시즌 중 임시로 몇몇 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은 적은 있으나 이처럼 정식으로 주장에 선임 된 것은 첫 사례다.2017년 포항에서 경기에 출전한 이 후 잠시 팀을 떠나기도 했던 완델손은 다시 돌아와 팀 내 주전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다. 지난 2023시즌에는 리그 베스트 11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지난해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한국 축구가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3 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개막전은 한국시
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28개 팀으로 중등부 15팀(여중 6, 남중 9), 고등부 13팀(여고 6, 남고 7)이 출전해 서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 체육회와 영천시 배구협회가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의 시작 시간이 확정됐다.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올 시즌 경기 개막 시간을 일괄 발표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벌이는 ‘서울시리즈’가 이틀 연속 우리 시간 오후 7시 5분에 시작한다고 전했다.3월 11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