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로써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는 허용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위 판결이 있기 전에도 종래 대법원은 혼인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권은 인정하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이를 확인했습니다. 이혼은 협의상 이혼과 재판상 이혼으로 나눠지는데, 협의상 이혼은 부부 쌍방이 이혼에 합의해 이혼하는 이른바 `합의이혼`을 말하고, 재판상 이혼은 부부 일방이 상대방에 대해 가정법원에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해 이혼판결을 받아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재판상 이혼 사유가 있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민법 제840조는 재판상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이혼사유로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북한형법은 9장 290개의 조문으로 이뤄져 있는데, 총칙에 해당하는 부분은 제1장과 제2장으로 제1장에서는 북한형법의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있고 제2장에서는 범죄와 형벌에 대한 일반원칙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형법의 각론에 해당하는 제3장부터 제9장까지는 구체적인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와 그에 대한 형량을 규정하고 있는데, 제3장은 반국가범죄와 반민족범죄, 제4장은 국방관리시설을 침해한 범죄, 제5장은 사회주의경제를 침해한 범죄, 제6장은 사회주의문화를 침해한 범죄, 제7장은 일반행정관리질서를 침해한 범죄, 제8장은 사회주의공동생활질서를 침해한 범죄, 제9장은 공민의 인신과 재산을 침해한 범죄에 대하여 각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 형법도 우리 형법과 마찬가지로 형법의 최고 원칙인 죄형법정주의,
요즘 보복운전 사건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차량 내 블랙박스 장치에서 촬영된 보복운전 동영상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보복운전은 운전 중에 다른 자동차의 운전자와 진로변경, 경적소리 등으로 사소한 시비가 붙어서 상대 자동차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전방에서 급정거하거나 진로를 상대 자동차를 중앙선이나 갓길 쪽으로 밀어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 자동차의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운전행위로서, 자동차 운전자로서는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보복운전은 주로 자가용 승용차 사이에서 벌어졌는데, 최근에는 부산시내에서 버스기사가 승객을 태운 채로 보복운전을 한 사건도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보복운전은 단순히 위협으로 끝나는 경우
올해 광복절 70주년을 맞이하여 사면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면 대상 범위도 생계형 범죄를 비롯하여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제인까지 대상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면제도는 국가권력을 가진 군주가 국민에게 은사(恩赦) 내지 은혜를 베풀어 국민 통합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국경일이나 정권교체기에 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사면제도는 역사적으로 수 천년동안 존재하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 때부터 사면제도가 시행되었고, 동양에서는 기원전 중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사면이 시행되어 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역사적으로는 부여국, 삼국시대, 고려시대에 죄수를 사면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고, 조선시대에도 역대 왕들마다 사면을 자주 실
헌법은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여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헌법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여 일정한 제한을 가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의한 피해를 입은 경우 언론피해자는 언론피해의 구제와 피해보상을 위하여 정정보도청구, 반론보도청구, 추후보도청구,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해당언론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할 수도 있습니다. 언론피해자는 위 권리를 행사하기 위하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거나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중재를 신청
헌법은 국가의 통치조직과 통치작용의 기본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이자 국가의 최고규범입니다. 북한에도 헌법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최고규범인 헌법이 있듯이 북한에도 헌법은 있습니다. 북한 헌법의 정확한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라고 합니다. 북한 헌법은 1948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기 1차 회의에서 제정되었고, 최근까지 여러 차례 개정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헌법 제정 공포일인 7월 17일을 제헌절로 규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6차 개정으로 기존의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사회주의헌법으로 개정한 날인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는데, 북한 8대 휴무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북한 헌법의
경북매일은 신문 제작 과정에 독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고충처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론 중재법에 따라 경북매일신문사 사규(社規)로 제정된 고충처리인(시민편집인)에 홍승현 변호사를 지난 2013,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위촉했습니다. 고충처리인은 기사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조사를 비롯해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기사의 시정 권고, 독자의 권익보호와 침해 구제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신문 제작 과정에 독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여러 권한과 직무를 수행합니다.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
통신비밀보호법은 통신 및 대화의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은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통신비밀보호법 제14조 제1항은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전자장치 또는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규정을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게 되는데 통신비밀보호법은 위 범죄를 중대범죄로 보아 벌금형 없이 징역형으로만 처벌하도록 되어 있고, 2014년 1월14일 법이 개정되면서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
경북매일신문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상앙은 중국 전국시대의 진나라의 정치가로서 대대적인 개혁을 시행해 진나라의 국력을 강하게 해 진시황 때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만든 사람입니다. 변법(變法)은 `법을 바꾼다`는 말이지만 중국 역사적으로는 개혁을 상징하는 용어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상앙은 원래 당시 강대국인 위나라의 사람이었으나 위나라에서 관직을 얻지 못하자 진나라로 건너가서 진나라 왕 효공에 의해 관직에 등용됐습니다. 당시 진나라는 중국대륙 서쪽 변방에 위치한 이류 약소국가에 불과했으나, 상앙은 진효공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내정개혁에 관한 전권을 부여받아 두 차례에 걸쳐 20년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 대해 대대적인 변법을 추진해 진나라를 강대국의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청소년 범죄가 날이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내용을 보면 청소년범죄는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인 문제인가 봅니다.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2년도 우리나라 전체범죄자는 211만7천737명이었는데, 그 중 10만7천490명이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전체범죄자 중 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5.1%로서 범죄자 100명 중 5명이 소년이라는 것으로 작은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소년범죄의 유형별로는 절도, 횡령 등 재산범죄가 44.3%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폭력범이 34.7%, 교통사범이 11.3%, 살인, 강도, 성범죄 등 강력범이 2.9%로 나타났습니다. 형사책임능력이 인정되는 14세부터 18세까지의 소년 중 최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부부가 평생을 화목하게 함께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여 이혼을 하는 경우에 협의이혼 또는 재판상이혼을 하게 됩니다. 부부가 이혼에 합의하지 못해 어느 일방이 법원에 재판상이혼을 청구해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법원은 이혼사유, 위자료, 재산분할, 미성년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의 지정, 양육비 등을 심리하게 됩니다. 이혼소송 과정에서 다른 쟁점보다 재산분할 문제에 관하여 복잡하고 치열하게 다퉈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가 오히려 상대방에게 재산분할을 해줘야 할까봐 소송을 취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재산분할제도는 혼인 중에 부부 쌍방이 협력해 이룩한 재산을 이혼 시에 청산, 분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온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브라질 월드컵도 독일 축구대표팀의 우승으로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6강 본선진출에 실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본선에 진출한 강팀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것도 한여름 새벽밤의 즐거움이었습니다. 특히, 개최국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4강 준결승전에서 독일 축구대표팀에게 1대7이라는 충격적인 점수차로 패배한 것은 전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됐습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네이마르 선수가 8강전에서 상대팀 선수의 파울로 척추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게 돼 준결승 경기에 나오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운동경기 중에 경기참가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어떤 법적인 책임을 부담할 수
전대미문의 비극적인 사건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승무원들이 재판을 받게 됐고, 선장 등 주요 승무원에 대해서는 살인죄가 적용돼 재판을 받게 됐다. 위 재판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 사건의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구체적인 범죄사실 및 적용죄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언론보도상으로는 살인죄로 기소된 주요 승무원의 경우 살인에 대한 고의의 인정 여부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의 인정 여부가 재판의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살인죄에 대하여 형법 제250조는 `사람을 살해한 자`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살인죄는 `고의`로 사람의 생명을 박탈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다. 살인죄가 성립하려면 살인의 고의, 즉 사람을 살해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을 필
국가는 범죄자에 대하여 형사재판을 통하여 형벌을 선고하고, 재판에서 확정된 형벌을 집행한다. 형벌제도는 정확한 기원을 알 수는 없으나 사람이 집단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겨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원전 17세기경 고대 바빌로니아의 제6대왕 함무라비왕 재위 시절 작성된 인류최초의 성문법인 `함무라비 법전`에는 인류역사상 최초의 형벌이 기록돼 있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평민이 귀족의 눈을 빠지게 하면 그의 눈을 뺀다`(제196조), `평민이 귀족의 뼈를 부러뜨리면 그의 뼈를 부러뜨린다`(제197조), `귀족이 같은 계급의 이를 상하게 하면 그의 이를 뺀다`(제200조), `아들이 아버지를 때리면 그의 손을 자른다`(제195조)라는 식으로 고대의 형벌은 범죄자에 대한 보복이 주된 것이었다.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최근에 신용카드사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사건이 있었고,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하기 위해 가입한 인터넷카페에서 또 다시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됐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이 개인정보를 취급할 때에는 개인정보의 분실·도난·누출·변조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해야 하고, 개인정보의 누설 행위 뿐만 아니라 그 개인정보가 누설된 사정을 알면서도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거나 소송제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개인정
경북매일은 신문 제작 과정에 독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고충처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론 중재법에 따라 경북매일신문사 사규(社規)로 제정된 고충처리인(시민편집인)에 홍승현 변호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위촉했습니다. 고충처리인은 기사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조사를 비롯해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기사의 시정 권고, 독자의 권익보호와 침해 구제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신문 제작 과정에 독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여러 권한과 직무를 수행합니다. 이번달부터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으로 활동하고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이번에는 언론이 수사진행중인 피의사실을 보도할 경우 지켜야할 주의의무에 관한 대법원 판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도 내용이 수사가 진행중인 피의사실에 관한 것일 경우, 일반 독자들로서는 보도된 피의사실의 진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다른 방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언론기관이 가지는 권위와 그에 대한 신뢰에 기하여 보도 내용을 그대로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신문 보도가 가지는 광범위하고도 신속한 전파력으로 인하여 사후 정정보도나 반박보도 등의 조치에 의한 피해구제만으로는 사실상 충분한 명예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보도 내용의 진실 여하를 불문하고 그러한 보도 자체만으로도 피의자나 피해자 또는 그 주변 인물들이 입게 되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이번에는 언론기관이 범죄사실을 보도하면서 피의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이 허용되는지에 관한 대법원 판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언론기관이 범죄사실을 보도하면서 피의자를 가명(假名)이나 두문자(頭文字) 내지 이니셜 등으로 특정하지 않고 피의자의 실명을 공개하여 범죄사실을 보도하는 경우에는 범죄사실을 알게 되는 사람들의 범위가 훨씬 확대되고 피의자를 더 쉽게 기억하게 되어 그에 따라 피의자에 대한 법익침해의 정도 역시 훨씬 커질 것이므로, 실명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실명을 보도함으로써 얻어지는 공공의 정보에 관한 이익과 피의자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이 유지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을 비교형량한 후 전자의 이익이 후자의 이익보다 더 우월하다고 인정되어야 하고, 언론기관
요즘 국내 주요 일간신문이 사정기관의 총수인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보도하면서 세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고, 급기야 언론보도의 당사자인 검찰총장이 사퇴를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상태입니다. 위 언론보도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위 의혹의 당사자들이 받는 고통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언론은 일반 서민뿐만 아니라 한나라의 고위층 권력자도 무력화할 시킬수도 있는 매우 강력한 파워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의혹당사자인 검찰총장은 위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일간신문사에 대하여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전에도 정정보도청구권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정정보도는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킨 보도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알리고 그 부분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 고충처리인은 ① 언론의 침해행위에 대한 조사 ②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언론보도에 대한 시정권고 ③ 구제를 요하는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정정보도, 반론보도 또는 손해배상의 권고 ④ 그 밖의 독자나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자문에 관한 직무를 수행합니다. 고충처리인 제도는 언론계에서 중요한 제도이지만 아직까지 고충처리제도의 홍보부족, 독자의 인식 미흡 등의 이유로 운영이 활성화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북매일신문사는 독자의 권익보호 및 고충처리 활성화를 위하여 독자권익위원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고, 그 활동내용을 기사로 보도하여 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언론피해자는 언론피해의 구제와 피해보상을 위하여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