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용 TV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TV보급 홈페이지(https://tv.kcmf.or.kr)를 통해 신청 가
울진군은 지난 11, 12일 이틀간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했다.마음 안심 버스는 심리 상담과 마음 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30여 명의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활용한 건강 상태 측정, 정신 건강검진, 개별상담을 제공했다.또한 참여자들의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해 심층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검사를 통해 나의 마음 건강 상태를
울진군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관광 1천만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여행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자연치유 웰니스 관광을 강조한 울진군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가 울릉도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 등을 돕고 ‘찾아가는 상담주간 마음 처방전’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학교적응 물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 지원하는 상담프로그램이다. 울릉저동초등학교(학교장 정지열) 전교생과 울릉고등학교(학교장 조영철) 1학년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거나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 보고, 좋아하는 선생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친구나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 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최근 관측했다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15일 밝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울릉도 북동쪽에 중심을 둔 난수성 소용돌이 발달을 확인했으며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도 파악했다는 것. 관측 조사에 따르면,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었으며 중심부는
15일 울릉도 등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동해해양경찰서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이날 낮 12시부터 발령했다. 기상청은 15일 낮 12시 이후 동해중부전해상에 7~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해양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어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도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이른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하는데다 방파제(
경주시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15일부터 9일간 개회한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의 시작으로 김동해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를 촉구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등을 상정했다.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등에 대한 심사를 한다.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부응하고자 2자녀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수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된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문화·역사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의 해방을, 자녀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원전 주변 지역에서의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한수원은 지난 2월말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다자녀 가구로 선정된 30가구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처음
경주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경주시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사망위로금 지급대상 확대를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된 조례안은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급대상에 HID 등 특수임무유공자도 포함시키는 내용도 담고 있다.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무 및 지원에 법률’은 보훈명예수당 대상에서 특수임무유공자를 제외한 탓에 이 같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이번 개정안이
경주시가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경주시는 농어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이 사업은 그동안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앞서 경주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상신리 광석교에서 박달 2교까지 상수관로 4.9km, 가압장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올해는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오는 9월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로 경주가 확정됐다.올해 12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e스포츠 리그이다.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경주시는 지난 1월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데 이어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
울릉도 공항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14일 올 들어 첫 번째 케이슨(전체 19함째) 거치를 완료하는 등 전체 45.6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하는 울릉공항은 케이슨 거치가 가장 핵심 공사로, 총 30함(1함 대체로 가로·세로 32m, 높이 24.0m)이 설치된다. 지난해까지 18함, 올해 1함이 더해져 지금까지 모두 19함이 거치됐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작된 케이슨 거치는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멘트 구조물인 케이슨은 1함 규모가 아파트 15층 규모에 무게가 약 1만 2천700t
울릉경찰서가 울릉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는 등 공동체 융합 치안 어르신 지킴이로 나섰다.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 범죄예방대응, 교통계, 지능범죄 수사팀은 최근 열린 제13회 내 생애 최고의 날 행사에 참여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와 함께 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릉서는 지난 12일 서면 남양 경로당과 울릉읍 도동1리 경로당을 찾아 주민 요구에 맞는 능동적 공동체 융합 치안 어르신 지킴이 행사를 했다.경찰관들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자가 검진 체크리스트(자체 제작), 관내 범죄 예
울릉군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 군이 이번 점검에서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군은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관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안
울릉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전략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부서별로 추진해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울릉군 소각시설(증설) 설치, 가족센터건립, 농촌공공형버스지원, 울릉군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남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참석한 실무부서장에
경주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북킷리스트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경주주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부부가 면담을 통해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북킷리스트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씨 부부의 자녀와 지인, 박봉수 경주경찰서장,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경주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2일 경주남산에서 ‘제44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동국대학교 학생들의 뜻을 기리며 전 동국인이 등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교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경주 남산과 통일전에서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통일전에서 개회식과 시상식, 폐회식을 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체코 원자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위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양국의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토마쉬 에흘레르(Tomáš Ehler)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 체코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경주시가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점검을 벌인다.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축사, 퇴비사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점검반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 살포 또는 축사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특별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경주시가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 지난 12일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을 비롯한 이강희 경주시의원,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안강읍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1월 산대4리로부터 분리된 마을로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특히 마을 내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마을과 인접한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했다.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