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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80대 어머니가 숨지고 50대 아들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0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 4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에서 A(57)씨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의식이 없는 A씨와 어머니 B(84)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A씨는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으나 B씨는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오후에 고둥을 먹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시라 기자 sir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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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1.20
게재일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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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임영철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후 9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B씨가 외출했다가 술에 취해 들어오자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씨가 평소 술을 마시는 문제로 자주 다퉜고 이날도 술에 취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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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1.19
게재일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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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8월 집회 도중 포스코 포항 본사 철문을 절단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된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 등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신진우 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장 이모 씨 등 민주노총 간부 3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또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간부인 박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하는 등 기소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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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1.17
게재일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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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재직할 때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 경북 포항시 공무원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17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신진우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포항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00만원, 추징금 206만원을 선고했다.또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건설업체 대표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건설 관련 부서 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8회에 걸쳐 B씨 회사 회원권으로 회원가로 골프장을 예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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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1.17
게재일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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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입구 공영주차장 땅 매각이 무산되자 계약자가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서영애)는 지난 10일 모 건설시행업체가 2018년 12월 제기한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1외 3필지 계약금반환청구소송과 관련, ‘시행사가 계약이 파기된 후 땅 소유자가 갖고 가는 계약금이 과하다며 정황을 참작, 감액분을 돌려달라고 하고 있으나 그럴 경우 계약질서가 무너진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이 업체는 2017년 3월 포항시 북구 항구동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공영주차장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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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14
게재일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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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설 명절 전후로 부정 축산물 유통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5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 518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업소는 위생교육 미수료 35곳, 축산물표시위반 2곳, 위생관리 1곳, 신고 미 이행 14곳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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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9
게재일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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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3시 52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0.1㏊(소방서 추산 132만원)를 태우고 오후 5시 35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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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2
게재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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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추산 1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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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8.18
게재일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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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홀로 살던 3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오후 8시28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모 원룸 세입자인 주모(33·여)씨가 수일째 소식이 없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건물주인이 경찰에 집을 수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가 방안에 숨져 있는 주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사망한 지 4~5일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주씨가 평소 생활고에 시달렸고, 문앞에 “죄송하다.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해결해달라”고 남긴 메모 등으로 보아 영양실조로 인한 아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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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21
게재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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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오후 포항의 어린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시작돼 용흥동, 우현동등 포항시가지 일대에 대형 산불이 난지 벌써 세달이 다 되어간다. 산불 지역은 어느새 녹음이 짙어 지면서 언뜻 화재 피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피해를 본 이재민은 보금자리를 떠나지 오래고, 그 잔해는 고스란히 남아 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교훈이라도 주듯 벌거숭이로 보여 주고 있다. 우미골(용흥동 쌍용아파트와 현대아파트 간) 뒷산에는 산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7번 국도를 지나가는 외지인들까지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막대한 피해를 남겨서 그런지 관계기관에서 한때 산불 대책을 세운다느니, 우미골을 산림공원으로 만든다는 등 여러 뉴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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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0
게재일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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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관계로 고민하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7시2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한동대학교 맞은편 도로의 승용차 안에서 A씨(53·포항시 남구)가 연탄불을 피워 숨져 있는 것을 회사로 향하던 L씨(5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이 평소 채무와 재산 등의 문제로 고민했었다는 말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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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2
게재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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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절도 용의자를 출동한 지 1분 30초 만에 검거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역전파출소 한민권 경위와 장경석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5시32분께 평소 빈집 절도가 잦은 용흥동 일대를 순찰하고 있었다. 마침 “주택에 수상한 남자가 담을 넘어갔다”는 112 지령을 받고 1분 30초 만인 오후 5시34분께 현장에 도착, 절도 용의자 이모(50)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피해자가 없는 틈을 타 금품을 훔칠 목적으로 담을 넘어 부엌 뒷문까지 들어간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중 주택으로 연결된 부턱 뒷 문쪽에 빨간 코팅 장갑을 착용하고 숨어 있던 이씨를 발견해 즉시 제압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부산에 거주하다 포항에 직장을 구하러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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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15
게재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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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4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식당 건물 증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건물 외벽 샌드위치 패널 16.5㎡를 태우고 2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인부 김모(49)씨가 외벽 용접작업을 하다 주변으로 불꽃이 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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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15
게재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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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30분께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0.1㏊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포항시와 산림당국 등은 인력 100여명, 헬기 1대, 산불진화차 2대 등으로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주민이 논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보다 앞선 12일 오후 8시2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의 농협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3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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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13
게재일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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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해안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47분께 포항시 북구 항구동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 앞 해상에서 O씨(53·포항시 북구)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K씨(20) 외 1명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이날 7시5분께 물에 빠져 숨져 있던 O씨를 육지로 옮겨 신원을 확인한 뒤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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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13
게재일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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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어획부진에 따른 면세유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 말까지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해경은 △석유류 판매업자와 수급자, 유류취급 담당자가 결탁해 불법유통 하는 행위 △해상 면세유를 육상으로 반출, 건설장비, 차량 등 용도 외 불법 사용하는 행위 △위·변조한 위판실적 및 출입항신고서 등을 허위로 제출해 부정수급 하는 행위 등에 대한 중점단속을 벌인다. 또 시세차익을 노리고 어업인과 공모해 수급한 면세유를 매입·탈색한 뒤 유통 시키는 불법유통업자와 유사석유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불법 면세유 유통사범에 대한 범죄첩보수집에 주력하고 불법 유통조직 분석으로 기획수사 활동을 강화해 고질적인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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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4.07
게재일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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