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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유지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등으로 국민의힘이 궁지에 몰렸다. 야당이 본격적으로 두 이슈를 가지고 공세에 나서면 중도층 민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여당에 대한 증오를 자극하는 공약들을 내놓고 있어 국민의힘으로선 사면초가 형국이다.대구 중·남구에서 공천을 받은 도 변호사의 ‘5·18 폄
사설
등록일 2024.03.14
게재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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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대형여객선 취항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관리청인 포항해양수산청에 대한 지역 관광업계의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본지 3월 11일자 보도) JS해운과 두원상사 등 국내 유명 여객선사들이 최근 1년 동안 크루즈사업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 취항을 목적으로 사업면허 신청까지 진행했으나 지지부진한 여객터미널 공사 문제로 결국 취항을 포기하게
사설
등록일 2024.03.14
게재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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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서면서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제자들과 같이 사직하겠다는 입장이다. 의료대란이 결국 파국으로 가고 있어 걱정이다. 정부가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사설
등록일 2024.03.13
게재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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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연구 개발과 관련 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대구시와 광주시, 충남 천안시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데 도시마다 각기 장점을 앞세워 연구원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12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관장 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성공을 위해 대구경북첨단의
사설
등록일 2024.03.13
게재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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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만 해도 음주 운전, 음주 폭행, 직장 내 성희롱 의혹 등으로 당사자들이 징계 처분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다.서부경찰서 한 간부는 지난달 말 술 마시던 일행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간부는 관할 지역 한 식당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술을 마시던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사설
등록일 2024.03.12
게재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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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사업에 정부가 힘을 보태기로 함에 따라 포스코의 차세대 기술개발이 획기적 전기를 맞게 됐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을 신규예비타당성조사 신청대상으로 확정하고 정부 재정(R&D)을 투입 하기로 했다. 정부의 재정지원 규모는 밝혀지지 않으나 상당 규모
사설
등록일 2024.03.12
게재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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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중소기업 통틀어 절반 이상의 기업이 수도권에 쏠려 있다. 국내 상장기업 본사의 73%와 첨단제조업, 지식서비스업종 종사자의 60∼70%가 수도권에 있고, 그 비중이 갈수록 커진다.지방소멸과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원인은 기업의 수도권 쏠림과 같은 중앙집권적 구조에 있다. 권한과 권력을 지역으로 분산하지 않으면 중앙집권적 구조 탈피는 힘들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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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11
게재일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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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TK(대구·경북)지역구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대구 동구·군위을과 안동·예천,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들 경선 지역구에서는 그동안 예비후보들이 모든 화력을 집중시키는 과정에서 흑색 선전과 비방전이 난무해 후유증이 만만찮다. 대구 동구·군위을은 어제(11일) 강대식·이재만 예비후보 간 결선 투표가 실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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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11
게재일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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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오늘(11일)로 꼭 30일 남았다. 열흘 후인 21일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되고,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여야는 막바지 공천 작업을 서두르면서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 판세는 여야가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1%로 나타났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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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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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공천을 신청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만에 철회한 것과 관련해 경북대교수회 등 구성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대 민주화교수회 등은 지난주 성명을 내고 “총의 비례대표 신청과 철회 과정은 경북대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라며 “구성원의 신뢰를 잃은 총장은 스스로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
사설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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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늘고 있다니 다행이다.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8만명에 비해 4.5배 늘어난 36만명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대만(14만6천명)이다. 저비항직항노선 이용이 편리한데다, 대구의 사우나·찜질방 시설을 대만국민이 특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미주와 유럽(7만2천명), 동남아(5만5천명), 일
사설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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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일로에 있는 대구 동성로상권을 살리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심 캠퍼스 1호관이 6일 문을 열었다. 동성로 캠퍼스는 도심 공실을 청년들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해 교육 및 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유입을 통해 동성로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전국 최초로 도심 한가운데 마련되는 도심 캠퍼스에는 지
사설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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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5일) 발표된 국민의힘 4·10총선 공천내용은 오랜만에 TK(대구·경북)지역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역의원들의 수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구 달서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리인 역할을 해온 유영하 변호사가 전격적으로 단수 공천됐다. 따라서 이 지역구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경선기회도 얻지 못한 채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류성걸, 양금희 의원
사설
등록일 2024.03.06
게재일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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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성군에서는 1천700명의 아이가 태어나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신생아 수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달성군의 합계출산율도 1.03명으로 나타나, 연간 1천명 이상 출생아를 기록한 지자체 중에 1위를 마크했다고 한다.지난해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져 온 나라가 저출산 쇼크에 빠져 있는 가운데 달성군의 신생아 출산율 1위는
사설
등록일 2024.03.06
게재일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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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맞는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공백이 길어지면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 사이에 대혼란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 정부 대책만 믿지 말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등 강경한 조치에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72%가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복귀 가능
사설
등록일 2024.03.05
게재일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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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북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구를 한 번 바까(바꿔) 보겠다”며 현안 해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선결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LH가 참여할 것을 직접 주문했고, 안동댐 물을 대구 수돗물로 공급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신공항 건설이 일정대로 진행되려면 S
사설
등록일 2024.03.05
게재일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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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 공천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TK지역은 총 25개 선거구 중 18개 지역에서 본선 출마자를 결정했으며, 아직 7곳에 대해서는 공천이 미뤄졌다. 공천이 보류된 곳은 달서갑(현역 홍석준), 동구갑(류성걸), 북갑(양금희), 구미을(김영식), 안동·예천(김형동)이다. 대구 동구·군위을(강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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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04
게재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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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년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경주 유치에 대한 회원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주 시장은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도시 경주, 축제도시 경주’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고유의 문화와 가장 한
사설
등록일 2024.03.04
게재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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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4일)부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처벌 절차에 착수하면서, 의료대란이 아무런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파국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나 의사들 모두 국민과 환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태도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이어, 오늘부터 병원 미복귀 전공의 9천여 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면허
사설
등록일 2024.03.03
게재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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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의 8개 시·군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에서는 안동시. 예천군,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봉화군, 울진군 등이 포함됐다.전국적으로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는데, 이들은 교육부와 함께 지자체 스스로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사업을 실시해 성과 결과에 따라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을 받게
사설
등록일 2024.03.03
게재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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