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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일부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가 허용된다. 안전행정부는 2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전후 전국 42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포항 지역은 양학시장, 오천 시장, 구룡포시장, 이동 5일장, 유강 5일장이 허용되며 죽도시장의 경우 연중 주정차 허용 시장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해당 시장에는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정차를 관리하게 되며 이번 조치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세리기자
산업
등록일 2014.01.22
게재일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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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내 ㈜티에스케이그린바이로(이하 그린바이로)가 최근 폐기물매립장을 증축하면서 폐기물로 성토하는 제방형식 변경허가를 신청해 붕괴위험성 등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관련법인 폐기물관리법의 매립시설 제방 증·개축은 허가사항일 뿐 제방형식의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담당허가권자인 대구지방환경청장의 허가만 받으면 증축이 가능하다. 그린바이로는 지난 2006년 5월께 사업장폐기물 처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2010년 4월께는 지정폐기물(석면 등)까지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그동안 매립해 왔다. 그린바이로는 최근 매립장을 지상 위로 증축허가를 받으면서 기존 도면의 경사면을 토사제방으로 하려던 것을 폐토사 등 폐기물을 이용해 제방을 증축하는 것으로 변경해 지난달 4일 대구지방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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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24
게재일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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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추진되는 포항 테크노파크(TP) 2단지 조성 사업이 좌초위기에 놓였다. 금융위기로 사업이 장기표류했던 상태에서 최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가 겹치며 또다시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 자칫 시민 혈세만 까먹는 골칫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허대만 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은 22일 포항TP2단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영향 평가 반려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과 200억원에 달하는 용수체계 변경비용이 공사비에 반영될 경우 TP2단지 분양가격은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허 위원장은 이어 “TP2단지 조성사업을 계속할 경우 포항시는 엄청난 규모의 비용을 허비한 끝에 매각되지 않은 산업용지와 천문학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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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22
게재일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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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된 지 15년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주거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신청한 28개 단지 중 26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해 △단지 내 주도로포장 △하수도보수 △방범등 설치 및 보수 △어린이 놀이터 시설개선 등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10일 현재 8개단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대상 지역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진영기 포항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단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확대해 추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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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4.10
게재일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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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올 1월1일 기준 도내 표준지 6만7천138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결과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와 같은 3.86%로, 전국 평균 2.70%보다 1.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릉군이 24.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도청신도시가 들어서는 예천군이 12.84%로 전국 4위(도내 2위)를 차지했다. 전국 2위는 21.54%의 세종시가 차지했다. 울릉군은 해양관광단지 조성, 해양연구기지 건립 등으로 인한 관광산업 발전과 특히 독도의 지가 상승에 힘입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독도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활성화와 독도에 투입된 비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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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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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향토건설사 삼구건설㈜가 3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를 착공한다. 시행사인 삼구건설은 지난해 9월25일 포항시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총 사업비 1천620억원을 들여 포항 북구 양덕동 786-1번지에 2015년 12월 31일까지 34개월 동안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 공사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만3천781㎡, 연면적 10만4천310㎡에 지하 1층, 지상 21층 6개동, 73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오는 3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 착공에 들어감과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구건설은 지난해 3월 1일 양덕 삼구트리니엔 2차 착공를 착공, 지상 21층 규모의 9개동 820세대를 건설 중이다. 2차는 2014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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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27
게재일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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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승인이 장기간 불허된 포항 지방골 아파트 신축사업이 5년 만에 성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건축심의위원회가 (주)도시포럼(대표 김정열)이 북구 용흥동 산 151번지 일대를 부지로 신청한 아파트 건축사업을 심의한 결과 일부 사항에 대한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조건은 ◆주차장 20면 추가 ◆미관 및 경관에 대한 시 자문 수렴 ◆도로폭 조정 ◆옹벽과 오·우수 시설 보완 등 4개 항이다. 도시포럼이 이들 조건을 충족시켜 조만간 포항시에 사업승인을 재신청하면 변경승인이 내려져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9월 계획승인 신청 이후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과 반려가 잇따르면서 행정소송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을 거듭한 이 사업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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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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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두호동 호텔 건축을 위한 설계변경 신청에 대해 포항시가 지난 2일 건축을 허가했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STS개발이 지난 5월 31일 신청한 포항시 북구 두호동 복합상업시설의 건축 설계변경이 이날 허가됐다. 변경된 사항은 기존의 연면적 14만3천300여㎡에 지하 5층, 지상 30층 규모가 연면적 7만1천500여㎡에 지하 3층, 지상 16층으로 50% 가량 줄어들었다. 또 호텔 객실도 196실에서 160실로 36실이 감소했으며 오피스텔 656실은 모두 제외됐다. 연회장은 300~600석으로 810㎡ 규모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자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부지 내 건축물 철거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한 이후 오는 2014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이처럼 건축 설계변경을 허가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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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6
게재일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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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취득세 감면 혜택을 앞세워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그린빌 2단지 분양전환을 밀어붙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LH는 최근 환호해맞이2차 주민들에게 `11월9일까지 포항시에 재감정평가 신청 여부에 대한 답변을 보내주지 않으면 11월 중순께는 최초 분양가대로 분양전환을 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LH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8월 분양가가 정해졌지만 환호해맞이 2단지 비대위에서 재감정평가를 신청하지 않은 채 시간을 지체하면서 올 연말까지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대해 환호해맞이 2단지의 한 주민은 “취득세 감면 혜택을 신경 쓰는 주민은 현재 우리 아파트에 단 한 명도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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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30
게재일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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